택배회사에 전화를 걸어
기타등등 악기라고 하지말고
꼭 "라면 한상자 "보낼게 있다고 합니다.
악기,도자기등등은  택배회사가 취급하기어려워 꺼리는 품목입니다.

다음날 약속한 택배회사 직원이 물건을 가지러 오면
하드케이스에 넣은 기타를 줍니다.
그럼  다 되는겁니다.

다만 기타라서 안된다고 하면
책임을 지우지 않겠다고 하면 되고요...

만약 고가의 기타라면
단단한 종이상자를 만들어
중간에 신문지 많이 넣고 다시 한번더 포장하면
완벽합니다.(저는 보통 이렇게 합니다.)


외국에서 택배를 이용해 기타를 주고 받을때에는
기타를 하드케이스에 넣고 큰 종이상자에
기타케이스넣고 스펀지나, 공기방울종이, 신문지등으로
중간에  충격흡수층을 만들어 줍니다.


실제 기타를 던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배달하다 떨어트릴수도 있으므로
만전을 기하면 참 좋겠죠.

혹시 완벽하게 하기 위해 보험을 든다면
200만원에 대해서는 2만원정도의 보험료가 있되더군요.
근데 포장만 잘하면 굳이 보험을 들 필요는 없을듯하네여..

저는 일년에
기타, 음반등등으로
택배를 200개정도 보내는데
최근 3년간 한번도 문제가 생긴적이 없습니다.
초창기에는 소프트케이스에 넣고 보내서
깨진적이 두번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