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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6.08.02 11:17

독학에 대한 질문...

(*.150.6.94) 조회 수 5856 댓글 11

안녕하십니까? 새내기 질문입니다...

클래식 기타를 배운지 조금 되었습니다. 1년 반 정도 학원에 다니기는 했는데, 직장생활과 병용해서 다니느라 그다지 많이 배운 편은 아닙니다. 대충 카르카시 조별 연습은 다 쳤고, 순서적 연습곡은 70~80% 정도 배웠고, 25연습곡에서 2, 3, 4, 7, 10번을 배웠습니다. (선생님께서 반드시 순서대로 진도를 나가신 것은 아니라서...) 그 밖에 로망스, 라 그리마, 엘 비토, 파스토랄레, 바카롤레, 라리아네 축제 등 수준의 곡들을 배우고 대충 미숙하나마 연주가능합니다. 대충 운지는 정확하게 찾는 편인데, 가끔 박자를 틀리는 수가 있고, 개인적으로 맑은 소리를 내지 못해 불만입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직장일이 바빠진데다가, 연애를 시작하는 바람에^^; 비용이나 시간 측면에서 학원에 가거나 연습을 할 시간이 정말 부족해져서 학원 등록을 3달 이상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1. 조금 무리해서라도 학원에 다니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요? 아님 연습시간이 부족해서 일주일에 한 번 검사받을까 하는 정도라면, 차라리 독학하는 것이 나을까요?

2. 만일 무리해서 학원에 다닌다면, 여러 선배님들은 연습시간을 어떻게 확보하시는지 생활의 지혜라도 있으신가요?

3. 만일 독학을 한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해 나가는 것이 좋을까요? 구체적인 경험이 있으시면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요새 기타를 잘 못 잡아서 다소 우울한 새내기가 질문 올리니, 많이 답을 해주세요!!!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03 01:28)
Comment '11'
  • jazzman 2006.08.02 14:49 (*.241.147.40)
    저는 어깨넘어 배운 것은 좀 있어도, 제대로 된 레슨을 받아본 일이 없어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참고만 하십시오.

    일단, 녹음해서 들어보는 것은 정말 큰 공부가 되기 때문에 꼭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레슨을 받는 사람에게도 도움은 되겠지만, 독학하는 사람으로서는 녹음해서 스스로 들어보는 것이 필수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자칫하면 그 과정에서 좌절감을 느끼기도 하구요. 저는 그랬습니다. 일단, 도대체가 틀리고 버벅거리질 않고서 끝까지 녹음이 되지가 않는 것입니다. 막연히 곡 하나 암보해서 칠 수 있게 되었다고 정말 그만큼 실력이 느는 것도 아니고, 완성도를 높히기 위해서는 쉬운 곡 하나에도 무척 노력이 들어간다는 것도 깨닫고, 자세와, 연습 방법 등 이것 저것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더군요.

    그저 곡 하나를 떼고 진도를 뽑는 것만 생각하지 마시고, 왜 내가 연주하는 것이 아름답게 들리질 않는지, 왜 자꾸만 틀리고 버벅대는 것인지, 냉정하게 문제를 집어내도록 애쓰고, 문제가 확인되면 그 문제를 해결할 연습 방법은 무엇일지 고민해보고... 뭐 그렇게 해나가야겠지요.

    제대로 레슨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임을 알면서도 그냥 그냥 생활에 쫓기며 허덕허덕 살다보니 세월만 자꾸 가네요. ^^;;;; 그래도 전 엔간하면 하루에 단 10-15분 정도라도 매일 기타를 잡으려고 노력합니다. 10-15분이면 좌우 손가락 풀기만으로 다 가버리지만요. 보통은 한 30분-1시간 정도 사이로는 시간을 냅니다. 대개 밤 늦게가 되더군요. 다행히 애는 잠들면 업어가도 모르고, 소리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인지 이웃은 별 불평 없고, 마눌한테 젤 미안하지요. 그래도 마눌님이 기타 치지 말고 나하고 놀자 하면 보통 절대 복종합니다. 일단 가정의 평화가 중요합니다. ^^;;;; (앗... 본문을 보니 아직 결혼 안하신 분인 듯... ^^)

    많은 발전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좋은날 2006.08.02 16:13 (*.131.31.214)
    아무리 혼자 생각해 봤자, 남한테 배우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독학은 그렇기 때문에 권해드리기가 거시기 합니다. 저는 기타를 한 20년 쳤는데 일주일 한번 30분 가량 레슨을 받았던 1년 간이 가장 진보가 컸습니다.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또 다시 독학 체제입니다. ㅜ.ㅜ
  • 버나드 2006.08.03 10:33 (*.243.220.126)
    저와 똑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기타 처음 배운지 20여년 동안 노래반주 & 클래식소품

    몇곡 가지고 혼자서 놀다가 재작년에 뜻한바(?)가 있어서 레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의 세월을 잊어

    버리고 카르카시부터 다시 시작했지요. 아무래도 혼자서 논 세월이 있으니 남들보다 훨 진도도 빠르고 재미

    있게 레슨받은지 2년반정도 됐네요. (다행이도 혼자서 놀면서 악습은 별로 없다고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휴

    ~)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직장일도 바쁘고 일주일에 한번 시간 내기도 어렵고 정말 문제는 과제로

    받은 곡을 일주일 동안에 연습할 시간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과제곡을 집에서 한두시간 연습하고 일주일

    에 한번 점검받고..하다보니 솔직히 돈도 좀 아깝고..^^;

    이런식으로 레슨받느니 그냥 혼자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3개월만 쉬겠다고 전번달에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한달이 지난 지금 생각은....

    10월부터는 다시 레슨을 받아야 되겠다..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가뜩이나 시간내기 힘든 상황이라면 레슨이라도 안 받으면

    정말 집에서 연습 안하게 되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 동안 과제로 받은 곡이 있어서 그나마 억지로라도

    연습을 했었는데 레슨 안받은 한달동안 기타도 안 꺼내 봤어요...ㅠ.ㅠ

    위의 이유만으로는 레슨비가 아깝지 않은가? 라는 질문도 해 보았지만 평생 같이할 취미로 결정한 마당에 그

    정도는 투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짜 돈이 없으면 다르겠지만....^^

    정말 시간이 없으면 1년에 3~4개월 정도만 레슨을 받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과제곡을 많이

    받아서 집에서 혼자 연습하고 레슨 받는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배우는 것도 좋구요.

    (그러려면 한 선생님한테 꾸준히 배워야 겠지요..^^;)
  • XXX 2006.08.03 11:42 (*.230.169.21)
    다 모든 일은 본인의 의지 문제입니다. 누구는 직장 안다니고, 누구는 시간이 남고, 누구는 바쁘지 않겠습니다.
    다 먹고 살기에 바쁩니다. 그 와중에, 시간을 내서, 시간이 빠듯하고, 피곤하고 힘들지만, 하는겁니다. 학생들이라고 시간이 남겠습니까.. 학생들 나름대로의 일이 있기마련입니다. 다 상대적인겁니다.
  • 꿈속의꿈 2006.08.04 01:40 (*.150.6.94)
    다 모든 일은 본인의 의지 문제라고 생각하면 답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하지만 제가 질문을 올린 취지는 -버나드님의 절절한 말씀에서 옮기자면- "일주일에 한번 시간 내기도 어렵고 정말 문제는 과제로 받은 곡을 일주일 동안에 연습할 시간이 없는 " 상태에서 어떤 방법이 합리적인지 여쭙는 것이지요. 정말 초보자로서 잘 몰라서 질문을 올린 것입니다. 요컨대 XXX 님 정도의 의지력이 안 되는 사람인 저 같은 사람을 위한 조언을 선배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다 상대적"이라는 답은 어차피 여기에 질문을 안 올려도 알고 있는 답인데요.^^
  • 아이모레스 2006.08.04 04:53 (*.232.255.140)
    글쎄요... 답이 될랑가 모르겠지만... 어차피 연주가가 되려고
    하는 게 아니라면?? 얼마나 잘 치느냐 하는 것 보다는...
    기타가 내게 언제나 즐거움을 줄 수 있어야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닐까 싶네요...

    제 경우는... 그야말로 국민학교 다닐때 음악시간에 배운 거 달랑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제 주위에 클래식 기타를 칠 줄 아는 사람을
    처음 만난 것은 기타를 시작하고... 거의 30년만 이었으니까요!!!!

    대학교 다닐 때는 그 흔한 동아리도 못했었구요... 카르카시 연습곡을
    1번부터 차근차근 쳤다기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곡을 치기 바빴구요...^^
    연습곡은 정말 심심할 때... 독보력을 기르는 정도라고 생각하고 쳤구요...
    ㅋㅋㅋ.... 그리하야 저는 지금 아직도 기초는 무척 부실하답니당...^^

    이런 제게 때마침 기타마니아는 그야말루 사막의 오아시스였습니다!!!!!
    기타마니아를 알구서야 바리오스망고레를 알았으니... 거의 30년쯤은
    제가 얼마나 좁은 시야로 클래식기타를 옅보았었는지 짐작하실 수
    있을겁니다... 저처럼 먼 길을 돌아오시라는 건 아니지만... 사막에서
    별의별 쌩고생 하며 달랑 배낭 하나 메고 여행하는 것도... 지나구 보니
    나름대로 즐거움 이었더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당!!!!!!^^

    ㅋㅋㅋ... 하지만... 사실 저는 여행이라면?? 사는 게 끔찍한(?) 곳을
    어깨에 30킬로 넘는 배낭을 둘러메고 다녀야 하는 배낭여행보다는...
    낮에는 에어컨 나오는 안락한 유로열차 같은 걸 타고... 밤이되면 뜨거운 물
    철철 나오는 호텔에서 잠을 자며 여행하는 걸 더 좋아한답니당!!!!!^^

    기를 쓰고 남보다 더 잘하고싶은 마음이 아니라면... 너무 시간에 쫒기지도
    마시구요... 누구한테 쫒기는 그런 마음도 갖지 않으신다면... 기타는 그런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벗이 되어주는 것 같아 드려보는 말씀입니다...
  • audioguy 2006.08.05 04:58 (*.121.242.235)
    1972년부터 2004년까지 32년(헉!! 이렇게나 오래?)동안 독학 했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노력해서 진보가 없지
    않았습니다만 어느 한도 이상은 절대로 늘지 않았습니다. 큰 맘먹고 최근 1년 렛슨 받고 있는 것이
    정말 보약입니다. 혼자서 해결하는 것도 나름대로 가치있는 일이지만 음악공부란 게 그리 간단하지
    않더라고요. 세고비아 같은 대천재는 독학만으로 큰 예술가가 되었다지만 그런 천재는 아주아주 드물게
    세상에 태아나는 것 같습니다.
    독학해서 아낀 돈 천만원으로 기타 명기를 사서 연주를 해봤자 그저 그런 연주 밖에 못합니다.
    그렇지만 천만원 어치 렛슨을 받고 백만원짜리 기타를 연주하면 훨씬 아름답게 하실 수 있습니다.
    제 경험담입니다. (물론 돈만 내고 자기 연습을 게을리 하면 안 되죠^^)
    좋은 기타의 가치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역시 연주자의 기량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훌륭한
    기타리스트 선생님들이 국내에 여러분 계십니다. 찾아가서 배우시기 바랍니다.
  • 아이모레스 2006.08.05 08:39 (*.158.96.70)
    에공 audioguy님의 말씀에... 제 약점이 찔리는 것 같네용...^^
    저도... 오디오가이님의 말씀에 동감!!! 기타를 잘 치려면...
    젤 좋은 방법이야 혼자 배우는 것보다 당연히 좋은 선생님께
    레쓴을 받으시라고 추천합니다... 그래야 선생님들 돈두 벌구...
    우리나라 기타 앞날이 좀 더 밝아지기도 할테구...^^

    하지만... 꿈님의 질문이 독학에 대한 질문이라서... 제가 그만
    허튼소리를 했네요^^ 암튼... 제 말씀은 나름대로 기타랑 좋은
    벗하면서 사는 것도 나쁠 건 없다는 그런 말쌈....^^

    그나저나... 오디오가이님 연세가 드신분 같은데 맞죠??^^ 지금까지
    그냥 눈인사만 지냈는데... 이참에 인사 드립니다... 오디오가이님
    반갑습니다!!!!! 나이에 아랑곳 않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아~ 저도 한국에 살면 지금보다는 좀 더 그럴싸하게(?) 기타랑 벗하며
    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마지막으로... 꿈님~~~ 좀 더 좋은 연주를 하고싶으시면 좋은 선생님
    만나 레쓴받아가며 배우시는 것이 젤 좋을겁니다... 제 생각에는 레쓴을 자주
    받으실 수 없는 건 별 문제 아닐 것 같아요... 장시간 레쓴을 받으시는 것보다...
    받으신 레쓴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중요할 것 같거든요...
    그러니 자주 받으실 수 없으면 일주일에 한번만 받으시면 될 것 같아요...
    어차피 평생을 벗하면 살실거면 새털같이 많은 날들이 있을테니깐두루...^^
  • audioguy 2006.08.05 14:02 (*.121.242.235)
    아휴~ 아이모레스님은 좀 예외적인 분이시죠. 그렇게 연주를 잘 하시면서~~
    저도 아이모레스 님을 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요? 연세 별로 안 들었는데요^^
    오학년일반이랍니다.
    꿈님은 어느 정도 기초를 익히셨으니 아이모레스님 말씀처럼 일주일에 한번 정도 렛슨을 받고
    혼자 연습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아이모레스 2006.08.05 21:53 (*.158.96.70)
    오디오가이님 반갑습니다… 한가할 때 한번 뵈요!!!!!
    저랑 비슷한 연배라 반갑네요!!!! 지난 번에는 서울서
    훼르난도님과 식사도 같이하고 그랬었는데… 담에
    우리 노땅(?)들 한번 같이 만나 차라도 한잔하는 자리를
    가집시다!!!
  • 당배 2006.08.06 01:18 (*.110.162.83)
    꿈속의 꿈님의 말씀대로라면 직장,연애,시간이 문제가 되어 독학의 방향으로 바라보신듯한데...
    나아가 기타를 놓아야 된다는 생각까지 드는데... 많은 분들이 그런 이유로 10~20년전에 기타를 계속하지 못하고 멈춰버리는 시간을 갖게 되더군요.현실이 그러하니 안타까울 뿐이고요.

    그래도 혼자하는거 보다는 선생님이 있는게 좋겠죠.
    선생님이 없어도 기타가 재밌으면 혼자서도 합니다.

    중요한건 꿈님의 열정입니다.
    가르치는분이 있건 없건 연습은 혼자만의 몫입니다.
    헌데 혼자하시면 끝없는 시행착오는 각오해야 합니다.

    세번째 질문에는 독학에서 구체적으로는 맨 위에 째즈맨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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