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다는 거아닐까요?ㅋ

줄도 상하고, 앞판에 기스도 납니다ㅎㅎ(그래서 통기타는 울림구멍 밑에 기스 나지 말라고 피크가드 가 붙어 있죠)

앞판에 안닿게 치면 판은 안상하겟네요?

ㅎㅎ 넵. 당연하죠. 그러나 통기타 주법(커팅주법 같은거)을 사용하게 되면 의식하고 해도 기스가 잘 납니다...ㅡ.ㅡ;;

전 이때까지 피크가드가 피크를 걸쳐놓는것인줄 알앗네요 ㅋㅋ

나일론 줄에 상처가 나서 다시 손톱으로 치려면 거칠어서 문제가 생깁니다. 손톱 매우 거칠게 만들어놓고
나일론 줄 뜯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죠. 계속 피크만 사용한다면 별 문제 없겠죠. 그리고 스트록을 하면
손톱이나 피크나 앞판은 상하는데 아무래도 피크가 더 심할 겁니다.

근데 손톱으로 스트록하는건 줄에 무리가 많이 안가나요? 어떤곡보면 라스게야도 계속하는것도 있던데

쳐도 됩니다. 음악적으로는.
단지 현과 바디에 기스가 좀 많이 생깁니다....

손톱을 길러 피크 대신 쓰십시오. 그러면 1-3번 줄도 엄지 손톱으로 연주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스트로크 해도 됩니다...스트로크를 깔끔하게 하는게 쉬운것은 아닌데 클래식 기타로 하시면 스틸기타 보다는...좀 지저분하게 들릴 겁니다...

저는 정식으로 클래식을 배운게 없어 칠줄 아는게 별로 없다보니까 알고있는 멜로디곡을 피크로 주로 칩니다.. 피크로 칠때 소리가 분명하고 로맨틱한 느낌이 더 강렬합니다.. 물론 제가 손톱연주가 부족하다는 말도 되겠지요.. 피크로는 힘을 안들여도 멜로디 연주소리가 또렷하고 예쁘고, 감미롭습니다.

현과 향판의 파손외에도 기타자체에 내부손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손톱보다 강한 탄현이되고 그것도 여러줄이 동시에 같은 강함으로 ...
멜로디만 피킹한다면 모를까...

독주시에는 반주를 동반하기 때문에 여러 손가락을 사용하여 연주하는게 일단 유리하며
듀엣 이상에서의 맬로디 라인은 단선율인 경우에는 오히려 피크가 선명한 음을 얻을 수 있어
좋을수도 있겠고,
피크로 치면 기타가 상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너무 사소한 문제가 아닐까요?
자신이 즐기려고 마련한 기타라면 좀 상하고 흠이난다고 소리에 이상이 있는것도 아니고
나중에 다시 팔려는 사람이 아니라면 고민거리도 아닌듯 합니다...

피크로 치면 소리가 달라지던데요 한시간만 처주면 소리가 날카로워집니다
다시 부드러운 소리로 바꾸려면 한참 걸리더군요

저는 군대에서 트롬본은 했었는데 제 악기를 다른이가 1분만 불어도 그걸 알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제 악기를 불었다고 말히지 않아도 말이죠

모든 악기는 연주하는 사람에 따라 소리가 변하는 것 같구요
기타도 피크로 연주하다보면 나중에는 손톱으로 쳐도 피킹할때와 비슷한 소리가 납니다

동감입니다.

기타도 연주하는사람에따라 같은 기타가 소리가 다르니...

http://www.youtube.com/watch?v=28ggl_ryN9w&search=mclaughlin
이 기록영상 발견하고 얼마나 반갑던지요. 트리오의 passion,grace&fire 후속앨범 수록곡 중 한곡을 라이브로 땡깁니다.
여러면에서 피크와 손가락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앨범에서는 음량이 동등합니다만, 존의 소리가 파코의 소리에 비해 얇고 많이 묻힙니다.
(파코는 수제 최고급 플라멩꼬, 존은 야마하 플라멩꼬스딸 공장기타)
역시 맘스틴의 피에조픽업장착 나일론기타의 지저분함과는 거리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