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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40.206.128) 조회 수 6753 댓글 4
  안녕하세요. 기타를 접한지 이제 3일정도 되었는데요.
기타 조율 관련으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소리 굽쇠를 이용할 생각인데요.
기타를 소리굽쇠(440HZ)로 조율하면 A2 라음이 나게 되고 피아노나 바이올린은 A3 라음이 난다는건가요?
3악기 모두 440HZ의 진동수로 조율하는데데 유독 기타만 한 옥타브 아래의 소리로 조율이 된다는 것이고요?
그렇다면...
음의 높낮이와 진동수(HZ)는 악기나 물체마다 상대적인 건가요..
이상 기타 아니 음악 초보 웅헐이 였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아참 기타가 한 옥타브 아래 소리가 나는데 그럼 한 옥타브만 위로 조율하면 똑같아 지는데 왜 그렇게 안하나요?
줄 끊어지나요? 아니면 음악적으로다가 무의미한 건가요? 아니면.... <== 이 질문은 돌 맞을 각오하고 물어봅니다 Orz... 캄사합니다..
Comment '4'
  • jazzman 2006.09.19 17:46 (*.241.147.40)
    줄이 끊어지든 기타가 뽀사지든... 둘 중의 하나겠지요. 걍 원래 그렇게 한옥타브 낮게 되어 있는 것 아닌가요? 왜 기타가 그렇게 만들어지게 되었는가, 그 유래에 대해서는 물론 아는 바가 전혀 없으니, 고수님들께 패쓰~~~~ ^^;;;;
  • 쏠레아 2006.09.19 19:04 (*.255.17.181)
    다른 악기 즉 피아노보다 한 옥타브 낮으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을까요?
    기타보다 더 낮은 악기도 있는데요.
    물론 사람 목소리도 마찬가지. 쏘프라노, 알토, 베이스...

    음높이 즉, 진동수는 물체마다 고유한 특성입니다. 그 물체의 고유진동수라고 하지요.
    기타줄의 경우...
    1. 재질... 같은 재질이면 가늘수록 높은 음을 내고
    2. 장력... 줄을 세게 당겨 놓을수록 높은 음,
    3. 현길이... 하이포지션 프랫을 짚어 울리는 부분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높은 음을 냅니다.
  • 지나가다 2006.09.19 20:42 (*.83.226.94)
    기타와 콘트라베이스는 악보의 실음보다 한옥타브 낮게 소리납니다.
    피콜로는 악보의 실음보다 한옥타브 높게 소리납니다.
    악기마다 적절한 음역이 있고 거기에 맞춰 높은음자리,가온음자리,낮은음자리의 악보로 기보하지요.
    오선지에서 적절하게 기보될 수 있도록,보기 편함에 선택되어지는데,
    바이올린과 첼로의 중간음역인 비올라는 높은음자리에선 너무 낮게,낮은음자리에선 너무 높게 기보되기에
    가온음자리를 쓰지요.
    콘트라베이스를 실음으로 기보한다면 낮은음자리에서도 아랫 덧줄이 많아져 보기 힘들테고
    피콜로를 실음으로 기보한다면 높은음자리에서도 윗 덧줄이 많아져 보기 힘들죠.

  • 웅헐이 2006.09.20 10:05 (*.240.206.128)
    답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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