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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4 21:49
줄 튕기는 손가락에 관한 질문입니다.
(*.230.153.127) 조회 수 4481 댓글 5
안녕하세요?
좀 사소한 거긴한데, 줄 튕기는 손가락에 관해 질문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악보 진행은, 4번줄을 튕기고나서 1번줄과 3번줄을 동시에 튕기는 부분입니다.
이럴경우 4번줄을 p손가락으로 튕기고 나서 1번줄과 3번줄을 i손가락과 a손가락으로 튕기는게
깔끔한가요,
아님 4번줄을 p손가락으로 튕기고 나서 1번줄과 3번줄을 내려온 p손가락과 a손가락으로 튕기는게
깔끔한가요.
3번줄을 내려온 p손가락으로 튕기는게 편하긴 한데, 먼저 튕겨놓았던 4번줄에 건들려서 이전 음이 멈춰버리네요.
뭐 연주하시는 분들마다 좀 다르긴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어떤 손가락으로 음을 내시는지가 궁금합니다^^;
답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20 22:30)
좀 사소한 거긴한데, 줄 튕기는 손가락에 관해 질문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악보 진행은, 4번줄을 튕기고나서 1번줄과 3번줄을 동시에 튕기는 부분입니다.
이럴경우 4번줄을 p손가락으로 튕기고 나서 1번줄과 3번줄을 i손가락과 a손가락으로 튕기는게
깔끔한가요,
아님 4번줄을 p손가락으로 튕기고 나서 1번줄과 3번줄을 내려온 p손가락과 a손가락으로 튕기는게
깔끔한가요.
3번줄을 내려온 p손가락으로 튕기는게 편하긴 한데, 먼저 튕겨놓았던 4번줄에 건들려서 이전 음이 멈춰버리네요.
뭐 연주하시는 분들마다 좀 다르긴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어떤 손가락으로 음을 내시는지가 궁금합니다^^;
답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20 22:30)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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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손가락 기호가 다 표시돼 있는 연습용 악보만 연주하다가,
좋아하는 곡들을 찾아서 하나하나 연습하기 시작하니깐 많이 익숙지가 않네요.
니슉아 님의 조언 참고해서 더욱 열심히 연습하도록 하겠습니다.^^ -
저도 엄지 탄현이 미숙해서, p로 저음현을 튕기고 이어 인접 고음현을 튕기려할 때 엄지손톱의 윗쪽에 닿으면서 의도치 않은 소음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엄지 탄현 시 필요 이상으로 엄지가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줄을 때리는 동작이 되지 않는지 잘 살펴보십시오. 그 '위로 올라가는' 필요 없는 사전 준비 동작 땜에 위엣 현을 건드리게 되니까요. 헌데, 오히려 소음이 필요할 때는 자연스럽게 소음시키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므로, 의도적으로 가려서 쓸 수 있기 훈련해야 하겠지요. 아주 간결하고 정확한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저도 무척 아쉬운 부분인데, 노력 중 (삽질 중...?)이랍니다.
-
혹시 guluri님이 엄지로 탄현하기 직전에 엄지손가락의 마지막관절을 구부리는 습관은 없으신지? 살짝 구부리면서 윗줄에 살짝 닿게하는 것도 일종의 몰래몰래하는 소음 테크닉이죠^^
-
오른쪽 엄지손톱 바깥쪽(왼쪽방향) 아래 바로 밑 피부가 윗줄에 계속 닿는 것 같습니다.
탄현하는 줄과 엄지손가락의 각도를 조금 기울인다든가 하는 식으로 안닿게 의식하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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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악보가 없으니 완전 추리를 해야겠군요^^
4번줄과 3번줄의 음이 뚜렷한 선율적 연속성이 있거나 같은 성부라면 음색이 일관된 P가 좋겠습니다.
마찬가지로 i가 이전과 이후에 같은 중간 성부에서 같은 역할을 한다면 역시 음색이 일관된 i가 좋습니다.
이도저도 아니라면, 일반적으로는 손꼴의 흐트러짐이 없는 쪽을 좋아하니까 3번줄 i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단지 엄지로 4번줄을 튕긴후 이어서 3번줄을 튕기는 것은 편하고, 엄지로 4번줄을 튕긴후 집게손가락으로 3번을 튕기는게 상대적으로 불편하다는 뜻이라면 두가지 방법이 다 능숙하도록 연습하셔야하겠고요.
그리고 같은 엄지손가락으로 4번줄을 튕기고나서 이어서 3번줄을 튕기는 순간, 4번줄이 의도하지않았는데 소음이 되었다는 말씀인데,
이런 현상은 일반적인 탄현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단지 의도적인 소음을 위해서 3번줄 탄현직전 엄지를 구멍으로 약간 깊숙히 찔러 넣는 테크닉이라면 모를까.
제느낌으로는 guluri님이 아직은 엄지탄현이 정립되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보입니다, 이때 늦기전에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엄지탄현에대한 가르침을 꼭 받아보셔야합니다.
정말 엄지탄현은 다른 손가락보다 제대로 된 소리를 내기가 훨씬 어렵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