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8 20:17

[re] 소음 ( 점진적 연습곡 45번 : 라이히슈타트공의 왈츠)

크..

(*.173.26.183) 조회 수 405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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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Apagados)

1. 가시적 소음 : 쉼표로 표시


2. 화성적 소음 :   1) 직전 소음
                         2) 직후 소음
                         3) 아포얀도 사용

화음이 바뀌는 부분은 소음을 하지 않으면 불협화음이 되므로,

                        쉼표가 없더라도  소음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5번 개방현 (A)에서 4번 개방현 (D)으로 베이스가 바뀔때는

                 직전소음으로 엄지등으로 5번 현을 소음하고 4번현을 탄현한다.

카르카시 45번은 소음 연습하기 좋은 곡입니다..
14,15마디 이외에도 예는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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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

쏠레아 2009.11.08 20:45 (*.134.105.157)

그래서 그 소음을 연주자가 알아서 척척 해야지요.
당연히 연주자 본인의 음악적 소양 또는 주장으로 말입니다.

앞선 음의 여음이 불쾌하다는 느낌이 들면 형식적인 악보 표기를 떠나 당연히 소음해야겠지요.
또는 연주자 감성상 오히려 조금 더 길게 끌던가... 그것은 전적으로 연주자의 영역입니다.
물론 작곡가가 의도한 명백한 표기가 아닌 경우에 한해서...

작곡가는 그리도 엄격하게...
그리 무지막지하게 악보대로 컴퓨터처럼 연주하라고 말하진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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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GHETTI 2009.11.08 21:09 (*.73.255.16)

소음이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위에 쏠레아님 얘기 처럼이요.

플라멩코곡을 쳐보면 소위 불협화음이 많이 나옵니다.
클래식을 배운사람은 대부분은 소음을 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도 내버려두는게 맞는 연주가 많죠...
피아노와 다른 기타의 특성이 있습니다.

어떤분의 말씀은...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동안 입술에 묻은 스파게티 쏘스를 다먹고 닦을것이냐
한입먹고 닦고 한입먹고 닦고 할 것이냐
그런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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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2009.11.08 22:00 (*.173.26.183)

위대한 예페스는 소음에 철저한 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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