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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몇 년 잡으신 분은 가급적 찜질방이나 칭구연주방으로’
새내기 게시판의 글입니다.
기타매니아를 접하고 보니, 너무나 많은 고수들이 존재함에
놀라게 되고, 많은 분들의 열정과 기타매니아 사이트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되며, 자유로운 출입임에도 품위가 잘 유지되고
있음이 반갑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한계들을 이겨내 가시는 분들의 아름다운
연주는, 접혀있던 마음을 펴게 하고, 다시 한번 기타를 잡을
용기를 내게 합니다.
스스로 삶을 영위해야하는 시기 이전에 어느 정도의 단계에
들어가셨던 분들은, 시간이 나는 시기(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가 되었을 때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에 복구가 가능합니다만,
놓았던 기간이 너무 길었거나, 몸이 마음을 따르지 못하는
나이가 되어 버렸거나, 입문 시절 초기 한계들을 극복하지
못했던 이들은 다시금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야만 합니다.
이러한 분들은 스스로를 새내기라고함에 절대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새내기의 정통성에
의문을 드리우게 됩니다.
그래서는 새내기에도 많은 분류가 나타나게 됩니다.
진새 : 생애 처음으로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는 분들
(정통성을 주장하지 않아도 정통임)
도로새 : 놓았건 기타를 잡고, 첫 걸음마부터 시작하는
새내기가 되시는 분들
(정통성을 강하게 주장함)
임새 : 과거에 일정 경지에 들었던 분들이 짧은 기간
거치는 초보과정에 있으신 분들
(거의 새내기 활동을 하지 않는 경향을 보임)
선새 : 새내기들에 도움이 되고자, 교본의 연습곡을
빠르기와 주법에 맞게 연주하여 올려주시는
고마운 선생님들
(많으시기 바라며, 복 많이 받으세요)
폭새 : 새내기시절의 향수에 사로잡혀 폭탄놀이 하듯
새내기 방에 들려 기를 죽이시는 분들
(새내기 방보다는 찜질방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매우 즐기는 경향임. 일명 폭찜현상)
비새 : 만년 초보임을 자처하여 비관과 비통함에서
도저히 새내기 방을 떠나지 못하시는 분들
잡새 : (언어 선택 상 언급을 유보함)
말 나온 김에 칭구연주방, 찜질방, 새내기연주방을 구분해 본다면,
칭구연주방 : 1급 이상 유단자(아마, 프로 불문)
찜질방 : 6급이상 2급이하
새내기방 : 7급이하 (이상 바둑 급수를 차용한 분류)
** 기타매니아에서는 급수부여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스스로의
판단에 의하며, 그로인한 심적고통 등의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으며, 기타매니아는 그에 대한 일체의 민형사상 책임이 없음을
명백히 하여 둡니다.
단, 연주 기량이 넘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강제승방합니다.**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연습할 수가 없어 미소지어보자고 적어 봅니다.
고수 칭구분들께의 바램은 새내기들을 위하여, 손쉬운 소품들의
연주도 많이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정속도 보다 느리게 와
지정속도로 연주하신 것을 함께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남은 주말 가족과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늙은 병아리
새내기 게시판의 글입니다.
기타매니아를 접하고 보니, 너무나 많은 고수들이 존재함에
놀라게 되고, 많은 분들의 열정과 기타매니아 사이트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되며, 자유로운 출입임에도 품위가 잘 유지되고
있음이 반갑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한계들을 이겨내 가시는 분들의 아름다운
연주는, 접혀있던 마음을 펴게 하고, 다시 한번 기타를 잡을
용기를 내게 합니다.
스스로 삶을 영위해야하는 시기 이전에 어느 정도의 단계에
들어가셨던 분들은, 시간이 나는 시기(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가 되었을 때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에 복구가 가능합니다만,
놓았던 기간이 너무 길었거나, 몸이 마음을 따르지 못하는
나이가 되어 버렸거나, 입문 시절 초기 한계들을 극복하지
못했던 이들은 다시금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야만 합니다.
이러한 분들은 스스로를 새내기라고함에 절대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새내기의 정통성에
의문을 드리우게 됩니다.
그래서는 새내기에도 많은 분류가 나타나게 됩니다.
진새 : 생애 처음으로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는 분들
(정통성을 주장하지 않아도 정통임)
도로새 : 놓았건 기타를 잡고, 첫 걸음마부터 시작하는
새내기가 되시는 분들
(정통성을 강하게 주장함)
임새 : 과거에 일정 경지에 들었던 분들이 짧은 기간
거치는 초보과정에 있으신 분들
(거의 새내기 활동을 하지 않는 경향을 보임)
선새 : 새내기들에 도움이 되고자, 교본의 연습곡을
빠르기와 주법에 맞게 연주하여 올려주시는
고마운 선생님들
(많으시기 바라며, 복 많이 받으세요)
폭새 : 새내기시절의 향수에 사로잡혀 폭탄놀이 하듯
새내기 방에 들려 기를 죽이시는 분들
(새내기 방보다는 찜질방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매우 즐기는 경향임. 일명 폭찜현상)
비새 : 만년 초보임을 자처하여 비관과 비통함에서
도저히 새내기 방을 떠나지 못하시는 분들
잡새 : (언어 선택 상 언급을 유보함)
말 나온 김에 칭구연주방, 찜질방, 새내기연주방을 구분해 본다면,
칭구연주방 : 1급 이상 유단자(아마, 프로 불문)
찜질방 : 6급이상 2급이하
새내기방 : 7급이하 (이상 바둑 급수를 차용한 분류)
** 기타매니아에서는 급수부여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스스로의
판단에 의하며, 그로인한 심적고통 등의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으며, 기타매니아는 그에 대한 일체의 민형사상 책임이 없음을
명백히 하여 둡니다.
단, 연주 기량이 넘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강제승방합니다.**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연습할 수가 없어 미소지어보자고 적어 봅니다.
고수 칭구분들께의 바램은 새내기들을 위하여, 손쉬운 소품들의
연주도 많이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정속도 보다 느리게 와
지정속도로 연주하신 것을 함께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남은 주말 가족과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늙은 병아리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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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제가 바로 그러니까요^^
건강하시지요. 5년 뒤 수님의 기타가 필요한 경지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지정속도 보다 느리게는 재생속도를 느리게 해서 들어 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곰오디오 추천)
아니면 기타프로나, 앙코르등 악보프로그램에 기본적으로 박자 높이고, 낮추는 기능이 있어요. (악보자료실에 가시면 꽤 있습니다^^ )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휘모리님 감사합니다.
딸내미에게 찾아 달라고 해서 배워야 겠네요. 기타매니아도 딸내미가 가르켜 주었거든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
죽은 왕녀를 위반 파반느 2중주 악보 구함
Date2007.04.16 By정기독 Views4462 -
오신실하신주..악보..좀..
Date2007.04.13 By동물원 Views5864 -
음악,악보 신청이요~
Date2007.04.03 By황소~! Views3452 -
westlife 가 부르는 곡 the rose 부탁 드립니다
Date2007.04.02 By고정선 Views3801 -
love me tender 라는 곡 부탁드립니다^-^
Date2007.03.31 Byjhl0117 Views3509 -
september 클래식기타용 악보..
Date2007.03.29 By이지원 Views4687 -
헨델(샤콘느) 전체 연주 요청드립니다.
Date2007.03.28 By무사시 Views4001 -
우편마차 3중주
Date2007.03.27 By오은수 Views3488 -
로망스 2중주 구합니다
Date2007.03.26 By최용 Views3064 -
스케일연숩
Date2007.03.25 By팬 Views4181 -
기타프로로 만든 비틀즈의 i will 구합니다^^
Date2007.03.22 By조명훈 Views4022 -
JS의 종로에서 악보구해요
Date2007.03.17 By으막소년 Views7303 -
사랑의인사 독주편곡 구합니다(타브..)
Date2007.03.17 By방황하는 나 Views4336 -
vincent 클레식전용 악보 구합니다 돈맥글리가 부른노래
Date2007.03.14 By오은수 Views4493 -
악보 좀 구해주세요^^^
Date2007.03.12 By이정욱 Views3685 -
if 독주 악보 있으신분..
Date2007.03.01 By회귀순환 Views3806 -
하울의 움직이는성 독주 악보점-클래식기타-로여
Date2007.03.01 Byㅎㅎ Views4783 -
끌레앙의 뱃노래...
Date2007.02.20 By팬 Views3709 -
비바체님께 악보부탁드립니다~
Date2007.01.21 Byrainbow eyes Views3981 -
처음 기타 배울때 다른 장르도 같이 하면 손을 버리게 되나요??
Date2008.05.04 By해삼 Views4176 -
납작한 손 끝 조언 부탁드려요
Date2008.04.13 Bywindgreen Views3678 -
에르고 플레이 제작 방법
Date2008.04.12 By그레이칙 Views4599 -
기타 질문좀 드릴꼐요.
Date2008.04.12 By1324 Views3896 -
오른쪽 등이 너무 아픕니다. 조언을 좀...
Date2008.04.10 By홍빈 Views4299 -
악보를 음이름으로 외우기
Date2008.04.05 By완전초보 Views7332 -
이주용 기타 e50을 얼마정도에 팔면 좋을까요?
Date2008.03.31 By허허 Views4418 -
새내기의 종류
Date2008.03.30 By그레이칙 Views4241 -
클래식 기타 vs 포크 기타
Date2008.03.26 By김진혁 Views4719 -
성원 기타 어떤지요
Date2008.03.24 By겸둥이박 Views6046 -
10개월째, 조언부탁드립니다
Date2008.03.19 By기타등등 Views3458 -
[re] 10개월째, 조언부탁드립니다
Date2008.03.19 Byktuic1 Views3469 -
기타기호 질문요
Date2008.03.18 By박병건 Views3970 -
진짜 초보 인사 드리며 기타 구입에 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Date2008.03.10 By사네가자 Views4395 -
ㅠㅠ 녹음은 했는데
Date2008.03.09 By여명 Views3070 -
알함브라.. 다른 현을 건드는 탄현...
Date2008.03.04 By강나루 Views4199 -
카바티나 운지
Date2008.02.27 By강나루 Views5171 -
바흐 BWV음반은?
Date2008.02.27 By제임스 Views3612 -
이병우님의 어머니 난이도가..
Date2008.02.26 By귀재도사 Views3989 -
완주 가능한 곡이 로망스밖에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Date2008.02.24 ByGoJ Views4587 -
1-2번선 조율문제
Date2008.02.20 By강나루 Views3569 -
1번 줄 탄현시 질문드립니다.
Date2008.02.16 Bycalypso Views3686 -
웨스트라이프-마이러브
Date2008.02.13 By아항 Views4505 -
운지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Date2008.02.11 By콩나물 Views3770 -
손톱 관련 질문입니다.
Date2008.02.02 By가을 Views4874 -
표현력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Date2008.02.01 Byzoom88 Views3678 -
조언부탁드려요~통기타와클래식기타
Date2008.01.31 By팔랑이 Views4498 -
기타 처음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기타 구입과 개인교습에 관해서...질문;ㅎ
Date2008.01.16 By기타입문생 Views4812 -
드디어 마스터했네요 완벽하게~!!
Date2008.01.16 By중2 Views3963 -
클래식기타를 배우려고 하는데요,,
Date2008.01.06 By김지수 Views4074 -
질문~~~
Date2007.12.30 By기라 Views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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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감각이 탁월하시네요....
"도로새" 라는게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