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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4 16:46
완주 가능한 곡이 로망스밖에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77.5.12) 조회 수 4597 댓글 6
요즘 엄청 곤란합니다.
친구들이 클래식기타 쳐보라고 할 때 완주할 수 있는 곡이 로망스밖에 없어요..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4변주를 칠 수가 없고요, 라리안의 축제같은 경우는
아직 트레몰로가 미숙해서 2변주를 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작은로망스는 암보능력이 부족해서인지는 몰라도 뒤에 두줄정도를 암보를 할 수가 없네요.
(악보를 보고 계속 쳐 봐도 암보가 되지 않아요.)
클래시컬 가스도 절반정도 나가다가 그만둬버린 상태이고요 아스투리아스도 절반정도 하고 나니까 너무 어려워
서 할 엄두가 나지를 않아요.
요즘에는 종소리가 너무 좋아서 이틀동안 절반정도 완성한 상태인데요 지금 완주할 수 없는 곡들 중 어떤걸 먼
저 완성하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종소리부터 완성하고요)
고등학생이라서 3월3일부터는 기타 칠 시간도 없고,
아직 1년정도밖에(절반은 독학)치지 않아서 저 곡들을 모두 할 수는 없어서 그럽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친구들이 클래식기타 쳐보라고 할 때 완주할 수 있는 곡이 로망스밖에 없어요..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4변주를 칠 수가 없고요, 라리안의 축제같은 경우는
아직 트레몰로가 미숙해서 2변주를 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작은로망스는 암보능력이 부족해서인지는 몰라도 뒤에 두줄정도를 암보를 할 수가 없네요.
(악보를 보고 계속 쳐 봐도 암보가 되지 않아요.)
클래시컬 가스도 절반정도 나가다가 그만둬버린 상태이고요 아스투리아스도 절반정도 하고 나니까 너무 어려워
서 할 엄두가 나지를 않아요.
요즘에는 종소리가 너무 좋아서 이틀동안 절반정도 완성한 상태인데요 지금 완주할 수 없는 곡들 중 어떤걸 먼
저 완성하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종소리부터 완성하고요)
고등학생이라서 3월3일부터는 기타 칠 시간도 없고,
아직 1년정도밖에(절반은 독학)치지 않아서 저 곡들을 모두 할 수는 없어서 그럽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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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럼 일단 작은로망스부터 해야겠군요... -
저를 예를들면.. 절대 못외울꺼라고 생각했던 샤콘느를 외우게됐을때 걸린시간..흠.. 오래걸렸어요. 보기만하지말고 눈으로 생각하시면서 차근히 콩나물뜯으면서..그렇게 외우삼 - _-; 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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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 2,30대 나이때 암보가 아주 잘 되었던 기억이 나요.
더구나 GoJ님 처럼 고등학생 이라면 더욱 더 좋은 조건인것 같은데..
조그만 더 집중하면 될거예요.
저는 지금도 그때 외워 놓은것은 잊어버리지 않거든요.
잊어버렸다 해도 조금만 더듬으면 곳잘 생각이 잘 나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많은곡들 연주해 놓으세요. 기억이 오래 가거든요.
아하. 그리고 고등학생이니 학업에 열중하는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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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어느곡 한곡 칠려면 도무지 암보가 안되어 애를 먹어요.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 감퇴현상을 아주 실감하고 있지요.
그렇다고 매번 악보 펴고 하자니 귀찮고, 맥끊기고...(나만 그런지는 모르지만..) -
저도 독학하면서 한동안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 아무리 어려운 곡이라도 붙잡고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 정복할 수 있겠지 하는 건데... 자기 수준에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곡은 아무리 붙잡고 있어봐야 결국 잘 안됩니다. 수준에 맞는 소품이나 연습곡을 골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다 보면 조금씩 내공이 쌓이게 되고, 그런 후에는 전에 아무리 들이대도 안되던 곡이 되기 시작합니다. (내 수준에 맞는 곡이 뭔지 전혀 모르겠다, 이런 상황이면 '독학 불가' 상태입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차근차근 한발짝씩 나가시길... 그리고 안외워지는 부분은 그 부분만 집중 반복 연습을 하십시오. 그래도 안 외워진다면 외우기 싫어서 일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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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는 조금 어려운 곡이니 먼저 뒤에 두줄정도 남았다는 작은로망스를 꼭 다 외우신 다음에도 시간이 남으면 그 때 하세요... 한꺼번에 너무 많이 하는 것보다 집중해서 한 곡을 마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세상에 암보능력이 부족해서 끝까지 외울 수 없단 말은 첨 듣는 것 같아요!!!!!^^ 연습 부족이라고 해얄 것 같아요... 전 나이 쉰이 넘었는데도 한달에 한두곡쯤은 외웁니다...^^ 물론 외운 다음에 치지 않으면 금방 다시 잊어버리고 말긴 하지만요...
그럼... 남은 방학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