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어떤 곡을 말하는지는 모르지만... 콩나물님의 질문을 있는 그대로 읽어보니....

1현의 3번 프렛 (솔)을 4번째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6현의 3번 프렛 (솔)을 3번째 손가락으로 누르는 경우는... 너무나 많이 나오는 운지 중에 하나 입니다... 일반적으로 G코드를 잡을 때도 그렇게 하잖아요?? 제 생각에는 아주 흔히 나오는 것이고 충분한 연습을 하고나면 손쉽게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콩나물님 화이팅~~~~~^^

아이모레스님 말씀대로 G 코드 잡을 때의 일반적인 운지이지요. 특별히 난해한 운지는 아니니 잘 안되신다면 연습부족 맞습니다. ^^;;;;

왜 안되는 것인지 이유를 잘 생각해보세요. 3번 손가락이 5번선을 자꾸 건드리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손가락을 세워서 눌러야겠지요. 손끝과 지판의 각도는 거의 90도 가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약간 왼팔목이 조금 앞으로 나와야 하지요. 이렇게 하기 위해 왼팔목이 많이 꺽여서 불편하다구요? 그럼 팔꿈치도 따라서 조금 나와야죠. 그럼 몸이 불편할 정도로 비뚤어지시나요? 그렇다면 전체적인 자세를 교정해야 합니다. 넥을 좀 세우십시오.

그리고, 3,4번 손가락을 찢어서(?) 동시에 착지하려고 하면 참 힘듭니다. 순차적으로 해보세요. 일반적으로 모든 손가락을 한꺼번에 짚는 것 보다 손가락 착지 순서를 합리적으로 정해서 순차적으로 하게 되면 운지가 훨씬 안정감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힘이 있는 3번을 먼저 착지하고 그다음에 4번을 착지하는 식으로 해보면 어떨까요. (곡의 흐름에 따라 반대가 될 수도 물론 있구요) 나중에 숙달되면 별 생각없이 척척 되게 됩니다.

해결책을 잘 생각해가면서 좀 더 연습해보세요. 안되던 운지가 숙달이 되가면서 척척 달라붙는 느낌이 들 때에 큰 쾌감이 있답니다. ^^;;

아 연습을 좀더 많이 해야겠군요..
답변과 격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악보상 4번을 4번째 손가락으로 착각했어요 죄송합니다..^^;

참고해서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