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약한 손톱에 대해서 시원한 답을 드리기는 힘들군요
제 경우는 기타치는게 직업인 사람이라 평소에도 무척 신경을 많이 쓰고 사는 편입니다
웬만하면 물에 손닿지 않게 하고 어디 부딪히지 않게 하고 운동 조심하고(볼링이라던가 수영이라던가) 칼슘 많이 먹고(사실 이게 정말로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웬지 우유나 멸치같은걸 열심히 먹으면 손톱이 단단해 지는걸 느껴요)
그치만 다른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그렇게 조심하며 살기가 쉽지 않겠죠.
가끔 연주회 직전에 p손톱이 너무 닳았거나 급하게 부러졌거나 할땐 손톱관리해주는 곳에서 가짜 손톱을 붙이기도 하는데요 꽤 괜찮더라구요 단단하고 가짜손톱 붙인곳이 다 자라서 잘려저 나갈때까지 떨어지지도 않구요 소리도ㅑ제 경우엔)나쁘지 않구요.
하지만 그 부분의 손톱이 무척 약해져요 또 계속해서 (어쩌면 평생) 가짜손톱 붙이기를 유지하는것도 보통일은 아닐듯 싶네요
왼쪽 모서리...
혹시 손톱의 경사가 너무 심하지는 않나요?
조금 완만하게 해보심은 어떨런지..
한 부분에 많은 힘을 받게되면 그부분이 파이면서 닳기도 하지요.
또 알아이레와 아포얀도를 병행하게 될때 지나친 손목의 각도의 변화가 필요하게 되면 불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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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신님께서 쓰신 내용]

>첨 뵙겠습니다.
>저는 손톱이 약하거든요.. 그래서 자꾸 왼쪽모서리가 닳아 없어집니다.
>손톱도 얇아서 소리가 작고요.. 물론 탄현의 문제가 더 크겠습니다만..
>
>튼튼하게 만들거나,, 보강할 다른 방도는 없습니까..


* 쎄쎄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08-08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