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댐핏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댐핏으로 부족할 것 같아서, 담과 같이 하고 있는데 괜찮은지요...
기타는 기본적으로 벽에 걸어 두지요.
물적신 댐핏을 수건에 끼우고 약간 힘들여 물기를 딱은 다음 2-3번 줄사이에 넣고 한쪽 끝을 빼내어 다시 3-4번 사이에 넣지요.. 통안의 나무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한 답니다.
다음 수건으로 울림구멍 주위를 감싸고 기타 뒤쪽도 벽에 직접 닿지않도록 통 전체를 모포로 싸서 걸어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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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기전에 매일 하고, 깜박하면 마눌한테 전화해서 부탁하지요.. 마눌이 기타하고 살지그래요.. 너무 심하면 세컨드 미워할 거예요.... 제가 가끔 기타에 뽀뽀하는데,, 오버하지 말라고 그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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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핏만 장치하고 울림구멍을 막지 않으면 수분이 공중으로 다 퍼져 나갈 것 같아서 그리합니다.
그리고 기타줄은 5회전 정도 풀어놓습니다. 지금까지는 풀어놓지 않았는데... 텐션이 계속 유지되다 보니 줄의 탄력이 없어져서 새 줄의 신선한 소리가 금방 끝나 버리는 것 같아,, 실험적으로 풀어서 보관해 봅니다. 매번 조여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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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질문 : 수분 공급이 과도한가요? 저는 오히려 소리가 깡깡대지 않고 촉촉해서 좋던데요...
둘째 질문 : 겨울철 줄 풀어놓는 것은 어때요? 어느 분은 줄을 급격하게 풀었다 조였다 반복하면 기타의 건강에 오히려 안좋다고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