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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63.9.220) 조회 수 5741 댓글 3


새내기방에 2주완성-6으로 올렸던 연습곡에서
악보상의 소음에 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모든곡이 그렇지만 가능하다면 악보의 음가로 연주하고 연습하는게
바람직합니다.
도저히 불가능하고 방법이 없다면 몰라도 그곡이 만들어졌을땐
연주자나 학습자가 악보에 충실히 따르기를 원하며 작곡자는 곡을 지었을겁니다.

비단 연습곡에서만 아니라 연주곡에서도 연습곡을 통해서 습득한 테크닉을 사용할수있다면
더 바랄나위가 없겠죠.
이 세상에 의미없이 작곡되어진 곡은 없습니다.
특히 연습곡은 주어진 음가를 그리고 주법을 충실히 실행할때 연습곡의 참 의미가 부여되는것 같습니다.

카르카시 연습곡 1번 경우 움가가 사실상 일반적인(쉬운?) 운지로 연주할 경우
애매모호한 부분이 몇군데 보이는데..특히 고음부분의 [시]음이 음가가 반박입니다.

만약에 일반적인 운지인 개방현(2번줄)을 탄주 할경우에는 a손가락을 탄주후 바로 올려서
소음을 시켜야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경우 누구나 다 불안정한 손가락 움직임에 직면하게 됩니다.

개방현을 쓰야만하는 경우에는 어쩔수 없이 그렇게 해야겠지만
단음으로 진행되는 스케일 같은 경우는 개방현을 쓰지 않고도 얼마든지 깨끗한 소음을 시킬수가 있습니다.
운지를 달은 부분 악보를 올려봤습니다.
참고하세요.

대부분의 연습곡에 운지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독학자들은 운지가 있는 악보를 구할려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데..
카르카시 연습곡의 대부분 악보들이 운지가 없고 있는 경우는 제가 2주완성-6에 올린 악보처럼
몇군데 가이드 운지만 있다거나 혹은 책을 발행한 저자가 운지를 지정한 경우도 있습니다.
같은 곡인데도 저자마다 다 틀리니 ...그런 점도 초보자들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문제 발생은 운지가 있을 경우 대부분의 초보 독학자들은 그 운지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줄로 생각하고
다른 방법은 생각을 못한다는 것이지요....당연히 곡을 다룬 경험이 부족하여 어쩔수없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좋은 선생을 만나면 빠른길로 갈수가 있습니다.
어떤 초보자를 위한 책을 사용할 경우 그 저자의 내용을 충실히 따르면 최소한 그 저자의 지식은 습득할수있으니 바람직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문제가 발생할 경우엔 연주가들에게 자문을 구하는게 좋겠지요..
제가 여기에 올린 연습곡의 방법이나 주요 포인트는 반드시 정석인것은 아님을 말씀 드리며
참고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Comment '3'
  • Jason 2009.11.09 15:33 (*.163.9.220)
    운지 표기에 실수가 있어서리....ㅋㅋ
    다시 고쳤습니다....
  • 백현 2009.11.09 21:34 (*.205.145.167)
    Jason님 감사합니다..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비단 기타를 익히면서 뿐만이아니라
    정석(?)이외의 방법을, 응용이라는 발전적 해석보다는
    편법은 옳지못하다 하는 거부반응이 먼저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불편한 시대를 살아서 의식구조 속에 은연중에 그런게 있는것일까요?

    고지식함이 자랑인 시대는 이미 지나갔는데 말이지요..^^ 여담이었습니다..

    지판이 익숙해지면 운지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을 배워가고있습니다..
    5프렛만 넘어가면 고민이니...

    즐가운 하루 되십시요..

  • 수민아빠 2009.11.09 23:24 (*.7.237.220)
    감사합니다.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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