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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03.16 16:25

저에게 용기를~~

(*.106.190.219) 조회 수 4688 댓글 10
올해초에 큰맘먹고 새기타를 샀어여.키도 작구 손도 작아 지인의 소개로 630mm바하기타로....
근데 맘처럼 안되네여.일도 하고 집에가면 주부로 살아가야해서인지 20여년전 열정이
안나오네요.사실 40대초반이거든여~~
너무 늦은건 아니겠죠?
잘 할수있을줄 알았는데 혼자 연습하려구 카르카시교본두 사구 해보는데 생각처럼 안되요
그래서 담주부터 학원에 등록해 레슨을 받아보려구여.
개인레슨과 학원이 있던데 어느쪽이 괜찮을런지....
직장은 화곡동이구 집은 신대방인데 어느쪽을 알아볼까여?
조언 좀 해주세요
특히 저같은 아줌마메니아가 계시면 큰 용기를 얻을것같아요 ^^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3-16 18:34)
Comment '10'
  • shji 2009.03.16 16:33 (*.12.193.43)
    저도 40대랍니다..(아줌마는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올 초에 큰맘먹고 새 기타를 사서 레슨 받기 시작한지 이제 5개월이네요.. 혼자만으로는 좀 힘들어서 학원 등록했거든요.. 전 분당쪽이라 화곡동쪽 조언은 어렵지만.. 열심히 하시면 꼭 잘하시게 되리라 믿습니다..
  • 나도40 2009.03.17 11:26 (*.101.189.225)
    안녕하세요. 저도 40대입니다. 저도 작년에 몇달 레슨을 받았는데 독학과 많은 차이가 나더군요.
    꼭 레슨을 받으실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좋은 선생님을 만나셔야 하겠죠.
    힘내시길..
  • 777 2009.03.18 13:43 (*.113.18.43)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나중에 나이드셔서도 정신건강(치매예방)에도 좋고, 육체건강에도 좋고(손끝을 매일 자극해주므로)...

    레슨은 직장근처가 좋지않을까요 ?
    퇴근시간 러시아워를 피해서 귀가하실수 있으니...
    그러나 가장 중요한것은 누구에게 레슨을 받는냐가 아닐까 싶어요.
    훌륭한 선생님은 비행기를 타가면서라도 찾아다니며 배워야 하겠지요.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가볍게 그리고 즐겁게 부담없이 기타와 인생을 동반하실량이면
    작고 쉬운 소품들로 시작하여 그저 즐기시면 어떨까해요.

    너무 잘하시려는 욕심보다는 즐기신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 최동수 2009.03.18 15:19 (*.77.185.196)
    고희가 지난 사람도 아직 배우려고 열을 올리고 있는데,
    젊디젊으신 분들이 뭐가 너무 늦다고 그러세요?
    제 경험이지만 너무 늦지않나 생각되는 순간에 시작하면 충분하더군요.
  • 최명곤 2009.03.18 16:06 (*.33.241.244)
    저는 50대 초반 입니다. 젊은시절엔 통기타 좀 쳤는데 한20년 손 놓고 있다가 이제 다시 클래식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가끔 "내가 왜 어려운 길을 택했나?"하는 생각도 들지만 위에 분 말씀처럼 즐긴다는 생각으로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오지 않을까요? 자녀들 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리라 봅니다. 힘 내십시요^^
  • 코알라 2009.03.21 21:03 (*.106.190.219)
    좋은조언 너무 감사합니다.인생 선배님들이 생각보다 많으신듯....
    이번주부터 레슨받기 시작했어여.직장근처에 학원인데 실력있는 스승님을 만난듯해요.
    예전에 배웠던 카르카시 연습곡들이 어렴풋하게 생각이나여~~너무 욕심부리지않구
    열심히 해보려구여.^^
  • 저는50대 2009.03.21 22:53 (*.133.125.186)
    아줌마인데요. 카르카시교본으로 정말 열심히 재미있게 배웠답니다.
    주위에도 배우고 계신 50대분들도 많고요.
    더구나 예전에 배웠던 분이면 더 수월하시겠네요.
    기타란 악기가 참 어려운 거란 생각은 들지만...
    열심히 배우셔서 즐겁게 멋지게 연주하세요~~


























  • 카바티나 2009.03.29 20:03 (*.147.230.242)
    열씨미하세요~~
  • 아잣!! 2009.03.29 22:59 (*.108.125.165)
    20대 초반의 열정은 안나오시겠지요..

    하.지.만.

    너무 멋지십니다.

    그리고 노력하고 쫒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그 어떤시기의 연주보다도 값진 의미있는 연주 활동이 되실거에요!!^^

    꿈이 있는자는 행복한것 같아여!
  • 코알라 2009.03.30 11:54 (*.15.24.1)
    이렇게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셔서 큰 힘을 얻었어여.열심히 할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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