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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0.05.06 09:20

제습기 샀습니다

(*.111.125.129) 조회 수 3978 댓글 4


호주 문화가 카펫이라 그런지,

또 오래된 카펫이 뭔가 습기를 머금는 힘이 있는지

밖의 습도 +10% 가 제 방의 습도인데다가

겨울철 주구장창 오는 비와 습도로



겨우겨우 몇달간 접시닦아서 선 원목기타가 휠까 하는 마음에

몇달간 조마조마하며

실리카겔 매일 볶고, 전자렌지 돌리고 쑈를 하며 습도계만 매일 뚫어져라 보면서도



항상 60%이상을 가르키던 습도때문에

가슴이 찢어지던 터라



없는돈에 털고 털고 또 털어서

호주에서 300$불이 조금 넘는 제습기를 샀습니다



주구장창 틀어놨더니

밖에 비가 왔다가 안왔다가해서 실외습도가 88% 이상을 가르키는데

방습도는 60% 이하네요 음하하



이제 마음놓고 기타도 꺼내놓고 연습도 하고 할렵니다

대략 60% 이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작자분께서는 45%-55% 라고 하시는데 ㅜ.ㅜ)


하루 제습용량이 12L 라는데

10만원 더주고 제습용량 24L 짜리로 할껄 그랬나 잠시 생각도 해보지만

전기먹는 용량이 50% 이상 늘어나기에 그냥 이걸로 만족하고 쓰렵니다



음하하


Comment '4'
  • ganesha 2010.05.06 10:04 (*.177.56.162)
    타파사님의 기타사랑이 마구 느껴지는군요.
    호주의 기운을 듬뿍 받아 멋진 연주 하시는 모습 기대해 봅니다.
  • 명노창 2010.05.06 17:37 (*.146.169.156)
    그런데 불행히도 더운 여름철 우기에는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응축기의 열이 대단합니다.
    한 10분 켜두면 완전히 방이 찜통....T.T
  • MoreKimchi 2010.05.07 05:27 (*.20.7.44)
    몇달간 접시 닦아서 사신 원목기타가 물에 불면 절대 안 되죠.. 이미 양손 불은 걸로 충분하죠.. ^^

    저두 팬케잌하우스에서 접시닦기해서 번 달러봉투 받아들곤 행복했었던 지난날의 기억이 납니다.

    저는 가습기/제습기 둘다 필요한데.. 하나로 다 되는 건 없나 알아봐야겠습니다.
    (근데, 역시 제습기는 비싸군여..으..)
  • 타파사 2010.05.07 11:54 (*.111.125.129)
    ganesha님, 명노창님, morekimchi님 감사합니다. 기타실력은 아주 극단적으로 초보이고 ㅠ.ㅠ, 여름에는 대체로 건조하니까 크게 상관없을거 같기도 하네요^-^, 김치님 건조할때는 그냥 젖은 수건으로 쉽게 되는거 같은데, 제습은 정말 제습기 아니면 안되는거 같아서 결국 질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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