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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어렸을때 피아노를 배웠는데 물론 지금은 다 까먹고 젖가락 행진곡이나 아주 쉬운 동요정도 칠 수준이지만. ..
예전에는 악보만 보면 그냥 1초안에 바로 칠수 있었는데...
제가 타보악보에 익숙해서일까요...
요즘에는 무조선 오선만 보고 할려구요... 기왕이면 둘다 다 되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근데 엄청나게 더듬거리네요.
분명 오선악보안에 콩나물이 무슨 음인건 알겠는데 이리저리 살피며 몇번줄의 몇플랫의 무슨 음이구나 하며 한참을 해맵니다.

여기 기타매니아 회원님들 중에 1년 이상 연습하신분들께선
악보보면 바로 운지가 가능하십니까?

예를 들어 알함브라를 치는데 물론 처음이니까 속도나 박자 다 떠나서 왼손 운지가 바로바로 짧은 시간안에 가능합니까?
그게 참 궁금했어요.
저는 엄청 해매지만 결국엔 하다보면 왼손운지를 외우게 되니까 아무 생각없이 버릇처럼 외운데로만 치게되더라구요.

근데 꾸준히 연습하면 척보면 어디에 운지하는지 알수 있는지 그게 궁금해서요...

카르카시 1번을 암보하고 2번 도전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질문드립니다.


답변해주실거죠?^^
Comment '3'
  • pingpong 2004.12.06 11:57 (*.81.147.45)
    제가 알기로는 고수들도 복잡한 운지의 곡을 보자말자 척하고 칠수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쉬운곡은 가능 하겠죠.
    알함브라 수준의 곡이라면 운지 익히는데도 좀 시간이 걸릴 겁니다.
    전 나비야 나비야 정도의 동요곡( 1,2,3 플랫 안에서만 노는 곡) 은 한번에 칩니다만.. 쩝...
    저 역시 다른 고수 분들에겐 어려운 곡 운지를 빨리 익히는 비법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 jazzman 2004.12.06 13:24 (*.241.147.40)
    꽤 잘치는 분들 가운데서도 의외로 초견이 매우 서투른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기타라는 게 같은 음이 여기 저기 있고 하다보니 악보 읽기가 피아노 보다 어려운 건 당연지사구요, 저도 높은 프렛 쪽에서는 음 하나 찾으려면 삼박사일(?)씩 걸리기 땜에 가능한한 빨리 외워서 연주하려고 기를 썼었습니다. 마냥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나름대로 좀 연습을 했더니 조금씩 나아지기는 하는 것 같네요. 그래도 아직 이박 삼일...

    PDA에서 돌아가는 기타 프렛 트레이닝 하는 공짜 프로그램이 있어서 저는 심심할 때 (대중 교통 이용 시 등등) 해보곤 합니다. 모르는 악보 들고 머리 속으로 읽기 (물론 엔간히 수준에 맞아야겠지요), 모르는 곡 하루에 하나씩 쳐보기 (예를 들면 Carcassi 50개 점진적 연습곡 등) 등등으로 연습하라는 얘기도 있더군요. 뭐, 열심히 하면 늘겠지만, 그저 귀차니즘이 문제지요... ^^;;;;; 하여간에 님만이 고민하시는 문제는 절대 아닐 겁니다.
  • 미안하다궁금하다 2004.12.12 13:43 (*.213.106.12)
    답변감사드립니다 ^^ 확실한건 클래식기타에 빠지고 난후부터 기타가 더 재밋어졌습니다. 여긴 답변하면 정말 제대로 된 멋진 답변들이 올라오네요....

    너무 신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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