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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현은 갈고 몇일은 지나야 제 소리가 나온다는거...
트릴도 비브라토도 더 자연스런 나일론....
특히 넓은무대에서는 카본현은 음색이 차갑고 가늘고 효과 꽝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현갈면 당장 느껴지는 효과(톡쏘는맛)때문에 카본현을 많이 이용하는듯...
역시 나일론현이라 음색이 점잖고 질리지않는 특성이 있네요....
녹음도 연주도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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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칭구음악듣기 게시판의 진성님의 연주에 댓글로 달려있는 콩쥐님의 글인데요..
카본하고 나일론하고.. 어떻게 구분하나요??
제가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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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ㅋㅋㅋ
포장지 없는 벌크현을 구입하다보니.. 아직 쪼매 가난합니다.. -_-a;;
앞으로는 포장지 있는 걸로 사봐야겠네욤..
저는 부드러운 소리가 좋더라구요..
나일론을 찾아봐야겠어요..
혹시 다다리오 j-46 이 하이텐션인가요?
제품번호는 잘 모르는데.. 지금 다다리오 하이텐션이 제 기타에 끼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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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레즈 알리앙스는 카본현이고요,
하나바하 고딘도 카본입니다.
카본이라고 포장지에 씌여있습니다.
물론 1,2,3번현에만 해당되는말이지요.
카본현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무대에서 강한조명에도 현이 늘어나지 않는다.
2...........현을 끼자말자 금방 소리가 잘난다.
3...........현자체의 울림이 강해서 소리를 많이 결정짖는다.
4...........음이 톡쏘는게 음이 선명하다는 생각이 들게끔 현혹한다.
카본현의 단점은 다음과 같은것입니다.
1..........사바레즈알리앙스의경우 1번현이 음정이 안맞는게 50%이상입니다.
2..........무대에서는 가늘고 차가운소리에 정말 재미없습니다.
3..........트릴이나 비브라토등이 자연스럽지 않아 재미 없습니다.
4..........소리가 가늘어서 그 소리에 귀기울이다보면 귀가 아픕니다.
물론 악기에 따라 카본이 더 잘 맞는듯한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예를들면 고노)
나일론현은 현갈고 몇일 지나야 소리가 제대로 나기에 보통 기다리지 못하고
카본으로 현을 끼는 경향도 많은듯합니다.
또 하나는 나일론(1,2,3)현이 맘에 드는 현을 찾기도 쉽지 않다는것입니다.
다다리오j-46, 하나바하미디엄하이, 하나바하 미디엄, 어거스틴 리갈등은
그래도 많이들 애용하시는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