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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6.03.02 08:01

조기교육..

(*.143.153.196) 조회 수 4946 댓글 10
변보경양 아시죠..
조기교육해서 유학까지 보낼 생각이시던데..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나와서 알함브라 치는 모습이
예전에 비해 꽤 안정된 트레몰로를 구사하더군요..

저도 아이중에 한명 그렇게 키워볼 욕심이 생기네요..

기타는 몇세부터 가르치는게 좋을까요..
장남감 기타부터 사주는게 좋을까요..
어릴때 피아노 레슨 받아봐서 억지로 하는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더군요.
레슨 연령과 요령이 어떤게 있을까요.

저는 동기가 유발된 상태로 시작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기타가 피아노보다 훨씬 힘들거라 생각이 드네요..

송형익 님은 딸 둘을 기타 전공 시켰데요..
대단하신 분인것 같고 행복하신듯..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3-11 17:58)
Comment '10'
  • 오상훈 2006.03.02 09:42 (*.44.208.4)
    기타로 조기교육시키겠다고 맘먹는거보다 집에서 기타를 하고싶어 하게끔 분위기 조성을 해보시는거는 어떨런지요?뭐 항상 키타음악만 틀어논다던가 집에서 직접 기타치시는 모습을 항상 보여주신다던가 아니면 유명연주자 공연에 도 자주가구요....
    그러면 좋을거 같은데(어짜피 고른이님께서 말씀하신거처럼 피아노 억지로 하는게 역효과 나는거같다고 하시는거처럼 기타는 그럴확률이 더높은거같아요)
    어릴떄 손아프면 하기 싫어지잖아요--;(악기에 대한 첫인상이 중요한데)
  • .. 2006.03.02 10:47 (*.237.69.241)
    아이들은 일단 기타란 악기를 보여주면 굉장한 관심을 보입니다.
    제 두딸도 7살6살인데 악기소리만 들리면 달려옵니다. 만져 보고싶은거죠.^^
    잘하면 흥미를 가질듯합니다.
  • Jade 2006.03.02 12:09 (*.228.173.65)
    취미로 할 것인가 전공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제가 언급할 사정은 못되는거 같구요........
    만약 전공이든 취미든 아이에게 가르치고 싶다면요.....
    젤루 중요한 것은 아이가 흥미를 가져야 한다는 점인것 같아요..

    지금 저도 큰아이(6학년,남)에게 취미로 개인레슨시킨지 9개월 정도 되가는데요,
    피아노, 플룻, 바이올린, 기타 다 시켜봤는데,
    기타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더군요.
    지금은 6쌀짜리 둘째넘도 자기 기타를 갖고 싶다고해서 7마넌짜리 중국제 저급악기 하나 사줬더니만,
    라스게아도(^^)만 열심히 긁어대곤 하지요........ㅋㅋ

    그래서 마눌이랑 쇼부쳤지요....
    다른 악기 다 싫고 기타가 좋다고 하니 애 의견을 존중해서 다 때려치우고 기타만 해라.......

    요즘은 안곡한곡 완성해 가는 것이 재미 있나봐요........
    간혹 밤과 꿈도 듀오로 연습도 해보고.........

    암튼 아이들은 집중력도 약하고, 그 시간도 짧으며, 학력이 올라갈수록 공부에 대한 압박도 늘어나고,
    특히 사춘기에 접어들수록 부모와의 대화도 뜸해지고,신경도 날카로와 지므로,
    자칫 재미나 흥미를 갖지 못하고 기타를 접할 경우,
    갈수록 어려워 질 수 있는 기타의 특성상 쉽게 흥미를 잃어버리거나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강압에 의한 교육이 될 수도 있으므로,
    아이들에게 기타에 대한 호기심이나 흥미, 성취감이 충분히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고 유지할 수 있는지,
    잘 판단해 보시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 듯...............

    저는 처음에는 아빠혼자 기타치니까 넘 심심하기도하고,
    또 아이들도 아빠의 기타연습에 많은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고,
    나중에 나이먹어서 애들에게 홀대받지 않기 위해서.......
    약간은 반 강제적으로 기타를 접하게 하였습니다만,
    다행히 지금은 그럭저럭 흥미를 갖고 지속적으로 연습하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남자아이, 여자아이 구별없이 악기 하나쯤은 뽀대나게 다뤄야 하는 시대인 것 같아요......
    좋은 아빠로서 음악을 사랑하는 좋은 아이로 키우시기를 기원합니다.........

    ** Jade배상 **

  • 김기인 2006.03.02 12:37 (*.117.0.37)
    변보경양을 키운건 부모님의 후원도 훌륭 하였지만..무었보다..일찍이 재능을 알아보시고 잘 가르치신 김태수 선생님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딸아이에게 어릴적 알토기타 하나 사주었는데...아빠와 뜰어져 있었고..도 그때는 제가 기타를 열심히 치지 않아서 주변에 어떤 선생님이 계신지도 몰라 사주기만 하였더니 않되더군요..

    피아노는 교습소에 보내었더니..선생님이 다른 아이들에 비하여 집중력도 있고 잘 한다고해서 그냥 오래 시켰죠
    지금은 째즈피아노 하지만 전공은 않한데요..그냥 취미로만 한다나요!! 없는형편에 취미생 치고는 너무 많은
    투자를 해준 셈인데^^

    아이가 아주 어리다면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우쿨렐레를 사다 주세요....크기가 작아서 아이들이 처음엔
    관심을 가질 거예요!!

    우케를 가지고 놀던 아이들이 자라면 그래도 기타에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혹시 아나요 죠지벤슨처럼 될지...죠지벤슨도 어릴적 어머니가 우쿨렐레를 사자준게 계기가 되어 유명한 기타리스트가 되었다는데^^

    http://cafe.daum.net/ukulelove 에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 ..... 2006.03.04 08:30 (*.143.66.30)
    조기교육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은 호기심이 동기가 되어 발전되어 나가기에 세심한 지도력이 필요합니다
    성인들의 목적의식과 달리 어린이들은 연습의 긴장도가 다르므로
    그야말로
    경험이 풍부한 어린이 지도전문가가 필요합니다....만약 그런 선생을 만난다면 놀라운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 AGRIBLUES 2006.03.04 11:06 (*.73.196.199)
    음악을 좋아 하면서도 다룰수있는 악기가 한가지도 없던 아쉬움 때문에, 두 아들 녀석들에게 클래식 기타를 배우게 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의 흥미나 재능을 논하기전에..모실수 있는 선생님의 선택이 없는 지역에 살고 있는지라 무쟈게 안타깝습니다.클래식기타레슨 에도 양극화가 있다는 현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들 하시는데, 너무나 기본에 충실한 가르침에..시간과 돈이 많이 듭니다..^^~
  • 앨리스 2006.03.04 11:57 (*.207.206.93)
    혹시요 언제한 러브레테에 변보경양나오나요 ^^;;
  • 작성자 2006.03.04 18:57 (*.143.153.196)
    www.musicfield.co.kr 에 가시면 변보경양 동영상이 여러개 있습니다.
  • poste 2006.03.05 17:31 (*.136.47.161)
    게시판에 보경양이 유학의 길을 떠났네요
    사실 보경양같은 딸이라면 10명이라도 키우겠네요 ;;;
    대단한 꼬마숙녀.....
  • 마로니 2006.03.11 10:31 (*.84.148.74)
    보경양은 조기교육의 결실이라 할 수 있네요
    위엣분이 말씀한대로
    조기교육은 경험많은 전문가여야 함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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