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중인 악보 작업 몇가지 입니다.
혹시 다른분께서 참여해주셔도 좋겠습니다.

1. Sacrifice (영화 피아노 주제가)
2중주 악보는 예전에 만들어서 후배놈하고 쳤었군요. 기타로 치기에 참 멋진 곡입니다.
개인별 난이도는 쉬웠는데 둘이 박자 맞추기가....ㅋㅋ
2중주 연주회 올려도 반응 좋을겁니다.
파트너가 없으니 난이도를 올려서 솔로로 만들면 어떨지...
2중주만큼의 효과는 아니겠지만...

2. David Lanz - A Whiter Shade of Pale, 캐논변주곡
Cristofori's  Dream은 이중주로 편곡해서 쳐봤습니다. 분위기 원곡스럽게 상당히 잘 나옵니다.
수기로 만든 타브보군요. 2중주 되시는 분들 필요하시면 게시하겠습니다.
역시 2중주는 난이도는 낮아지고 사운드는 풍성하지만 파트너 문제가 있지요.
마눌에게 기타 가르칠 수도 없고....자식놈이 언능 커야하는데...이제 1달 되었습니다.
5세정도되면 우쿨렐레라도 안길겁니다...ㅋㅋ

A Whiter Shade of Pale과 캐논변주곡은 피아노보는 있습니다.
사실 David Lanz의 출판된 모든 악보를 수입했지요.

A Whiter Shade of Pale은 앨범따라 분위기 차이가 나는데 좀 심플한 버전과 좀더 진보된 버전이
있습니다. 팝쪽으로 나온곡은 진태권님께서 올려주셨더군요.
David Lanz 스타일이 기타로 치기에는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곡입니다.

캐논변주곡 : 캐논은 클래식 스타일곡이나 조지윈스턴 버전이 이미 많이 악보로 돌고 있지요.
예전에 강효순님 출판 악보에 있는 조지 윈스턴 버전에 살을 좀 붙여서 쳤었는데,
상당히 원곡에 가까운 분위기가 나오더군요. 캐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쳐볼만 합니다.
저는 이곡보다 David Lanz의 캐논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앨범따라 9분에서 12분에 이르는 대곡입니다.
정말 멋진 편곡이죠. 연주는 이브닝 콘써트 앨범것이 예술이지만 제 피아노 악보는 좀더 스탠다드격인
Return to the Heart앨범 버전인듯합니다.
하이라이트 부분이 좀 문제인데 왼손 해머링과 라이트핸드를 곁들이면 어떨지...

3. Keith Jarrett - I loves you porgy
피아노 솔로곡인데 기타로 쳐보면 어떨지...요건 제 능력밖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