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유투2007.03.04 15:52
그에게 무언가 선물하고 싶던날,
내가 가진 무엇보다 ,내가 듣는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지요.
내가 즐거운만큼 그도 즐겁기를 바랬고, 또 나의 노래를 나의 울림을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저도 한적한 공원에서 julia floria를 들려줬었답니다.
그 때는 쌀쌀한 바람이 불던 어느 가을 밤이었고,
따뜻한 봄이 오면,
그가 듣고 싶다는 한곡과 함께 더 들려주기로 약속했었지요.
봄은 오는것 같습니다만 약속했던 봄은 오지 않네요.
언젠가..그가.. 그 음악을 들으면서 나를 떠올리지는 않을까..
나의 선물을 기억하고 있지는 않을까..기대를 해봅니다.
몇년뒤에 이 글을 읽으면 저도 지금처럼 설레일까요..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