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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Jade2005.11.11 09:21

정말 가슴아픈 내용이네요..............
과거에 기타의 아름다움에 빠져 보신 분들의 대부분이 경험했고 공감하는 일입니다.
84년에 고전기타반동아리에 첫발을 디딘 이후 지금까지 생각해보면,
사랑했던 여인들과 친구들, 선후배들이 모두 스쳐지나 갑니다........
집사람에게도 (신혼때 잠시였을 뿐) 이제는 기타음악이 연속극을 보는데 방해되는 소리일 뿐이죠.......ㅠㅠ

결국......
제 아들녀석들에게 제 기타곡을 들려주고 기타를 가르치고 있답니다.
40에 접어들면서 제 기타곡을 아껴주고 기뻐하며 들어주었던 사람들도 변해가는 모양입니다.
이제는 마눌도 아닌 제 아들녀석 둘이서 기뻐해주고 옹기종기 들어주니 말이지요...

잊혀질 수 없는 가슴 아련한 추억이길래 더욱 힘드시겠지만,
명노창님도 이제는 아픈 마음 추스리시고 개인이 아닌 더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시면 좋겠어요....
님의 아름다운 기타소리를 1-2명에게만 몰래 들려주시기에는
기타의 아름다움이 너무 크지 않나요? ^.^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 주심이 기타음악의 아름다움에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부디 추운 날씨에 마음마져 추워진다면 긴 겨울을 또 어찌 나실려구요.........
건강하시고 더욱 용맹정진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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