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일본에 콩쿨을 갔었을때 같이 출전을 한 친구죠~
그 땐(6년 전) 그 친구가 친구가 아니고 꼬마였어요~
정말 기타 칠 맛이 뚝 떨어지도록 잘 하더군요~
그랜드 솔로랑 빌라보로스 곡들을 프레드리히로 연주를 했었는데 참 잘하더군요~
아버지가 유명한 기타 선생님이죠 기무라 선생님은 무라지의 어렸을 적 선생님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때 썩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주최측의 농간이라고 욕을 해주고 왔습니다.
일본사람들 맘에 안드는 부분도 많더라구요...
그 때 실망을 좀 많이 했죠~
하여간 재밋는 추억이네요...

최근 연주를 들어 봤는데 넘 정신없이 빨리 치더라구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려나 ... 하여간 야마시타 제자인가 할정도로 빨리 치던데요?
이젠 청년이 되었더군요... 한국에 연주회 오면 저 기억하는지 물어 봐야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ː[일랴나님께서 남긴 내용]
ː미니아빠님 그저께 댁에는 잘 들어가셨는지요?
ː
ː올해 연주자초청 안내를 보니 11월에 일본 연주자인 다이기무라
ː초청연주회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ː
ː저에게는 아직 생소한 연주자인데 그저께 호프집에서 미니압바님께서
ː언급한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요.
ː
ː누군지 좀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