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랑받은 연주자(2) - Ana Vidovic

by 일랴나 posted Dec 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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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Vidovic:

여드름이 채 가시지 않은 풋풋한 얼굴로 우리에게 다가온 비도비치.

방년 20세의 크로아티아 출생인 이 여류기타리스트의 연주에 대한 평가는 가히 폭발적이였다. 이전에 명성을 떨치던 왕야맹을 완전히 제압해 버리는 위력을 과시했다.
14세때 영국 Bath에서 열린 Augustine콩쿨에서 우승한 후 파죽지세의 기세로 여러 콩쿨에서 입상하다가 드디어 98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타레가 콩쿨마저 석권한다.

NAXOS에서 발매된 18세때의 음반에서 특히 류트조곡 4번은 기타매니아 사이트의 골수분자들을 광란의 분위기로 만들었고 특히 흥분한 수님의 목소리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녀의 연주는 완벽한 테크닉을 바탕으로(그녀의 14세때 음반을 들어보면 이미 기술적인 부분은 이미 완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철저히 이완된 상태에서 가볍게 터치하면서 알맹이가 있으면서 깨끗한 음색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터치를 구사하는 관계로 속도는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듯. 더 중요한 것은 왕야맹에 비해 이미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성숙하게 음악을 표현하고 있다.

현재 활발하게 솔로활동과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유럽중심으로 갖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그녀가 쥴리아니의 협주곡 A장조를 연주하면 굉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그녀의 어릴때 사진을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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