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nuele Segre는 1965생의 이태리 출신의 연주자입니다.
이태리 밀란음악원에서 Ruggero Chiesa를 사사했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존 윌리암스와 쥴리언 브림의 마스터
클래스에도 참석했고 작곡과 바이올린 공부도 했습니다.
여러차레 콩쿨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데 1987년 East & West
Artist's Prize를 수상하여 뉴욕의 카네기홀에 데뷔하게 됩니다.
이 연주가는 상당한 양의 실내악과의 협연과 콘체르트를 한 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로 Claves Records를 통해 음반을 출시하였는데
외지에서는 그의 음반을 상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로드리고, 빌라로보스, 테데스코의 협주곡을 실황으로 녹음한 음반이
있습니다. 실황음반이 극히 드문 클래식기타의 환경에서 협주곡을
실황으로 녹음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국내에는 Claves Records에서 출시된 한장의 음반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그 음반에는 빌라로보스의 5개의 전주곡의 유명곡이외에도
Georges Auric의 무다라 찬가, Jean Francaix의 Passacaille,
Francis Poulenc, Albert Roussel, Darius Millhaud등의 유일한 기타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