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북구 스웨덴...

우리가 알고있는 이상으로 스웨덴은 기타강국입니다.
이웃하고 있는 핀란드와 더불어 국제콩쿨이나 페스티발이
자주 개최되고 있는 국가입니다.

우리에게는 스웨덴의 연주가하면 우선 떠올리게 되는 것이
외란셀셔이죠. 연주도 훌륭하지만 그의 경우는 메이저
음반사에서 음반을 출시하게되어 실력에 걸맞게 많이 알려졌지만
그외에도 꼬님 사이트에 음반이소개된 Mats Bergström 와 오늘 소개할
Anders Miolin을 들 수 있습니다.

Anders Miolin은 1961년 스웨덴의 스톨홀름에서 출생하여 이미
15세때 코펜하겐에 있는 EnRoyal Danish Academy of Music에
입학하여 concert와 soloist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였고 1989년에는
저명한 Academy of Music in Basel에서 오스카길리아를 사사해서
또다른 학위를 취득합니다.

그의 수상경력을 보면 Finland의Martinique 국제콩쿨과 이태리등의
콩쿨 3개를 석권하고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산소같은 음향을 모토로
내세우는 BIS레이블로 현재 5장의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그의 5장의 음반중 특이할만하다고 할 점은 인상주의 작곡가이고
색채감을 가진 음악인 드뷔시, 에릭사티, 라벨의 피아노 음악을 기타로
편곡하여 일련의 시리즈로 계속발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흔히 클래식음악에서 색깔을 이야기하자면 가장 먼저 손꼽히는
이들 3작곡자의 음악 개성이라고 할만한 몽롱함, 부유하는 느낌,
나른함을 표현하기 위해 스위스의 꼬벨라리가 제작한 10현기타와
11현 알토기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의 음반중 또 하나의 주목할만한 음반은 빌라로보스 전곡녹음음반인데
이 음반은 미국의 저명 잡지인 팡파르에서 선정한 1995년도 올해의
CD중 한장으로 선정된 음반입니다.

그의 음반을 들어보면 인상파 작곡가의 음악을 연주하기 어울리게
깨끗함과 달콤함, 그리고 서정적인 미가 가미된 연주를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가 연주한 드뷔시의 음반이 최근 국내에도 수입되었으니 인상주의
음악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꼭 사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뭏튼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연주가를 다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아래에 그의 홈페이지와 디스코그라피를 링크하오니 꾹 눌러서
한번들 가 보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디스코그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