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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이선용2008.05.16 18:03
마리아 루이사가 반가워서(콩쿠르 예선지정곡이었거든요.) 들어왔더니, 그레이칙 할아버지께서 연주하셨네요.

세 번을 연속하여 들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비브라토가 참 좋아요.*^^*

있는 그대로 적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하셔서... 마리아 루이사는 쪼오금 자신이 있어서...용서해주세요.^^

메트로놈을 가지고 연습하시면 박자가 더 잘 맞을거에요. 포지션 이동시 음의 연결에 더 신경을 쓰시고요.

*올해 82세이신 제 외할아버지께서 한 사오년전에 컴퓨터를 처음 배우실 때...지금 고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누나를 무척 괴롭(?)히셨어요. 수도없이 전화하시고, 할아버지 댁으로 부르시고... 그런데 지금은 엄마아빠보다

훨씬 컴퓨터를 잘 다루세요. 컴퓨터가 아주아주 재밌다고 경로당에도 전혀 안다니세요.

그레이칙 할아버지 힘내세요. 화이팅!

* 위에서 제 얘기 하신거 정말 부끄러워요. 저 별로 열정 없어요. 그저 기타가 좋아서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연습할 뿐인걸요. 그런데 위문공연 같은거 할 때 사람들이 즐거워 하는 걸 보면 참 기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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