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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50.112.47) 조회 수 5819 댓글 9
공휴일이 겹쳐 레슨 과제를 할 시간이 많아 모처럼 연습해봅니다.

오늘 지나면 또 과제물 연습에 시간이 부족하나까요.

늦은 나이라서 무조건 새로운 곡은 암보해서 장차 레파토리를
쌓아가는 방법을 택했는데..........문제는 깜빡깜빡한다는 점........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 좋은일들이 많으시길........................

처음이 5월 5일이었으니 한달여 전이었군요. 오늘 6월 9일
네번째 녹음(R4)을 살짝 올려 놓습니다.
게시판에 제 것이 안나타나니 좋군요.^^

늙은병아리    
Comment '9'
  • 기타등등 2008.05.05 15:00 (*.94.41.89)
    열정적으로 기타 배우시는데 늙다니요! 젊게 사십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도 기타는 계속 치고 싶습니다
  • 그레이칙 2008.05.05 15:34 (*.250.112.47)
    열정은 안떨어지는데요. 머리와 손이 떨어져요. 반응도 점점 느려지고요.-.-

    예전 연구결과에 나이든 타이피스트는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있었어요.
    아마도 나이들어서도 계속 기타 연주를 하면 치매예방에는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암보도 해야하니까요.^^

    기타등등님은 손주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 주실 겁니다.^^
  • ldh2187 2008.05.06 08:56 (*.142.217.240)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하시는군요아래의 작은 로망스와 함께 레파토리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카르카시 연습곡 치실때보다 내공이 굉장히 높아지신것은 .......앞으로 더 높아지실겁니다.
  • 그레이칙 2008.05.06 10:03 (*.250.112.92)
    여기에도 댓글을 주셨네요.^^

    하하하 '카르카시 연습곡 치실때보다 내공이 굉장히 높아지신것은 .......(아니다)'^^
    있는 그대로 적어 주시는 것이 제게는 더욱 도움이 됩니다.

    마음에서 그려지는 음악과 오른 손이 만들어 내는 음악이 전혀 달라서 당혹스럽거든요.

    친구들이 음대로 진학하여 자연스레 클래식한 마음과 귀가 되었는데........

    오른손은 중학교때 가르쳐 주셨던 분이 극장식 술집에서 기타치시던 분이어서
    뽕짝이 배었나 봐요. 40여년이 흘렀음에도 영향이 매우 강하네요.

    그 분께 스케일, 화성학, 그리고 연주를 방학 때마다 배웠었거든요.
    기회가되면 클래식을 배우라고......그래서 가르쳐 주기가 망설여 지신다고.....
    오히려 화성학을 열심히 가르쳐 주셨더랬지요. 참 고마운 분이에요.

    40여년이 지난 뒤에 이 곳에서 새로이 클래식 기타에 입문하게 된
    것입니다. 손가락 문제로 포기했던..............그 난관을 극복하게 되고
    (세하 큰문제 없음^^!!!!)

    몸의 기능적 노화로 인해 빠르기에 문제가 있다면 빠르지 않은 곡으로
    완성도를 높이면 되는 것이라 마음먹고, 5년을 목표로 레파토리 100곡으로
    목표를 정하고 레슨도 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레슨비는 양아들이, 양딸은 보약을 지어주더군요.^^ 이제는 제가 도움을
    받는 입장이 되어 버렸지요.^^

    저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제음악은
    행복한 음악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보약 기운이 입으로 오는 모양이군요^^

    ldh2187님은 훗날 저보다 10배는 더 행복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ldh2187 2008.05.06 10:10 (*.142.217.230)
    저는 선용군과 그레이칙님이 기타에 쏱아부우신 열정을 배우고 싶습니다.....
  • 그레이칙 2008.05.06 10:46 (*.250.112.92)
    선용군은 어리지만 존경받을 자격이 있지요.

    항상 가로막는 것은 자기자신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입니다.
    따지는 것을 멈추고, 그냥 쏟아 부으면 되는 것, 시간이 부족하다면
    적게 자면 되지요. 잠은 적게 잘수록 정신이 또렷해지는 것이라더군요.
    물론 처음 며칠간은 흐리멍덩하고 힘들지만요.^^

    인생의 전환점은 생각이나 마음먹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 행동에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ldh2187님은 열정을 그리고 그 열정을 표출할 적절한 자존심을
    갖추셨습니다.

    아이구 이거참 확실히 보약기운이 입으로 뻗치는 모양이네요.^^

    아름다운 세상의 ldh2187님의 밝은 미래를 기원합니다.

  • 이선용 2008.05.16 18:03 (*.227.33.158)
    마리아 루이사가 반가워서(콩쿠르 예선지정곡이었거든요.) 들어왔더니, 그레이칙 할아버지께서 연주하셨네요.

    세 번을 연속하여 들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비브라토가 참 좋아요.*^^*

    있는 그대로 적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하셔서... 마리아 루이사는 쪼오금 자신이 있어서...용서해주세요.^^

    메트로놈을 가지고 연습하시면 박자가 더 잘 맞을거에요. 포지션 이동시 음의 연결에 더 신경을 쓰시고요.

    *올해 82세이신 제 외할아버지께서 한 사오년전에 컴퓨터를 처음 배우실 때...지금 고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누나를 무척 괴롭(?)히셨어요. 수도없이 전화하시고, 할아버지 댁으로 부르시고... 그런데 지금은 엄마아빠보다

    훨씬 컴퓨터를 잘 다루세요. 컴퓨터가 아주아주 재밌다고 경로당에도 전혀 안다니세요.

    그레이칙 할아버지 힘내세요. 화이팅!

    * 위에서 제 얘기 하신거 정말 부끄러워요. 저 별로 열정 없어요. 그저 기타가 좋아서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연습할 뿐인걸요. 그런데 위문공연 같은거 할 때 사람들이 즐거워 하는 걸 보면 참 기쁘긴해요...^^
  • 그레이칙 2008.05.17 09:20 (*.250.112.7)
    와~~ 선용군이 들어 주었네요.~~

    그런데 왜 부끄러울까......................그리고 박치인 것이 탄로나 버렸네요.-.-
    메트로놈... 이 놈하고 친해질께요.^^

    자신의 여건을 이겨낸 선용군이 자랑스럽고 존경해요. 선용군의 지적을 명심할께요.
    고마워요. 주말 즐겁게 보내요.
  • 콩쥐 2008.05.17 10:03 (*.161.67.236)
    하루에 한시간?
    아...전공하는게 아니었군요.....
    전 이성용님이 기타전공하는줄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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