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량도 사운드포지로 키우고 중간에 갭도 조금해결했습니다ㅣㅣㅣ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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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곡소개 감사합니다. 새로운걸 알게됐네요.....저도1005 중 푸가가 길지만 참 마음에 들더군요..왠지 친숙한 느낌도나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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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 10년이 다 되가도록 알함브라연습;; 16 | giss | 2011.01.16 | 8359 |
802 | 태핑 캐논 canon (trace bundy) 1 | 마시마로 | 2011.03.07 | 8346 |
801 | 하늘을 달리다 3 | 키스기타 | 2010.10.25 | 8340 |
800 | 카룰리연습곡입니다 4 | 장일석 | 2013.01.31 | 8330 |
799 | Sor Op.35, No.16 8 | 샤콘느1004 | 2011.04.14 | 8326 |
798 |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 솔로듀엣 5 | 와기영타 | 2009.01.19 | 8312 |
797 | 타레가 estudio 3 | 페이건 | 2006.11.17 | 8304 |
796 | Fernando Sor -- Study No.6 (Segovia Edition) 3 | Anguk | 2013.08.05 | 8299 |
795 | 이곡도 연습중 Villa_Lobos_Etude1 12 | 흰우유 | 2011.05.31 | 8285 |
794 | 눈물( la grima) | 바로크 | 2011.01.28 | 8282 |
793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또 다시 11 | 안티조선일보 | 2009.11.17 | 8273 |
792 | 학교종이 땡땡땡이에요~^^ 2 | 순 애 | 2006.08.30 | 8258 |
791 | [혼자하는 이중주]Milonga de Junio 4 | Clumsy | 2011.03.21 | 8248 |
790 | la grima 올립니다. 8 | 수민아빠 | 2011.03.02 | 8248 |
789 | lagrima 입니다. 5 | 날아라병아리 | 2007.11.03 | 8239 |
788 | Hymne A L'Amour - arr. by R.Dyens 2 | Frythebrain | 2012.04.09 | 8238 |
787 | lagrima 눈물 3 | 기타등등 | 2008.11.16 | 8223 |
786 | Villa Lobos Etude1 다시 도전!!! 7 | 흰우유 | 2011.06.07 | 8210 |
785 | 580mm 기타와 소르 월광 4 | Anguk | 2013.02.26 | 8202 |
784 | La Gatica 20 | 더많은김치 | 2009.03.17 | 8197 |
783 | 새내기의 러브왈츠 2 | bdjazz | 2012.06.15 | 8196 |
782 | 오빠~생각 4 | 짱구 | 2010.10.03 | 8186 |
781 | 장준화의 특별출연 공연(용산구립합창단 정기공연) 11 | 아짱 | 2010.09.03 | 8175 |
780 | 알함브라궁전의추억 2 | 초보기타초보 | 2013.08.21 | 8162 |
779 | Romance de amor 3 | 페이건 | 2006.11.19 | 8159 |
778 | friday morning - 최병욱 3 | 리바운드럭 | 2012.07.20 | 8144 |
777 | Egberto Gismonti 도 너무 궁금해요. 7 | 해피보이 | 2003.12.18 | 8137 |
776 | 우울한 미소 4 | 흰우유 | 2013.10.17 | 8108 |
775 | 코타로 오시오의 '벚꽃 필 무렵' 4 | 깃따맨 | 2011.01.04 | 8107 |
774 | Study 01 6 | FCN | 2008.09.12 | 8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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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 연주에 나름의 곡 소개를 하자면요. 다른 연주에서의 대글이기도 하지만요.^^
연주하신 곡은 무반주 바이얼린 소나타 제3번(BWV1005)의 3악장 라르고가 어뤼쥐널입니다.
무반주 바이얼린 소나타 제3번(BWV1005)은 6곡의 무반주 바이얼린곡 가운데도 숭고한 분위기가 나는 곡이죠. 아다지오악장이 작곡자에 의해 쳄발로 곡 G장조(BWV968)로 편곡 되어져 있습니다. 아다지오 첫 악장의 근엄한 느낌은 종교음악처럼 심각한 맛을 부여하죠. 두번째의 푸가악장은 샤콘느에 비견될 정도의 내실을 겸비한 긴 곡(그의 전 푸가곡 가운데 가장 긴 곡이라 함)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 푸가의 주제는 "오소서 성령이신 주님이시여" 라는 코랄에 의한 것으로 바흐자신이 특히 사랑한 선율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 선율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과 "하느님은 그의 양들을 부르시는 도다"라는 두개의 칸타타 곡에서도 다시 사용되고 있습니다. 3번 소나타의 푸가는 개인적으로 셰링의 해석이 초절하다고 생각됩니다. 건반악기로 연주하는 것 같은 호소력을 주기 때문이죠. 그리고 라르고 악장과 알레그로 악장은 앞의 두 악장에 비하여 다소간 서정적인 맛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인내를 가지고 깊이 음미해 볼 곡이라고 봅니다. 특히 라르고 악장은 조성이 F장조로 사용되어 있으며 변화의 묘미가 뛰어나게 느껴집니다. 이 곡의 구성은 제1곡//아다지오, 제2곡//푸가, 제3곡//라르고, 제4곡//알레그로 앗사이 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