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8 22:46
4월의 카르카시... (NO.14 op.60)
(*.173.27.8) 조회 수 5246 댓글 5
이제 1년넘게 길렀떤 손톱을 완전히 잘랐습니다.
내일부터는 인테리어를 해야 되서, 아마 여기 댓글 달기도 힘들지 않을가 싶습니다.
오늘도 건물주랑 신경전 좀 했네요.
스프루스인데, 주인을 잘못 만나서인지 소리를 다시 터줘야 되는데 장롱위에 있다가 장마철에
익사하는거 아닌지 모르겠군요.
꼬마학생 영상보고 한번 해봤는데, 만만치 않네요.
악상, 프레이즈 무시하고 걍 따라가기 급급한...
선생님이 '틀리지 않고는 칠수없는 곡이냐'고 핀잔을 주셨던 곡인데,
소음에 가깝지만, 저음 스케일은 많이 심하네요. (조율도 좀.)
바쁘더라도 새내기분들과 틴에이져의 녹음은 꼭 들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의 꿈이니까요.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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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WaamppnQiqQ&feature=player_embe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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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은 클래시컬하게 잘 되었네요... 중후한 고전풍의 음색.
묵직한음색에 비해 빠르게 진행한듯한 맛도있고요.... -
기타 공부를 아주 진지하게 접급하시는 크..님에게 그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점 감사드리며, 새로 시작하시는 사업 번창하기를 빕니다.
녹음 배경으로 들리는 장난꾸러기 꼬마들(?)의 귀여운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아이들이 좋은 재목으로 자라기를 빕니다. -
인테리어일을.. 아무래도 현장일하다보면 손톱이 참 거슬리죠. 저도 아침부터 데코타일하고 목작업 견적때문에 집주인과 줄다리기 하느라 진땀뺐습니다^^; 연주 잘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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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오픈날입니다.
장마철 대비해서 실리카겔을 주문 했는데, 배송이 밀렸는지 감감 무소식이군요.
잠자고 있는 기타를 드리면 정말 가뭄에 오아시스를 만난것 같이 잘 연주하실 분이 있는데,
실리카겔이 더디 옴으로 좀 늦어지네요.
가지고 있던 기타를 비싸게 파는것 보다, 잘 연주해줄 분을 찾는 사람의 마음을 이제야 조금 이해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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