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7 21:29

알함브라궁전의추억

이슬

(*.79.9.13) 조회 수 8920 댓글 41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오늘 맴이 넘...넘...울적하여....아들 엠피3 뺏어서 녹음 한 번 해 봅니다.

엄마 녹음 할 거니까 접근 금지야! 했더니..

울 아들 궁시렁 궁시렁 대면서 방으로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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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1'

보루 2009.05.17 22:22 (*.50.110.102)

아~ 정말 잘 치시네요.
끝까지 한 호흡에 이렇게 가시다니....
울적한 맘이 좀 풀리셨나요? 그러셨을 듯..
저도 엄마인데 저희 아들은 제가 트레몰로 연습하면 문닫고 들어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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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1819 2009.05.17 22:58 (*.180.129.20)

악상 매우 좋습니다
트레몰 좋고 저음진행 좋고 호흡좋고 열심히 연마한 흔적이 많이 보이네여
연주 자주 올려주세요~~~ 그치만 담에 다른방으로 가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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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2009.05.17 23:16 (*.140.196.29)

저는 파일이 안열리는데요...? 아래 다른분의 연주는 다 열리는데 이 파일만...
다른분들은 어떻게 들으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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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2009.05.18 05:16 (*.161.67.164)

화일이름이 한글이어서 안들리는건데
즐거운컴퓨터게시판에 가시면 해결방안이 있어요....아주 간단한거더군요.

이슬님 연주 짱이십니다....도로로로하는 트레몰로 아주 명품이네요. 표정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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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ji 2009.05.18 11:38 (*.12.193.38)

어.. 아까는 안열렸는데 지금은 또 열리네요.. 무슨 문제였는지..^^;; 담담한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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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2009.05.18 20:13 (*.79.9.13)

아직 가야 할 길이 먼 연주에 과분한 칭찬..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기타는 언제 어디서나 위로가 되어주는군요...
기타를 몰랐다면 험난한 세상을 어찌 살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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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2009.05.18 21:09 (*.237.118.155)

무궁무진이군요.
우리네 엄마들이 최소한 이정도라면 언젠가는 클래식 기타의 신생강국이 될 수도....

감사히 감동적으로 잘 감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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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생원 2009.05.18 22:46 (*.161.73.253)

대단한 내공이시다. 연주 잘하시네요.
이곡이 끝날 때 쯤에는 울적함이 다 풀리셨을 듯...

기타는 참 힘이 많이 되는 악기 같아요.
저도 노력해서 이슬님 같은 수준에 도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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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2009.05.19 03:06 (*.163.9.220)

여유있는 연주 잘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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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2009.05.19 08:16 (*.161.67.164)

이정도로 느낌있고 또 고르고 윤기있는 트레몰로 정말 명품 아닌가요...
프로연주자에게서도 쉽게 발견할수없는 명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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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2009.05.19 22:31 (*.79.9.13)

에고..점점 더 부끄러워집니다.
노력하면 정말 명품이 될 수 있을거란 희망을 살짝 엿봅니다.
뭐든 그럴거예요...하나 하나 목표를 정해 놓고
사랑하고 느끼고 즐겨보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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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아빠 2009.05.22 17:31 (*.7.237.218)

아름다운 연주입니다.

깔끔하네요. 부럽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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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치자 2009.05.23 08:01 (*.201.87.233)

박수를 보냅니다 훌륭합니다.
대한민국 아줌마 화이팅 기타강국으로 거듭나자 대한민국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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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09.05.24 03:45 (*.56.165.220)

제목이 한글로 되어있을때 제컴에서는 파일이 안열려요.
고수님들 방법좀 알려주세요.아마 어떤 방법이 있나봐요.
다른 컴에서도 마찬가지로 영어표기로 되어있을때만 열리는데
이유가 뭐죠?
혹시 방법좀 꼭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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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파넬라 2009.05.25 17:00 (*.166.152.101)

역시 ** 씨인 줄 알았는데 맞구나!! 어쩜 이리 잘하누 !!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때굴때굴 굴러가듯이 .. 영롱한 옥구슬 같아...

열심히 연습해서 다른 곡도 많이 올려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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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생원 2009.05.25 17:39 (*.161.73.253)

나그네님 전 고수는 아니지만...
인터넷 옵션-고급
가셔서 UTF-8 어쩌구 하는 것에 대한 옵션을 바꿔보세요.

그다음 익스플로러를 다 닫은 후
다시 열어서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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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2009.05.25 17:39 (*.79.9.13)

나그네님..즐거운컴퓨터 253번 게시물에 해결 방안이 있습니다.
수민아빠님, 기타치자님. 부족한 연주 좋게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캄파넬라님..부끄러워 숨겼는데...어찌 그리 잘 아셨는지...
담부터는 몰래하지 않을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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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2009.05.25 17:43 (*.79.9.13)

앗! 꽁생원님이 한발자국 빨랐네요..
제가 엔터키를 치는 순간 먼저 올라와 있네요...
꽁생원님...남은 저녁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 다른 매냐 칭구분들도 모두 모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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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몰로 2009.05.26 11:57 (*.101.188.143)

정말 부드럽고 아름다운 트레몰로네요.
강약 조절 정말 프로솜씨 같아요.

궁금 : 녹음은 그냥 MP3로 해도 이런 소리가 나오나요..
시간되실때 녹음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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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2009.05.26 15:17 (*.49.14.11)

트레몰로님 감사하구요^^;; 녹음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거든요.
하여 다른 환경이 있는건 아니구요. 그냥 보면대 위에 요즘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10만원정도 하는 MP3 올려놓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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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맨 2009.05.26 21:55 (*.189.47.173)

이슬님...대단하심다...혹시 프로활동좀 하신분 아니신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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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수 2009.05.29 22:49 (*.204.49.110)

전 열리질 않네요..ㅡ ㅡ

수정 삭제 댓글
나그네 2009.06.03 02:30 (*.56.165.220)

꽁생원님, 증말 감사합니다.
해결 되었어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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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봉 2009.06.03 14:24 (*.184.167.26)

근데 이정도의 연주는 새내기방에 어울리지가 않아요..
새내기의 진입을 방해(??) 해서 전반적인 새내기방 발전에 해가(?) 됩니다. ^^;;
최소 찜질방.. 조금 무리하면 칭구연주로 가도 무방할것 같은 연주네요. 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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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esha 2009.06.03 18:45 (*.177.56.162)

캬 이런 명 연주를 지금에서야 듣다니~
가슴을 울리는 알함브라이네요. 이슬님 팬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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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2009.06.06 08:50 (*.255.105.176)

새로운 고수께서 출도하셨네요.
깔끔한 프로 연주솜씨같아서 음반을 듣고있는줄 착각이 들 정도네요.
정말 잘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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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2009.06.07 09:45 (*.216.3.188)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ㄷㄷ

수정 삭제 댓글
콩쥐 2009.06.07 09:57 (*.148.240.228)

어제 산타모니카에서 만나서 더 반가웠습니다....
조금씩 계단을 밟고 올라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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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2009.06.07 13:57 (*.79.9.13)

공방맨님..기타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아마추어 입니다..
푼수님..도구 인터넷 옵션에서 -고급 가셔서 UTF-8 에 대한 옵션을 바꿔보세요.
아봉님..기타를 시작한지는 좀 되었지만 언제나 새내기의 마음이라...
ganesha님..님께서 올려주신 멋진 연주 잘 듣고 있습니다. 과찬이세요.
샘님, 와우님..고수는 절대 아니구요..좋게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콩쥐님..말씀대로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어제 뵙게 되어서 저 역시 반가웠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미국에서 2009.07.16 15:16 (*.162.209.140)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UTF-8 option을 바꾸니 Windows Media Player에서 한글로 제목이 나오기는 하지만, server에 연결되지 않아서 play할 수 없다는 메시지만 나옵니다. 이슬님께서 영어제목으로 다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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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2009.07.16 16:45 (*.79.9.13)

네....파일명 변경하였습니다. 즐감해 주셔요.

수정 삭제 댓글
콩쥐 2009.07.16 17:02 (*.161.67.92)

최근에 다시들어보려해도 못들었었는데 이제 되는군요.
다시 들어도 감상의 맛이 신선하게 살아있는거 보면
정말 신선한 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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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2009.07.21 06:12 (*.60.197.211)

도 들을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흐르는 듯한 트레몰로에 잔잔한 악상까지, 산들바람을 맞으며 호젓한 알함브라 궁전을 거니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좋은 연주 잘 들었습니다.

다만, 제 기준으로는 phrasing의 간격이 때에 따라 좀 긴 듯한 경우, 제가 연주자 호흡을 match하기 힘들 때가 있다고 말씀드려도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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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2009.07.21 15:39 (*.79.9.13)

미국에서님..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을 듣고 나서 연주를 다시 들어보니...
한 호흡에 가기에 좀 벅찬 부분이 있군요......
아낌 없이 말씀 해 주실때 발전이 있는걸요..감사합니다..오늘도 평안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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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콘느1004 2009.07.25 19:47 (*.212.30.105)

현이 마치 크리스탈처럼 투명하게 울려지는듯하게 느껴질정도로..섬세한 트레몰로네요
무슨현을 쓰셨는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치기 정말 힘든것이란걸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데 정말 훌륭한 연주
슬러의 타이밍만 조금 보완하신다면 어느누구보다 더 훌륭한 연주가 되시겠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이슬 2009.07.25 20:09 (*.79.9.13)

사콘느 1004님 ..조언 감사드리구요..현은..콩쥐님이 구해주신 하우저 미디움텐션 걸었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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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콘느1004 2009.07.25 20:51 (*.71.16.98)

하우저 현은 저도 경험해본적있는데.그렇군요... 제가 조언을 드릴입장도 안되는데 너무 개의치는마세요
저도 이런 연주 배우고싶어요

수정 삭제 댓글
해송 2017.01.01 18:52 (*.130.126.100)

연주올린 날짜와 댓글 날짜가 16년도 17년도 아닌 2009년이 맞나요?

그렇다면 지금쯤 이분 실력이 어느정도일지 궁금하네요

수정 삭제 댓글
한섭 2017.01.02 01:07 (*.138.119.62)

연주 너무 좋네요. 정말 지금 실력이 궁금해지는 멋진 연주입니다^^

수정 삭제 댓글
최동수 2017.01.02 13:30 (*.98.172.147)

오랜만에 8년 전에 연주한 곡을 들으니 참 듣기 좋고
세월이 얼마나 빨리 흐르는지 무상하게 느껴지네요

수정 삭제 댓글
크.. 2017.01.02 17:16 (*.36.142.24)

http://m.cafe.daum.net/guitarclassic/T2OT/156?listURI=%2Fguitarclassic%2FT2OT%3FboardType%3D

주소 올려 드렸는데,

재탕하게 만드시네요^^

슬러 보강.. 무대 장악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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