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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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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레가와 그의 제자들

현대 클래식 기타에 대한 지대한 관심의 시작은 Francisco de Tarrega Eixea
(1852-1909)와 그의 작업을 계승한 제자들에 의해서였다.
타레가는 뛰어난 연주자로, 기타에 미친 듯이 사로잡혀, 하루 종일 연주와
연습을 하였다. 한 시간 동안의 스케일 연습, 아르페지오에 한 시간, 트릴에
한 시간, 어려운 악절이나 포지션 등에 필요하면 한 시간이상 연습을 하였다.

그렇게 오전이 지난다. 점심 후에는 또 다시 기타, 그러나 작업은 달랐다.
Schumann의 피아노 전집이 그의 책상 위에 놓여 있다. 타레가는 그것들을
대충 보다가 한 페이지에서 멈춘다. 그리고 편곡이 알맞게 될지 기타로 쳐본다.
매일 저녁에는 그의 가까운 친구들과 열열한 애호가들이 그가 연주하는 것을
듣기 위해 온다..... 그리고 저녁 식사 후, 모두들 집에서 잠들어 있을 때, 타레가

그의 자신을 위해 연주를 한다.
그는 연주여행도 했는데, 1880년에 런던으로 가서 마담 Pratten과 연주했다.
그러나 작은 모임에서 연주할 때가 가장 행복했었다. 그의 친구들과 지인들은
그를 예술가로서 존경했으며, 친구로서 흠모했었다. 그의 개인적인 감화
(personal inspiration)와 가르침이 가장 영향을 끼친 것이었다.

타레가에 의해 직접 감화를 받은 사람중 한 명이 Emilio Pujol이었는데
그를 1902년에 만났다. Pujol은 이 첫 만남을 절대로 잊지 못했다.
.... 나는 기타의 아름다움에 대한 육감은 가지고있었으나, 위대한 예술가의
손에 그 매혹이 있다는 것을 결코 상상해 본 적이 없었다. 이것은 뜻밖의
사실로서 이것이 나의 의지를 사로잡아, 내 남은 인생을 숙명적인 코스로
고정시켰다.
Pujol은 차례로 기타역사에 위대하지만 겸손한 명사가 되었다.
그는 연주여행을 가졌으며 기타와 뷔웰라(vihuela) 코스를 지도했다
파리의 Jacquemart-Andre 박물관에서 vihuela를 처음 발견한 사람이
Pujol이었다. 바로셀로나에서 연주회 때 복제품을 연주하여 기타리스트와
류트 연주가에게 새로운 거대한 영역을 열었다. 그는 또한 고음악에
흥미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는데, 1926년 7권의 스페인 뷔웰라 책과
5현기타책을 번역하여 시리즈로 출판하였다. 1934년에 타레가 교습의
정수인 4권의"Escuela Razonada de la Guitarra"중 첫권이 나왔다.
E.Pujol은 연주자로서, 교육자로서, 음악학자로서 기여도가, 아마도 그의
화려한 동연배인 Miguel Llobet와 Andre Segovia 때문에 과소평가
되기도 했다.

타레가의 다른 제자인 Miguel Llobet는 1878년 바로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세고비아는 나중에 그의 연주를 이렇게 평했다:

타레가의 제자들 중에서 으뜸은 Llobet이다. 다른 사람보다도 더
훌륭한 음악가이고, 더 좋은 테크닉을 가졌다. -- 소리는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아주 표현이 풍부한 공감을 나타낸다.

Llobt의 접근법은 타레가와는 달랐다:

.....그의 선생인 타레가에 깊은 경애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Llobet의 심미적인
감정은 달랐다: 사물을 보는 성질, 나이, 주위 환경 때문이었다.
타레가는 동질적인 성질을 나타내는 고전적인 현악 사중주의 순수함에 매혹되어
기타의 6줄에 통합시킨 반면, Llobet는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음색에
이끌리어 각각의 현에서 기타를 분리했다.

Llobet는 다른 중요한 관점에서 타레가와 달랐다: 그는 손톱을 사용하여
연주를 하였다.

Llobet는 스페인에서 1900년 초에 성공을 했지만, 기타리스트들에게
기회가 적어 1904년 파리로 이주했다. 6년후에 Domingo Prat가 그를
아르헨티나로 초대하여, 그때부터 여행을 하여 남북 아메리카와 유럽전역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독일에서 특히 성공을 하였다.) 1930년대에 스페인으로
돌아왔지만, 시민전쟁으로 완전히 무너져서 1938년에 바로셀로나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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