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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2.04.12 22:46

음... 1045번... ㅡㅡ+

(*.104.177.84) 조회 수 4521 댓글 5

BWV1045의 원본을 추적한 결과...

아쉽게도 원본은 협주곡이 아니더군여 ㅡㅡ;
(분실된 협주곡의 단편일거라 생각했었는데...)

학계의 정설은!!!

분실된 칸타타의 도입부로 쓰여졌을...
바이올린을 솔로로한 "신포니아"라네여 ^^

바하2000 에디션에서도 아르농쿠르는
이 곡을 "신포니아"라고 구분했습져 V"V

간혹...
인또넷에 돌아다니는 바하목록이나 몇몇 음반의 표지에

.
.

단악장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로 표기된 경우가 있긴합니다만...
(그래서 나머지 두악장이 분실된 협주곡이 아닐까 했습져 ^^;)

여하간 실체가 이렇게 밝혀진 이상!!! 억지는 부리지 말아야져 ^^
(사실 좀 아쉽네여... 흠... 쩝쩝... 협주곡 하나가 사라졌땅 ㅡㅡ)

이 곡은 거의 레코딩된 것이 없어 구하기도 힘들더군여 @@

헌데...
J.S.Bach Homepage에 소개된 음반중에 특이한 것이 있던데...

Samuel Maynez라는 바이올리니스트가 이 곡을 애시당초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간주하고 나머지 두악장을 마저 만들어서!!!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 A major BWV1045
라고 아예 조성까지 바꾸어 레코딩을 했습디다 ^O^

원보의 일부가 분실된 경우 연주자 스스로의 해석으로
나머지 부분을 보충하여 연주한 경우는 알고 있었지만...

BWV1032의 1악장은 초반 16마디 이후 악보가 없지요 ^^;
아르농쿠르는 이부분을 쳄발리스트 타헤치와 같이 재구성하여
레코딩을 했는데... 역시 탁월한 솜씨를 보여줍니다 ^^

여하간... 구미가 땡기는 부분이었져 ^^
(지금 막 군침을 흘리고야... ㅋㅋ)
.
.
.

아예 엄떤걸 새루 만든다.......... 음... ~.~

.
.
.

해볼만 하네여 ^O^

딴분덜은 어케 생각하심까!!! ㅎㅎㅎ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용 ^^

P.S

빨랑 음반을 구입해서 들어보구
후기 올리겠슴다!!! V"V  
Comment '5'
  • pepe 2002.04.13 03:19 (*.108.121.66)
    음... 자연과학 분야를 전공한 저로서는 '학계의 정설'이란 말씀에 상당히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이론이 90%이상의 타당성을 가지면 수긍해야 겠지요.
  • pepe 2002.04.13 03:23 (*.108.121.66)
    동후니형 정도라면 그 '조심스러운 접근'에 다시한번 타당성을 제시해 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바, references를 첨가 설명 해주세요.
  • pepe 2002.04.13 03:24 (*.108.121.66)
    왜냐면... 음... 동후니형이 저를 이렇게 만드셨으니까요...^^
  • 신동훈 2002.04.13 12:09 (*.236.116.211)
    저두 더 찾아 볼께요... 글구 뻬뻬는 왜 항상 새벽에... ^^
  • pepe 2002.04.14 01:24 (*.117.6.188)
    동후니형... 시비거는게 아닌거 아시져??? ㅋㅋㅋ ... 어제 술먹고 살짝 까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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