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J.S.Bach의 official homepage인 www.jsbach.org의 정보에 의하면 기존의 악기별 분류에 의하면 아래의 곡들이 류트를 위한 작품군 혹은 류트가 참여하는 곡들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Fugue - BWV 1000
Geschwinde, ihr wirbelnden Winde - BWV 201
Laß Füerstin, laß noch einen Strahl - BWV 198
Preise dein Glücke, gesegnetes Sachsen - BWV 215
Prelude - BWV 999
Prelude, Fugue and Allegro - BWV 998
Schweigt stille, plaudert nicht (Coffee Cantata) - BWV 211
St John Passion - BWV 245
Suite - BWV 995
Suite - BWV 996
Suite - BWV 997
Suite - BWV 1006a
Tönet, ihr Pauken! Erschallet Trompeten! - BWV 214

재미있는 것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바흐의 류트를 위한 작품군들 외에도 몇몇 칸타타와 "요한 수난곡"에도 류트가 참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실제 음반도 류트가 참여한 상태로 녹음되기도 했구요.
이러한 점을 보아 미루어 생각해 보아도 셰인님이 말씀하신 이번의 악보는 충분히 존재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프랑스 바로크 음악이라는 점에서 독일의 바로크 음악과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과거 조르디 사발이 음악감독을 맡은 바 있는 비올 주자 마랭 마래를 다룬 프랑스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 류트가 참여하는 바로크 시대의 오케스트라 연주 장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즉 바로크 시대에 통주저음 파트로 오케스트라 편성에 류트가 가담하던 것이 드문 일은 아니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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