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19.74.239) 조회 수 4848 댓글 18


이 글은 피아노의 테크닉 연습곡인 '하농' 연습곡 첫머리에
저자가 쓴 서문의 일부입니다.
어떻습니까..
이 책 한권을 치는데 1시간이면 족하다고 했습니다.
즉, 평소 본격 연습 들어가기 전에
130페이지에 이르는 이 책 한권 을 다 치고 시작하란 얘깁니다.

메이저 악기들의 연습이란 이런 것입니다..
이 연습곡집의 마지막 곡이 트레몰로 연습곡인데,
기타 식의 트레몰로가 아닌 양손 3도 연속진행에 의한 트레몰로 효과입니다.
슈타이베르트가 연주회장에서 이 곡을 연주했을때
관객들은 전율을 느꼈다고 합니다.
저는 이 곡을 미디로 시퀀싱해서 빠르기 조절해가며 듣습니다..
인간의 손가락의 한계가 어디일까..하면서..

우리 기타 교본에서 이런식의 뺑뺑이를 치게 만드는 교본이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카룰리, 줄리아니, 카르카시..등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 '18'
  • gmland 2003.06.05 02:50 (*.79.171.221)
    뺑뺑이 연습은 필수죠. 다른 말이 불필요하지요. 다만 그 방법론과 체계에는 문제가 크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 gmland 2003.06.05 02:51 (*.79.171.221)
    기능에만 치우쳐 있어요. 결국 나무는 보되, 숲을 보지 못합니다. 음악을 통해서 기타를 보게 해 주어야 하는데, 거꾸로 기타를 통해서 음악을 대하게 합니다.
  • gmland 2003.06.05 02:52 (*.79.171.221)
    장님 꼬끼리 다리 만지는 격이죠. 기능연습, 뺑뺑이 하면서도, 얼마든지 음악을 보게 할 수 있을 거예요.
  • gmland 2003.06.05 02:55 (*.79.171.221)
    좀 뭐한 말 같지만, 성질 내서(?) 오기로 한 권 써볼 까 하다가, 에유~ 책 쓰는 거, 이제 응글 징이 나여...
  • gmland 2003.06.05 02:56 (*.79.171.221)
    음악의 기초를, 칼카시 같은 교본으로 얻을 수가 없게 되어 있어요. 기타 이전에 음악의 기초가 병행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gmland 2003.06.05 02:58 (*.79.171.221)
    음악의 기초, 기타음악의 기초... 차분하게 기본부터 시작하면, 그리 어렵지도, 그리 분량이 많지도 않다고 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는, 제대로 된 기본서가 단 한 권도 없다고
  • gmland 2003.06.05 02:59 (*.79.171.221)
    생각합니다. 하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을, 복잡한 절차가 어렵게 만들고 있어요. 순서도 잘못되어 있고요...
  • gmland 2003.06.05 03:00 (*.79.171.221)
    수십년간 후배들 지도하면서 느낀 것을 다 쓰자면, 끝도 한도 없을 거예요.
  • gmland 2003.06.05 03:02 (*.79.171.221)
    훗날 기회가 온다면, 뜻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기타 음대 하나 만들고 싶어요.
  • gmland 2003.06.05 03:05 (*.79.171.221)
    아랑님이 칼카시를 주제로 토론방을 개설해 보셔요. 차제에 칼카시를 사시미 칼로 해부를 해 보게요. 어떤 게 잘 되어 있고, 어떤 게 추가, 수정되어야 할 문제인지요.
  • gmland 2003.06.05 03:06 (*.79.171.221)
    토론 과정을 잘 정리하면, 기타매니아 교본이 한 권 나올 수도 있을 거예요.
  • 아랑 2003.06.05 09:03 (*.219.74.180)
    현재 칼가시를 대체할 만 한게 없어요.
  • 아랑 2003.06.05 09:03 (*.219.74.180)
    뭔가 다른, 확실한 기타의 프로토콜을 저도 원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아랑 2003.06.05 09:05 (*.219.74.180)
    항생제가 몸에 안 좋은 건 다들 알지만 감염되었으면 먹어야죠... 대안이 없지않습니까.
  • 미압 2003.06.05 09:28 (*.58.59.72)
    카르카시 교본의 부실한 점은 많은 부분 지도하는 사람의 능력에 기인하는 바가 큽니다.
  • 미압 2003.06.05 09:29 (*.58.59.72)
    만약 토론을 한다면, 저는 카르카시 교본의 장점과 교육의 방법론에 대해 기술해 볼까 합니다.
  • 새디스트 2003.06.05 11:42 (*.148.177.138)
    ㅁㅣ압님~기대하겠습니다^^
  • 아랑 2003.06.05 21:20 (*.219.74.144)
    저도 약간의 소견을 피력하겠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4 새로 발견된 소르의 환상곡 d단조 2 file 1000식 2006.12.22 14303
613 새로운길에 대한 두려움.... 2000.09.25 5263
612 새론 거물(?) 영자 2000.09.16 4525
611 새벽에 듣고 싶은 음악.... 1 지얼 2001.05.25 4248
610 새솔님께 질문! (연주에서 방향성에 대하여.) 차차 2002.10.29 4177
609 샤콘...느.... 3 채소 2001.05.22 4258
608 샤콘느 7 싸곤누 2001.05.25 4131
607 샤콘느 - 숨겨진 철학에 대하여 10 1000식 2005.02.16 8535
606 샤콘느 1004님 보셔요... 4 file amabile 2009.03.05 15884
605 샤콘느 편곡에 대해서. 11 1004 2009.10.15 13817
604 샤콘느..드디어 벽에 부딪치다... 으랏차차 2001.03.18 4527
603 샤콘느에 대하여... (배인경) : 출처 http://iklavier.pe.kr/ 6 고정석 2002.10.09 6252
602 샤콘느에 대한 고수님들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왕초보 2000.11.15 4065
601 샤콘느의 세대(?)별 분류... 왕초보 2000.12.08 4071
600 서평 : 노래극의 연금술사(오해수 지음) 2 정천식 2013.08.25 16517
599 석굴암 화음 2000.08.20 5565
598 석달 전쯤 갈브레이스의 모습... 5 file 아이모레스 2004.09.13 5982
597 선율의 즉흥연주(Improvisation) 4 이브남 2006.11.26 9121
596 설마...Paul Galbraith가?? 딴따라~! 2001.04.03 4862
595 성악에 있어서의 목소리 분류 21 file 정천식 2003.12.27 6656
594 세고비아 & 망고레 41 지어 ㄹ 2004.03.17 9199
593 세고비아가 남긴 샤콘느의 4가지 녹음 10 file 정천식 2012.01.21 17695
592 세고비아가 사용한악기들.. 쉬운 영어에요 ^^ 딴따라~! 2001.04.03 5927
591 세고비아가 연주한 소르의 그랜드솔로. 고정석 2001.03.09 6226
590 세고비아의 20년대 음반 들어보니... 지영이 2000.10.10 5991
589 소르 연습곡 17번을 여러 연주자 별로 듣고....... 정슬기 2000.11.27 4291
588 소르---- 주옥같은 많은 명곡들이 자주 연주되기를 바라며. 7 고정석 2004.11.28 17781
587 소르는 발레나 오페라 곡을 많이 작곡했다던데.. 7 고전파 2004.11.27 4987
586 소르의 러시아의 회상에 관한 질문 파뿌리 2001.02.14 4074
585 소르의 연습곡 7번 3 산이아빠 2005.04.12 6352
584 소르의 환상곡 있자나여..그게 fantasie hongrois 인가여? 6 아따보이 2001.07.19 4367
583 손톱 다듬기.....이건화 2 2023.01.27 1679
582 쇼루(Choro)에 대하여 3 정천식 2003.12.02 8435
581 쇼아자씨... 왈츠... 14 이브남 2004.10.11 5492
580 쇼팽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 7 용접맨 2005.03.12 6022
579 쇼팽의 마주르카에 대하여 3 1000식 2005.03.12 7917
578 쇼팽의 백조의 노래 - 마주르카 OP. 68-4 4 1000식 2005.03.13 7363
577 수님... 드디어 바로에코 시디를 샀어요 2000.12.24 4196
576 수님이 극찬(?)을 하시는 콜롬비아 모음곡중 Porro가 뭐에요? 왕초보 2001.01.12 4066
575 순진하긴...돼지창시는 아닌디! 우측방장 2000.10.11 4203
574 술사 드리께요... 2000.10.29 4132
573 숲 속의 꿈 말이죠 7 인성교육 2001.08.21 4684
572 쉬미트의 바흐 10현기타 연주에 대한 질문이요. 셰인 2001.03.11 4335
571 슈만... 두사람의 척탄병... 2 이브남 2004.10.18 8800
570 스카를랏티... 그 아기자기함... 10 이브남 2004.10.15 6005
569 스케르초 1 형식론 2015.11.30 15488
568 스케일 연습은 언제나 내 생활의 일부 -레오니드 코간 5 채소 2001.05.08 5305
567 스케일 연습의 종류 - 알파님께 답글 13 gmland 2003.03.26 5838
566 스테판 락 악보어디서 구하나요? 기타광맨 2000.08.08 4970
565 스트라디바리 사운드의 비밀, 기후 탓?[잡지 월간객석에서 퍼옴] 9 김동선 2004.02.29 5913
564 스페인 각 지방의 음악과 문화(1) 1 file 1000식 2005.04.28 52455
563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1) 7 정천식 2004.03.10 5959
562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2) 1 정천식 2004.03.11 5605
561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3) 3 정천식 2004.03.13 5148
560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4) 정천식 2004.03.14 5336
559 스페인 르네상스 음악 한 곡, La Bomba!~ 4 이브남 2008.07.09 17794
558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1) 정천식 2004.02.11 5751
557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2) 정천식 2004.02.11 17107
556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3) 정천식 2004.02.11 5306
555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1) 2 정천식 2004.03.23 5700
554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2) 3 정천식 2004.03.26 5503
553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3) 2 정천식 2004.03.29 5910
552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4) 1 정천식 2004.04.02 6275
551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1) 4 정천식 2004.02.24 5260
550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2) 1 정천식 2004.02.25 5436
549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3) 3 정천식 2004.02.26 5219
548 스페인 음악의 뿌리를 찾아서 정천식 2006.03.16 8738
547 스페인= 클래식기타? 플라멩코기타? 2 김영성 2002.07.22 4761
546 스페인과 알함브라...텔레비젼방송자료. 안또니오 2001.04.18 4500
545 시간여행 : 800년 전의 음악은 어땠을까요? 8 file 정천식 2003.12.28 5643
544 시들어가는 젊음을 위로해 줄 그런 클래식기타음악을 추천해주세요.... 명노창 2000.10.15 5111
543 신나는 리듬의 카나리오스!~ 12 이브남 2008.07.03 16449
542 신모씨의 연주자 평가(관리자 요청으로 제목 변경) 122 file 추적자 2018.01.28 16792
541 신현수님의 "악상해석과 표현의 기초"....넘 좋아요. 15 file 2005.12.31 8648
540 심리적 악센트? 9 ZiO 2006.01.22 6596
539 씨이...... 오모씨 2000.07.06 4868
538 아! 『기타 화성학』1 10 com 2003.04.26 7233
537 아! 갈브레쓰를 깜빡했습니다... 왕초보 2000.11.15 3990
536 아..맞아..가네샤님게 물어보면 된다. 2001.03.19 4894
535 아~~~ Jordi Savall!!! 10 일랴나 2002.04.26 4276
534 아~~~ 그거구낭... ^^; 신동훈 2000.12.18 4396
533 아고고.... 균형잡힌 바흐..? 2 2001.05.02 4410
532 아라님만 보세여~~~ 꼭이여~~ 다른사람은 절대 보면 안되여~ 기타랑 2001.03.03 4236
531 아란훼스나 아랑훼스는 어떨까요? 매니악 2000.12.11 4365
530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즈 분석과 프레이징 (1) 10 file gmland 2003.05.21 8494
529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즈 분석과 프레이징 (2) 10 gmland 2003.05.23 5545
528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징 (3) - 총론 끝 gmland 2003.05.26 5557
527 아랑훼즈 또는 아랑후에즈가 맞습니다. 문진성 2000.12.11 3889
526 아랑훼즈 오케스트라 음원이 필요합니다. 1 나비소리 2014.11.18 13993
525 아랑훼즈 협주곡 13 file 진성 2006.11.24 12645
524 아래 순정율과 평균율에 대한 짧은 이야기 16 최영규 2001.06.02 7207
523 아래 줄줄이 달린 글들을 읽고... 변소반장 2000.12.11 3929
522 아래..늑대님 그럼우리에게 손가락이 없다면... 명노창 2000.07.12 4647
521 아래글에 대한 오해풀기... 6 지얼 2001.05.23 4235
520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 그리고 넋두리.... 8 채소 2001.06.27 4892
519 아베마리아 3 file 이브남 2007.01.10 13008
518 아쉰대로 이삭의 연주를 들어보시구... 1 신동훈 2002.10.09 4338
517 아이렌다이즈.. 3 으랏차차 2001.05.24 4440
516 아이렌다이즈에 대해서... 3 으랏차차 2001.12.28 5153
515 아이참!!! 이를 어떻게 하죠? file 고은별 2000.09.16 445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