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05.29.102) 조회 수 8455 댓글 10


  *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즈 분석과 프레이징 (1)

  위 도표는 ‘아람브라의 회상’의 프레이즈를 분석한 것입니다. 이는 필자의 주관적인 분석이므로, 이견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특히 종지 부분은, 기존의 학자들이 사용하는 방식과는 좀 다른 분류법이므로, 이에 관해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는 별도로 상세 이론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위 도표를 참고하신 다음, 이 프레이즈 분류에 따른 각 악구의 특성을 고려하여, 각 자의 프레이징을 구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 도표에 관한 설명은 곧 올려 드리겠습니다.

  아래에는, ‘아람브라의 회상’의 축약된 악보 2장이 링크되어 있습니다. 프레이즈를 분석하고, 이를 통한 프레이징을 구상하는데 유용할 것입니다. 위 도표의 마디 번호와 아래 악보의 마디 번호는 일치합니다.

  또한, 새내기 칭구들이 아람브라를 연습하실 때에는, 처음부터 트레몰로에 들어가지 마시고, 아래 악보로써 왼손 운지와 프레이징을 충분히 익힌 다음, 트레몰로 기능숙련을 시작하기를 권합니다.

  왼손 운지 및 저음선의 탄현에 의한 화성진행은, 트레몰로로 되어있는 주선율을 리드해야 하므로, 별도의 연습은 훌륭한 연주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왼손운지와 프레이징 및 트레몰로를 한꺼번에 연습하면, 엉켜서 아무 것도 제대로 되지 않고, 많은 시간만 소모할 수도 있습니다.

  트레몰로만 따로 연습하실 때에는, 반드시 36분음표, 한 음씩을 또박또박 탄현해서, 훗날 속도가 붙었을 때, 트레몰로가 되도록 훈련 하시기를 권합니다. 기타 선 위에서 a, m, i를 순서대로 굴리는 듯 훈련을 하면, 나중에 마디별, 고음선 탄현에 의한 주선율의 강약 조절이 거의 불가능할 것이므로, 결국 프레이징에 있어서의 감정 혼입이 어려울 것입니다.
  

☞ Alhambra_p1.jpg

☞ Alhambra_p2.jpg

☞ Alhambra_p1.PDF

☞ Alhambra_p2.PDF

  gmland.

      
Comment '10'
  • 09 2003.05.22 19:24 (*.178.72.40)
    역시나 가치있는 자료를 주셨군요 저 같은 허접에게는 님께서 첨부해주신 악보가 좋은 선물이 됐습니다. 근데 저 한테 보내주신다는 것들은 언제 쯤.. 되시는지...
  • 09 2003.05.22 19:25 (*.178.72.40)
    아 그리고 배우는 주제에 감히 부탁 말씀드리지만요 첨부 파일을 pdf 로 해주실 순 없으신지... ~.~
  • gmland 2003.05.22 19:56 (*.79.171.191)
    제가 최근에 너무 바빠서 다 정리를 못 했거든요. 빨리 해서 약속한 자료 보내드리겠습니다.
  • gmland 2003.05.22 20:11 (*.79.171.191)
    09님께, 아람브라 분석 및 악보인, xls, mus 파일 2개를 e-mael로 보냈습니다.
  • gmland 2003.05.22 21:33 (*.79.130.222)
    pdf file로도 올려 놓았습니다.
  • gmland 2003.05.22 21:56 (*.79.130.222)
    도표나 악보를 어떤 파일형식으로 올리는 게, 보거나 인쇄하는데 가장 좋습니까? 칭구들이 좀 알려주세요.
  • 무사시 2003.05.22 22:46 (*.49.101.34)
    gmland님 넘 감솨. 꼭 연주하고 싶은 곡인데 막상 연습을 하다보면 흐지부지 되어버리는.. 워낙 끈기가 없는 스타일이라.. 이번을 계기로 다시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 09 2003.05.23 13:55 (*.178.72.40)
    당근 pdf 랍니다 gmland 님 ~.~ 물론 그 프로그램 있으신 분들은 원본 파일이면 더 좋겠지요 그리고 파일, 답변 고맙습니다. ^.^
  • 09 2003.05.24 12:13 (*.178.72.40)
    어 gmland 님 pdf 파일의 질이 많이 떨어져 보입니다. 변환을 어떻게 하신건지요? jpg 를 그대로 변화하면 별 의미가 없어지는데요... -.-;;
  • gmland 2003.05.25 16:56 (*.147.161.176)
    09님께서 좀 가르쳐 주십시오. finale로 악보를 그린 다음, 어떤 과정으로 원본 pdf가 되는 지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4 방랑화음 Wandering chords file gmland 2003.04.24 5748
613 [re] 아! 『기타 화성학』1 9 09 2003.04.26 5267
612 제생각엔... 8 seneka 2003.04.28 4290
611 아! 『기타 화성학』1 10 com 2003.04.26 7170
610 고대지명과 음계에 관한 단상... 7 신동훈 2003.04.22 10527
609 고대 그리스의 테트라코드와 음계... 2 신동훈 2003.04.28 7029
608 . gmland 2003.04.30 5291
607 . 정천식 2003.04.28 5559
606 유구음계와 조선 전통음계의 비교 - 나운영 선생의 이론 소개 file gmland 2003.05.07 8854
605 [re] 맞아요. 지금 재미없으면 영원히 재미없을 확률이 높지요. 2 gmland 2003.05.13 4501
604 [re] 화성학은 바하요, 바하는 화성학일 겁니다. 22 gmland 2003.05.13 6356
603 지금 재미없는 현대음악은 영원히 재미없을것이다. 8 2003.05.12 5153
602 gmland 님께... 13 아랑 2003.05.13 5930
601 [re] [질문] 난해한 현대음악을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2 아랑 2003.05.13 5002
600 [질문] 난해한 현대음악을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13 익명 2003.05.12 4597
599 요즘 누가 세고비아 듣느냐구요?? ㅠ_ㅠ 10 아랑 2003.05.14 6359
598 베토벤시대에 일반서민은 베토벤 만나기 힘들었다. 3 2003.05.13 4820
597 [re] 프레이즈는 이 것입니다. (1) 5 gmland 2003.05.16 4978
596 [re]프레이징을 어떤 수단으로써 어떻게 처리하나? (2) - she님의 질문에 대한 답글. 7 gmland 2003.05.19 5116
595 프레이즈가 뭐지요? 10 바실리스크 2003.05.15 6708
594 좋은 자료를 올리셨네요^^감사 1 narsis 2003.05.24 5296
»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즈 분석과 프레이징 (1) 10 file gmland 2003.05.21 8455
592 [re] 질문입니다.. 46 seneka 2003.05.27 5767
591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즈 분석과 프레이징 (2) 10 gmland 2003.05.23 5517
590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징 (3) - 총론 끝 gmland 2003.05.26 5494
589 고정도법과 이동도법 - 음명과 계명 7 gmland 2003.05.28 9068
588 [카르카시비판]수많은 악플과 비판에 맞아죽기를 고대하며... 35 기타리새디스트 2003.05.29 8119
587 [re] 고수님들이 음악을 들을때요.. 12 고수(?)임 2003.05.31 4638
586 [re] 고수님들이 음악을 들을때요.. 1 고수아님 2003.05.31 4540
585 [re] 고수님들이 음악을 들을때요.. 1 cool 2003.05.31 4923
584 고수님들이 음악을 들을때요.. 8 she 2003.05.31 4756
583 이것보쇼... 3 기타새디스트 2003.06.04 4689
582 카르카시교본비판에 관하여 6 기타방랑자 2003.06.03 5523
581 [re] '뺑뺑이' 얘기 나온 김에..... 18 file 아랑 2003.06.04 4815
580 제가 생각하는 카르카시. 12 file 아랑 2003.06.04 5809
579 카르카시교본비판에 관하여2 6 기타방랑자 2003.06.04 5110
578 카르카시교본비판에 관하여3 4 기타방랑자 2003.06.04 4648
577 제가 야마시타를 좋아하는 이유는,,,, 5 seneka 2003.06.06 4783
576 카르카시 교본에 대하여....제 생각에는...^^;; 6 망고레 2003.06.07 6442
575 ★ Krystian Zimerman 마스터 클래스 후기 ★ 28 으니 2003.06.09 5457
574 마누엘 바루에꼬 마스터클래스(前記) 8 iBach 2003.06.10 5310
573 코드... 2 얼떨결에지나가는넘 2003.06.10 5185
572 음악의 예술성과 과학성, 음악과 음학 10 gmland 2003.06.11 5823
571 토론실에 있는, 저작권에 대한 글들에 관하여 10 gmland 2003.06.14 5143
570 정규 소품은 연습곡이 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7 gmland 2003.06.17 4708
569 칼카시 토론을 하면서....... 14 gmland 2003.06.18 4727
568 음악도 분명히 현재의 모습을 반영하는 곡들이 지금가득합니다. 9 cool 2003.06.23 4209
567 현대음악이란 이런걸 말하는게 아닐까요? 14 2003.06.19 5848
566 야마시타 11 천지대야망 2003.06.20 5177
565 바루에꼬 마스터클래스 참관기 13 iBach 2003.06.21 5086
564 바루에꼬 마스터클래스 실황녹음(아랑훼즈협주곡) 5 iBach 2003.06.21 4895
563 [re] 트레몰로. 5 기타 이상자 2003.07.16 5484
562 트레몰로. 2 2003.06.23 4710
561 기타 하모닉스에 관한 물리학적 접근 2 익제 2003.06.23 5832
560 기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악기는? 12 천지대야망 2003.06.27 7719
559 [re] 7화음의 이름 2 file gmland 2003.06.29 6651
558 장화음과 단화음의 비밀 28 file Bluejay 2003.06.29 10219
557 바루에꼬 마스터클래스 실황녹음(BWV996) 4 iBach 2003.06.29 7256
556 퐁세의 발레토 5 iBach 2003.07.01 5909
555 Music Quotes.. 채소 2003.07.15 15715
554 [re] 채소님, 음악에 대한 인용구 번역입니다. 2 gmland 2003.07.16 4709
553 [re] 2001년 9월 1일자 외국어대 영자신문중에.... 5 seneka 2003.07.18 4927
552 멋있게 해석좀 해주세요.. 94 아랑 2003.07.15 6365
551 [펌] 피아졸라에 관한 글 3 삐아솔라 2003.07.16 6600
550 [re] Guitar의 정의 - 번역 19 gmland 2003.07.18 5006
549 Guitar의 정의 - The Guitar 5 일랴나 2003.07.18 5446
548 [re] 루이스 밀란의 파반느요.. 4 루이스 2003.07.19 5035
547 루이스 밀란의 파반느요.. 3 루이스 2003.07.19 4841
546 페르시안마켓에 대해서.. 2 케텔비 2003.07.19 8576
545 또 질문 있습니다...^0^ 33 file 아랑 2003.07.20 6404
544 기타-화성학이란 무엇인가? - 예제를 통한 코드의 이해 (1) file gmland 2003.07.24 13731
543 Naxos 기타 컬렉션 中 명반은??? 11 세곱이야 2003.07.24 8261
542 이곡 제목 뭔지 아시는분? 7 차차 2003.07.24 5664
541 [re] 피날리 가진 분을 위한 피날리 악보 - 별첨 file gmland 2003.07.27 4971
540 [re] 코드진행님 질문과 답변 2 gmland 2003.07.29 4885
539 기타-화성학이란 무엇인가? - 예제를 통한 코드의 이해 (2) 8 file gmland 2003.07.27 9718
538 [re] ★★★ 조국을 사랑한 바리오스 망고레 ( 글 & 번역 gmland ) 완결판 ★★★ 2 2003.09.16 5629
537 [re] ★★★ 조국을 사랑한 바리오스 망고레 ( 글 & 번역 gmland ) 완결판 ★★★ 2 고정석 2003.08.29 8530
536 Agustín Barrios Mangore:The Folkloric, Imitative, and the Religious Influence Behind His Compositions by Johnna Jeong 2 고정석 2003.08.14 6648
535 [re] 음악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펌) 10 B612 2003.08.28 4710
534 [re] 음악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펌) 13 B612 2003.08.28 5001
533 [re] 음악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펌) 28 B612 2003.08.29 5110
532 . 13 . 2003.08.28 5926
531 [re] 음악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펌) 6 아롱이 2003.08.29 5088
530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자중들 하십시오 !!! 1 gmland 2003.08.31 5941
529 . 37 . 2003.08.27 5548
528 음악에서의 호불호 6 2003.08.29 6255
527 [re] 조선의 힘 15 2003.08.29 7423
526 한국적인 것. 30 B612 2003.08.29 6972
525 음악의 호불호에도 객관적 보편타당성이 존재하는가? 1 gmland 2003.08.29 4949
524 지극히 개인적인. 9 B612 2003.08.31 5346
523 총평(디게 잼있어요) 3 B612 2003.08.31 4787
522 [re] 바하와 헨델, 바로크 - 약간의 딴지... ^^; 2 신동훈=eveNam 2003.09.01 4960
521 바하와 헨델, 바로크 7 천지대야망 2003.08.31 6303
520 전체적으로는 공감합니다만 약간... 오로라 2003.09.02 4533
519 [re] 클래식은 리듬이 약하다는 논리에는 이견이 있습니다. 12 gmland 2003.09.01 6151
518 [re] 무뇌중 어록중에서. 4 천지대야망 2003.09.01 6250
517 무뇌중 어록중에서. 44 B612 2003.09.01 8574
516 [re] 나누어서 번역할 자원봉사 찾습니다. 7 gmland 2003.09.04 5157
515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1부 쩜쩜쩜 2003.09.02 1041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