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것과 연주하는 것은 다르지요. 그저 들을때는 선율만을 따라가지만
연주라는 것은 음 하나하나와 친해지는 과정이니까...
다만 내가 연주하는 곡을 내가 듣기 위해선 많은 고통이 따르더군요.
얼마전에야 깨달았었답니다. 내 연주를 내가 듣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을...
음악을 듣고 연주하는 본질이란, 내가, 또 다른 사람이 즐겁기 위함인데,
내가 즐겁지 못한 음악을 남을 즐겁게 할 수 있다고 믿었다니...
저 초보 맞죠?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