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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05.29.240) 조회 수 7613 댓글 1


  * Dm 관계조 Scale 연습과 Chaconne (4)

  위 악보의
  제1번 마디는 Dm_자연단음계와, 그 Scale_Chords(음계화음),
  제2번 마디는 Dm_화성단음계, 그 Scale_Chords(음계화음),
  제3번 마디는 Dm_선율단음계, 그 Scale_Chords(음계화음),
  제4번 마디는 D_자연장음계, 그 Scale_Chords(음계화음),
  제5번 마디는 F_자연장음계, 그 Scale_Chords(음계화음),
  제6번 마디는 Gm_자연단음계, 또는 Bb_자연장음계, 그 Scale_Chords(음계화음),
  제7번 마디는 Am_자연단음계, 또는 C_자연장음계, 그 Scale_Chords(음계화음),
  제8번 마디는 G_자연장음계, 또는 Em_자연단음계, 그 Scale_Chords(음계화음),
  제9번 마디는 A_자연장음계, 또는 F#m_자연단음계, 그 Scale_Chords(음계화음),
  제10번 마디는 Gm_자연단음계, 또는 Bb_자연장음계의 Scale,
  제10번~제11번 마디는 Gm_자연단음계, 또는 Bb_자연장음계의 Scale 연습 예제입니다.

  제1번~제9번 마디, 각 화음들의 구성음, 3개음(triad ; 3화음) 중, 맨 밑음(근음)은 각 음계의 구성음들입니다. 이와 같이, 어떤 온음계의 구성음들인 순수음이 근음이 되고, 그 위에 3도씩 음을 쌓아 가면, 수직적_음집합(수직화음)을 이루는데, 이를 Scale_chords(음계화음)라 합니다. 순수음과 변화음에 관해서는, com님의 793번 글, ‘원음과 사이음에 대하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Scale_Chords와 변화화음의 기본적인 개념에 관해서는 다음 회에 연재합니다. 음계화음은 화성학의 기본이 되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참고사항 ; 관계조에는, 1차, 2차, 3차(원격) 관계조가 있으나, 가장 중요한 1차 관계조만 보면,

  1) 같은 조표를 쓰는 병행조(병행단조, 병행장조: 예; C장조와 A단조),
  2) 조표는 달라도, 같은 주음을 가지며, 상호 장, 단조의 관계에 있는 동주조(동주음조: 예; C장조와 C단조),
  3) 음계의 제5음(딸림음)이 주음이 되는 딸림조(예; C장조에 대한 G장조, A단조에 대한 E단조),
  4) 음계의 제4음(버금딸림음)이 주음이 되는 버금딸림조(예; C장조에 대한 F장조, A단조에 대한 D단조),
  5) 딸림조의 병행조(예; Dm의 딸림조인, Am의 병행조는 C장조)
  6) 버금딸림조의 병행조(예; Dm의 버금딸림조인, Gm의 병행조는 Bb장조)가 있습니다.

  전통적 화성학에서는, 단조의 경우에는 화성단음계를 기준으로 하는데, 이는, 제7음인 Leading-tone이 반음계적으로 상향 변화하여, 장조처럼 7음~8음이 반음이 된 음계를 말합니다. 그러나 단조의 딸림조나 버금딸림조를 논할 때에는 자연단음계를 기준으로 하므로, 예컨대, Dm조의 딸림조는 Am조, 이 딸림조의 동주조는 A조가 됩니다. 이는 복잡할 뿐만 아니라, 논리적으로도 모순이며, 예컨대, 보기악보의 제2번 마디의 D-화성단음계와, 제3번 마디의 D-선율단음계의 음계화음을 보면, 제5음인 딸림음이 구성하는 화음은 A장조 화음이므로, 필자는, 이 음계들의 딸림조는 바로 A장조라고 보고 있습니다. (보기악보 제9번 마디)

  마찬가지로, 보기악보 제8번 마디의 G-자연장조도, D-선율단조의 버금딸림조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논의는 별 실익은 없는 것으로서, 이래저래 관계조에 포함되기는 마찬가지이므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Chaconne의 제66~67번 마디의 스케일에는 Eb음이 등장하는데, 이는 Dm 관계조인 Gm조, 또는 Bb조의 음계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또 어디에 관계조의 음계가 등장하는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를 단순한 반음계적 변화음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렇더라도 그 원천은 관계조의 음계에 있는 것입니다.

  Chaconne의 제66~67번 마디의 스케일처럼, 어떤 악곡의 선율에서, 온음계적 구성음 중에, #, b으로 표기된(예의상 임시표는 제외) 반음계적 변화음이 나타난다면, 이는, 그 음계와, 그 조성을 유지한 채로 사용된, 어떤 목적을 가진, 단순한 비화성음인 경우도 있으나, 만일 그 일대의 조중심이 일시적으로 이동했다면, 이는 일시적 조바꿈이 일어난 것으로 봐야 하며, 이때는 음계와 조성이 일시적으로 바뀐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제10번~제11번 마디는 Gm_자연단음계, 또는 Bb_자연장음계의 Scale 연습 예제이며, 끝 부분에서는 D-화성단음계, 또는 D-선율단음계로 돌아갑니다.

  gmland.
Comment '1'
  • gmland 2003.04.11 12:23 (*.79.130.102)
    오타가 있네요. 보기악보 제8번, 제9번 마디 아래의 병행장조는 동주조로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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