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46.8.213) 조회 수 4282 댓글 2
차차님~!!
제가 너무 늦게 뒷북치는 것인지..?
요즘에 제가 축구 땜에 너무 바빠서 이 글 보기는 빨리
봤는데 몇 자 적어본다는 거시.. 일케 늦어버렸네여.. --;

제 생각으로는요,
일단, 바하의 음악과 중세의 성당건축을
어떤 형태로 비겨서 이야기해야 하는지를
먼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차차님의 상승 반복 수학 신학이라는 차차님의
네가지 키워드는 물론 핵심이지만여..
이것을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지를여..

일단 그 둘의 가장 큰 공통적인 출발선은..
둘 다 일반 대중에게 신의 위대함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가 다분하다는 특징이 있다는 것이겠져..
마치 경복궁의 중건이 왕권강화와 위엄을 상징하는거처럼..
차차님두 이거야 기본으로 생각하실테구여..

생각을 하다보니 매우 헛갈리는 두가지가 있는데요,
채소님의 글과 동훈님의 글에 나와있듯..

1. 음악의 형태, 즉, "캐논의 상승과 하강 모양이
아치형을 그린다"  혹은 "장식음=장식"과 같은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지..

2. 그보다는 일반적인 느낌..
차차님의 글에 간단의견 달아주신 분의 말씀처럼..
바하의 음악과 성당 건축이 주는 "느낌들"과 "표현하고자 한 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야할지가 매우 헛갈리더군요..

어느 쪽을 선택하든 차차님이 보고서를 풀어나가는데는
문제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만약에 저라면요

서론 : 바하음악과 중세 건축물의 공통적인 의도에 대하여
중세의 신학적인 것이 일상생활에 얼마나 큰 권력을 가지는지를
전제로 하여 공통적인 목적을 출발점으로 약간 서술하고요..
신학이라는 키워드는 여기서 유용할 것 같습니다.

본론 1 : 따라서 주로 표현하고자한 이미지가 무엇이라는 점을 쓰고여..
그것들이 일반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도 쓰고여..
상승과 반복이라는 키워드는 여기서 유용하게 될 거 같아요..

본론 2 : 그렇다면 그러한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한 수단과 방법으로
바하의 작곡기법과 중세 성당의 건축기법을 짝지어 쓸 수 있겠습니다.
신동훈님의 글과 채소님의 글이 여기서 유용한 자료가 될 것 같아요..
아치라던가.. 궁륭.. 장식.. 등등

결론 : 결론적으로.. 뭐 등등.
차차님의 결론이어야만 하겠져..
제 느낌은 뭐..=.=;

한 편의 글은 항상 논리적으로 꿰뚫는 흐름이 있어야만 합니다..

바하음악 - 성당건축

이렇게 직접 대응하는 것보다..

바하음악 - 신학 - 성당건축

과 같이 연결고리를 확실히 짓고서..
쓴다면 글이 흐름과 생기가 있어질 것으로
추측합니다만...

과연?

제발..





뒷북이 아니기만을..

포르투칼전, 비기기만 해도 16강 간닷!

명보오빠(포항스틸러스), 든든한 울 주장, 넓은 시야로 한번에 간닷..
선홍오빠(가시와레이솔), 붕대투혼 반했어여
남일오빠(전남드래건즈), 숨은 공신, 철통마크 믿어요
을용오빠(부천SK), 멋진 어시스트 또 한번~
두리야(고려대), 뛰지만 말고 슛도 할거라구 믿는다..
마지막으로..
병지오빠(포항스틸러스), 다음경기에는 꼭 나와주세요..









  
Comment '2'
  • 신동훈 2002.06.11 17:44 (*.106.175.35)
    마지막이 넘 재밌어요 ^O^
  • 으랏차차 2002.06.12 00:10 (*.110.59.142)
    흑흑.. 뒷북 맞어요..ㅠ.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4 진정한 대중음악은 죽고 쑈만남는이유...1 2 2002.01.27 4299
713 일랴나님... BWV1027-1029에 대해서!!! 3 신동훈 2002.01.28 7651
712 안트리오 얘기... 5 채소 2002.01.29 4123
711 음악의 편가르기.....클래식과 대중음악등등.....의미없음. 2002.02.01 5112
710 [re] 채보 요령 12 지얼 2002.02.08 8757
709 채보가 뭐에여? ^^;;; 3 아따보이 2002.02.08 5844
708 [re] 한국에 사는것이... 2 2002.02.12 4160
707 미국에서 사는 것이... 3 셰인 2002.02.11 5166
706 bouree`가 보뤼에요? 부레에요? 아니면 뭐라구 읽어요? (냉무) 2 으랏차차 2002.02.13 5128
705 나이트클럽 1960에서요... 2 배우고싶어요 2002.03.04 4425
704 브람스의 주제와변주.... 1 호왈 2002.03.04 4341
703 질문이여.. 1 모기 2002.03.27 4243
702 악상기호 x는 무슨뜻이죠? 6 으랏차차 2002.03.28 8041
701 음... 사라진 바하의 협주곡들... ㅡㅡ; 9 신동훈 2002.03.30 4836
700 바흐작품목록 입니다~~ 한번 보세요~~~~ ^^ 1 1 lovebach 2002.04.03 7059
699 바흐작품목록 2 6 lovebach 2002.04.03 14348
698 바흐의 주요 건반음악 작폼 음반목록 입니다~~~~ 1 lovebach 2002.04.05 33156
697 지기스발트 쿠이겐 VS 라인하르트 괴벨 2 lovebach 2002.04.05 6519
696 연주에 관한 몇가지 단상들.......(과객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2002.04.10 4149
695 음... 1045번... ㅡㅡ+ 5 신동훈 2002.04.12 4503
694 트레몰로에 대한 변증법적이 고찰........지얼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8 2002.04.16 5843
693 아~~~ Jordi Savall!!! 10 일랴나 2002.04.26 4211
692 카바티나 7 orpheous 2002.05.02 4476
691 으니 2002.05.20 4330
690 덧붙여... 단순한걸루 보면... 6 신동훈 2002.05.24 4752
689 반박글 절대 아님. 9 지나가는얼빵 2002.05.24 4867
688 바하의 실수... 글구 울나라 음악 8 신동훈 2002.05.22 4650
687 senza basso, JS Bach 2 채소 2002.05.23 5321
686 [re]Milonga Del Angel과 옥타브하모닉스 1 nitsuga 2002.05.24 6553
685 Milonga Del Angel (A.Piazzolla) orpheous 2002.05.23 6048
684 [re] [질문]바하와 건축 1 file 신동훈 2002.06.08 4576
683 [re] [질문]바하와 건축 채소 2002.06.08 4084
682 바하와 건축 (도움글 조금 더)에 대한 도움글 더... ^^ 신동훈 2002.06.11 5000
681 [re] [질문]바하와 건축 (도움글 조금 더) 으니 2002.06.11 4235
» [re] [질문]바하와 건축 (뒷북이 아니길) 2 으니 2002.06.11 4282
679 [질문]바하와 건축 3 으랏차차 2002.06.06 4729
678 이번 논문에대한 자평과 감사의 글.. 2 으랏차차 2002.06.12 4691
677 William Ackerman 아시는분 3 jj 2002.06.24 22242
676 쳄발로, 사방에 별이 촘촘히 박힌 까만 밤하늘... 1 신동훈 2002.07.05 4603
675 쳄발로에 바쳐질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찬사..!!! ***** 1 으랏차차 2002.07.05 4474
674 [눈으로듣는음악이야기] 쳄발로, 사방에 별 으니 2002.07.05 4457
673 다이기무라의 바덴재즈를 듣고...(추가) 12 으랏차차 2002.07.06 4837
672 스페인= 클래식기타? 플라멩코기타? 2 김영성 2002.07.22 4685
671 플라멩코 이야기 1 김영성 2002.07.23 5722
670 플라멩코 이야기 2 김영성 2002.07.24 4908
669 플라멩코 이야기 3 5 김영성 2002.07.25 5581
668 Francis Kleynjans와 brilliant guitarists알려주세요. 2 wan 2002.08.02 5601
667 플라멩코 이야기 4 김영성 2002.08.05 5150
666 윈도XP를 위한 앙코르 아직 안 나왔나요?? 4 병욱이 2002.08.10 4232
665 [re] (고클에서 펀글) 랑그와 빠롤이라... 글쓴이 표문송 (dalnorae) 고충진 2002.09.18 7569
664 랑그와 빠롤...........타인의 취향. 4 2002.09.18 4504
663 랑그와 빠롤로 이해해본 음악! (수정) 14 고충진 2002.09.17 6630
662 [re]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디스코그라피 으니 2002.09.21 4194
661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그의 울림이 내게로 전해져왔다 으니 2002.09.21 4416
660 윤소영............바이올리니스트. 5 2002.09.26 6333
659 아쉰대로 이삭의 연주를 들어보시구... 1 신동훈 2002.10.09 4268
658 피아졸라 겨울은 예상대로 바루에코 자신의 편곡이라고 합니다 1 으니 2002.10.11 6085
657 [re] 호기심 killed 으니 - 바루에코의 겨울 연주는 누구의 편곡? 2 으니 2002.10.09 4734
656 뒤늦은 연주회 후기 - 바루에코 2002/9/8 13 으니 2002.09.27 4384
655 샤콘느에 대하여... (배인경) : 출처 http://iklavier.pe.kr/ 6 고정석 2002.10.09 6196
654 빌라로보스의 초로에 대해서 알려주세여... 2 알수없는 2002.10.13 4719
653 작품번호에 관하여..(초보분들을위해서) 3 컨추리 2002.10.21 5233
652 플라멩코 이야기 5 1 김영성 2002.10.23 4948
651 플라멩코 이야기6 김영성 2002.10.24 6317
650 윌리엄 크리스티의 베를린필 데뷔연주! 1 고충진 2002.10.24 4099
649 [re] 새솔님께 질문!(답변입니다.) 11 file 새솔 2002.10.29 6106
648 새솔님께 질문! (연주에서 방향성에 대하여.) 차차 2002.10.29 4104
647 파크닝 재발견... 11 차차 2002.10.30 5336
646 [re] 비발디를 듣다...! (차차님 보세요 ^^) 3 신동훈 2002.11.02 7289
645 비발디를 듣다...! 2 차차 2002.10.30 4291
644 [re] 어떤분들에겐 클래식음악하는분들이 어떻게 보일까? 7 지나다가 2003.03.21 4303
643 어떤분들에겐 클래식음악하는분들이 어떻게 보일까? 5 2003.03.19 5248
642 Imagine 7 gmland 2003.03.24 4731
641 부탁 한가지 1 알파 2003.03.26 4169
640 바람직한 연주자가 되려면 8 gmland 2003.03.24 5732
639 연주에 있어서, 고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 4 gmland 2003.03.25 4895
638 [re] 3화음 풀어쓰기 스케일 연습 - 예제 gmland 2003.03.26 5222
637 질문의 의도는... 알파 2003.03.26 4168
636 스케일 연습의 종류 - 알파님께 답글 13 gmland 2003.03.26 5764
635 앙헬 로메로의 샤콘느 2 orpheous 2003.03.26 4730
634 팻 매시니...........첨으로 그의 음반을 듣다. 19 2003.03.26 6256
633 7화음 풀어쓰기 스케일 연습 - 예제 9 gmland 2003.03.27 6253
632 원음과 사이음에 대하여 com 2003.03.30 6265
631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1) 9 file gmland 2003.04.03 8356
630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2) 3 file gmland 2003.04.03 6426
629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3) file gmland 2003.04.04 5414
628 동경 국제콩쿨 요강 입니다. 신인근 2003.04.03 4360
627 기타와 음악요법 chobo 2003.04.05 4649
626 4월 4일, 5일 양일간 야나첵 현악사중주단 연주회 후기 2 으니 2003.04.07 4546
625 원로 윤형근 화백의 예술 이야기. 3 아랑 2003.04.09 5304
624 [re] 운지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러합니다. 24 아랑 2003.04.09 5501
623 운지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러합니다. gmland 2003.04.09 4312
622 Dm 관계조 Scale 연습과 Chaconne (4) 1 file gmland 2003.04.10 7607
621 바로크적인해석이란어떤것인가 궁금하네요. 3 hesed 2003.04.11 4694
620 우리가 [크다] 라고 말하는 것들 !! 15 com 2003.04.11 5666
619 POP 음악의 장르와 대중음악 略史 6 gmland 2003.04.15 6035
618 고대지명과 음계에 관한 단상... 4 신동훈 2003.04.22 5438
617 [re] 연주와 나이... 2003.04.24 4637
616 [re] 연주와 나이... 어려운 문제네요? 1 gmland 2003.04.23 4525
615 연주와 나이 7 niceplace 2003.04.23 513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