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연주 이야기(2)요즘에 있어 원전연주가 필요항가...

by 신동훈 posted Nov 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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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함당!!!

이 원전연주의 개념이 생긴건 20세기초 부터일겝니다.
이 때는 "바하의 재발견"이라 불릴 만큼 바로크음악의 부흥기였는데...

몇몇 연주가들이 기존의 연주방식으로는 제대로 표현이 안된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라구 몬가 새로운 연주방법을 모색하구 있었슴다.

결국 많은 연구와 고증을 통해 합주의 경우 소수인원의 배치가 필요하며
독주의 경우 지나친 감정이입과 비브라토사용의 절제가 필요하단 걸
깨닫기 시작했져 ^^ 거럼거럼... ㅋㅋㅋ

하긴 당시에 많은 연주자들은 바하를 포함한 바로크음악들은 손을 풀기 위한
가볍운 곡으로 밖에 취급하지 않았는데...

사라사테 영감님만 해도 바하 1006의 프렐류드를 그저 엄청난 속주를 통한
손풀기곡으로 밖에 여기지 않았으니 당시 연주가들의 무지를 알 수 있져 --+

여기서 잠깐~~~~(어디서 많이듣던... 전 수다맨이 아녜여 ㅋㅋㅋ ^^;)
혹 사라사테를 좋아하시는 분덜, 돌 던지지 마세여. 무시하는거 아니니까여
당시의 상황이 글타 이거져... 아시게써~~~여 ^^

이에 반기를 들구 나선 선두주자가 요셉 시케티이구 후로 빌스마가 등장하져.
하지만 본격적으루 착수한 연주가는 아르농쿠르와 레온하르트임당!!!

둘이서 원전연주로 바하의 칸타타(일부분 분실된거 빼구)전곡을 녹음하는데,
1971년에 시작해서 20년이 걸렸으며, 참고로 바하의 칸타타는 200곡이 넘슴다.
대단한 인간들임당!!! 캬~~~~ 1분간 박수!!! *.*

이건 뒤에서 얘기할거니까 이쯤하구...

이를 기폭제로 원전연주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지면서 바로크음악에 원전연주는
그야말로 유행이 되버렸슴다. 더 많은 연구를 통해 고악기도 사용하고 연주
스타일도 고대로 복원하구...

이런 원전연주의 최고조는 피노크의 "사계"가 발매됬을 때입니다. 지금까지
전혀 듣지 못했던 새로운 감각의 연주는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글나 항간에선 이런한 실사와 같은 연주는 전혀 감동이 엄는 연주가 될수
있으며 자칫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여하간...

원전연주는 바로크음악에 있어 하나의 표준이 되었습져... 기뽀라~~~ *^^*
또한 계속해서 유수한 연주단체가 생겨나게 되었구여 더 기뽀라~~~ ^^

움... 고증!!! 고증은 계속 되어야한다!!! 쭈~~~욱~~~~~

특히 바로크음악을 그 모시냐...
아주 낭만적으로 연주하던 무지몽매한 연주가들한테는 아주 좋은 본보기가
되었습져 --+

원전연주의 필요성과 의미는 직접 음반을 들어보구 느끼시는게 최선!!!
특히 대형 오케스트라나 주로 낭만파 음악이 전공인 연주가들의 연주와
비교해 보면 더 좋을 듯.... ^^

오늘은 여까지 하구 낼 바~~~~~~~~~~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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