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언급했다시피 바하의 쳄발로협주곡은 전부 14곡이 있는데
그중에 정말로 쳄발로를 위한 협주곡은 3곡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곡들은 전부 기존의 다른 곡들을 편곡한건 데...
쪼금 설명해볼께요. 곡 감상하는 데 도움이 될꺼예요.
바하가 일련의 쳄발로협주곡을 작곡한 시기는 보통
라이프찌히(Leipzig)시절(1723-1730)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당시 바하는 성 토마스 교회의 칸토르(Kantor)로 일 하면서
매 주 1곡의 칸타타를 써야 했습니다. 뭐 돈 받고 하는 거니까
일종의 의무이죠.
근데 바하는 1730년부터 콜레기움 무지쿰(Collegium Musicum)의
음악감독까지 맡게되었으며 이 단체에서는 매주 짐메르만의
커피숍이나 근교 별장에서 세속성악곡과 기악작품을 연주하였는데
당근 바하의 쳄발로 협주곡들이 이 연주회를 위해 쓰여졌죠.
하지만 바하가 이 단체를 위해 새롭게 협주곡을 작곡한 거 같지는
않다고 하네요. 사실상 바하는 1730년대에는 어떤 음악이던지
새로 쓴것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추측되며 현존하는 쳄발로 협주곡
14편도 이전에 다른 악기들을 위해 썼던 곡들을 편곡한 듯이 보입니다.
이것은 바하가 작곡을 귀찮게 여겼기 때문이 아니라 업무상 써야할
작품들(칸타타)이 너무 많이 적체 되었기 때문이었으리라고 추측됩니다.
결국 바하의 쳄발로협주곡 중 애초에 쳄발로를 위해 쓰여진 곡은
총 14곡(BWV1052-1065) 중 3곡(BWV1061,1063,1064)에 불과 하답니다.
이 외의 곡중에 3곡(BWV1054,1058,1062)은 3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1곡(BWV1057)은 부란덴부르크 협주곡 4번을, 1곡(BWV1065)은 비발디의
협주곡 (Op.3-10)을 편곡한 것입니다.
나머지 6곡(BWV1052,1053,1055,1056,1059,1060)에 대해서는 선율악기를
위한 협주곡을 편곡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 악기로는 오보에와
바이올린 정도로 여겨지구 이 악보들은 분실되어 현재에는 없대네여 ^^;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한 해석은 쉽지가 않아 연주에 있어서 어떤 악기가
독주악기인지, 심지어는 어떤 조성을 취하고 있었는지에 관해서
학자들간에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쳄발로 협주곡에 대한 건 대충 이런데...
이 분실된 원본들은 최근 몇 년간 음악학자와 악보 편집자의 노력으로
두편의 바이올린 협주곡(BWV1052,1056)과 세편의 오보에 협주곡
(BWV1053,1055,1059), 그리고 한편의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WV1060)으로 복원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걸 제가 따로 Tape에 녹음한거고, CD에도 1장 있습니다.
그리구 전 개인적으로...
딱딱한 쳄발로로 소리는 별루여서, 피아노나 오보에, 바이올린으로
편곡된걸 더 많이 듣는 편이예요 ^^
쳄발로로 소리 보담은 훨 따뜻하게 느껴질겁니다
그중에 정말로 쳄발로를 위한 협주곡은 3곡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곡들은 전부 기존의 다른 곡들을 편곡한건 데...
쪼금 설명해볼께요. 곡 감상하는 데 도움이 될꺼예요.
바하가 일련의 쳄발로협주곡을 작곡한 시기는 보통
라이프찌히(Leipzig)시절(1723-1730)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당시 바하는 성 토마스 교회의 칸토르(Kantor)로 일 하면서
매 주 1곡의 칸타타를 써야 했습니다. 뭐 돈 받고 하는 거니까
일종의 의무이죠.
근데 바하는 1730년부터 콜레기움 무지쿰(Collegium Musicum)의
음악감독까지 맡게되었으며 이 단체에서는 매주 짐메르만의
커피숍이나 근교 별장에서 세속성악곡과 기악작품을 연주하였는데
당근 바하의 쳄발로 협주곡들이 이 연주회를 위해 쓰여졌죠.
하지만 바하가 이 단체를 위해 새롭게 협주곡을 작곡한 거 같지는
않다고 하네요. 사실상 바하는 1730년대에는 어떤 음악이던지
새로 쓴것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추측되며 현존하는 쳄발로 협주곡
14편도 이전에 다른 악기들을 위해 썼던 곡들을 편곡한 듯이 보입니다.
이것은 바하가 작곡을 귀찮게 여겼기 때문이 아니라 업무상 써야할
작품들(칸타타)이 너무 많이 적체 되었기 때문이었으리라고 추측됩니다.
결국 바하의 쳄발로협주곡 중 애초에 쳄발로를 위해 쓰여진 곡은
총 14곡(BWV1052-1065) 중 3곡(BWV1061,1063,1064)에 불과 하답니다.
이 외의 곡중에 3곡(BWV1054,1058,1062)은 3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1곡(BWV1057)은 부란덴부르크 협주곡 4번을, 1곡(BWV1065)은 비발디의
협주곡 (Op.3-10)을 편곡한 것입니다.
나머지 6곡(BWV1052,1053,1055,1056,1059,1060)에 대해서는 선율악기를
위한 협주곡을 편곡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 악기로는 오보에와
바이올린 정도로 여겨지구 이 악보들은 분실되어 현재에는 없대네여 ^^;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한 해석은 쉽지가 않아 연주에 있어서 어떤 악기가
독주악기인지, 심지어는 어떤 조성을 취하고 있었는지에 관해서
학자들간에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쳄발로 협주곡에 대한 건 대충 이런데...
이 분실된 원본들은 최근 몇 년간 음악학자와 악보 편집자의 노력으로
두편의 바이올린 협주곡(BWV1052,1056)과 세편의 오보에 협주곡
(BWV1053,1055,1059), 그리고 한편의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WV1060)으로 복원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걸 제가 따로 Tape에 녹음한거고, CD에도 1장 있습니다.
그리구 전 개인적으로...
딱딱한 쳄발로로 소리는 별루여서, 피아노나 오보에, 바이올린으로
편곡된걸 더 많이 듣는 편이예요 ^^
쳄발로로 소리 보담은 훨 따뜻하게 느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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