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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83.198.42) 조회 수 5731 댓글 8
   * 바람직한 연주자가 되려면

  넓게 봐서 두 가지 요소, 음악성과 기능을 익혀야할 것입니다. 그러면 음악성은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 것이고, 어떻게 얻을 수 있으며, 기능은 또, 어떻게 하면 신속 정확하게 취득할 수 있을까, 또한 이 둘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을까 하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후학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저는, 직접, 간접 경험과, 주관적 가치관으로써, 이 주제를 다루어 보려 합니다.

  음악성은 천부적이라고들 합니다만, 저는 경험적으로, 이 부분에서는, 에디슨의 말,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란 쪽에 기울어 있습니다. 물론, 음악적으로 우수한 선천적 DNA를 물려받은 운 좋은 사람은 예외겠지만, 우리 같은 범인들은 노력으로 얻을 수밖에 없고, 또 천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올바른 방법과 지름길을 알아야겠지요.

  프로와 아마의 경계도, 따지고 보면 아무 것도 없습니다. 프로는 그저 음악으로 먹고사는 전업 음악인의 의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음악적 기량으로 구분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수십년 프로 생활을 해도, 음악성이 없다고 평가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아마라도 악성이 높은 사람이 많이 있고요. 다만, 프로들은 주야를 음악과 더불어 살 수 있으니까, 숙련기능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유리하겠지만, 이것마저도, 보다 짧은 시간에 터득할 수 있는 길도 없는 건 아닙니다. 이런 격언이 있죠. ‘길은 있다. 다만 내가 모르고 있을 뿐이다.’

  예술성이란 창조적, 독창적, 창의적, 개성적인 미의 추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목적으로서의 아름다움이, 반드시 아름다운 수단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는 않겠지요. 삶의 향기, 인간의 숨결, 존재의 영혼이라 할까요, 이런 것들이 스며있는 독창적인 작품, 표현들이 예술성이겠지요. 음악성? 음을 수단으로 하는 예술성인가요?

  작곡가가 추상적인 음의 배열로써, 숨결이 담겨 있는 수학적인 미를 생산했다면, 연주자는, 주관적으로, 독창적으로 이 악곡을 해석한 다음, 악기의 진동음을 수단으로 하여, 생물적 오감으로써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구체적 음향을 창조하는 예술가로 정의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연주자의 음악성은, 악곡이 추상적으로 가지고 있는, 공통목적으로서의 아름다움을, 특유의 해석에 따라, 개성적 음향으로써, 독창적으로 창조하는 개념이겠지요.  

  그렇다면, 공장에서 대량으로, 전적으로 기계에 의해서 만들어진 기타에 예술성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장인의 숨결도, 존재의 영혼도 없는 것을요. 그런 악기로 예술적 음향을 창조할 수도 있을까요. 글쎄요. 예술장인과 단순 숙련공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어떤 작곡가의 악곡을 해석하는 것은 객관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주관적이라 해야 옳을까요. 이는 마치, 비구상, 추상화나, 문학인의 詩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려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일 것입니다. 어떤 화가도 시인도, 스스로의 작품에 주석을 달지 않습니다. 그건 오로지 독자와 청중의 주관적 몫이니까요. 언젠가 김민기 님이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난 시민운동을 한 적이 없다. 난 그저 느낌대로 음악을 썼을 뿐이고, 사람들이 그걸 운동권 노래로 만들었을 뿐이다.’라고...

  그렇다면 어떤 음악을 오리지널대로 연주하다든가, 어떤 연주자의 운지를 그대로 따른다던가, 카피 한다던가 하는 것이, 창조를 위한 모방, 연습이라는 점 이외의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나는 Galbraith의 샤콘을 높이 평가합니다. 그가 바하를 제대로 해석했다든지, 기능이 우수하다든지 하는 관점이 아닙니다. 바하를 이렇게 해석하든, 저렇게 해석하든, 그건 연주자의 별개의 악성입니다. 연주자가 예술가일 수 있는 것은, 창의적으로 해석한 악곡을 대상으로, 개성적 음향으로써, 구체적, 실체적 음악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니까요. 단순히 어떤 악곡을 숙련된 기능으로 표현하는 사람에게 예술성이 있다고 보고 싶지는 않지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악성을 얻을 수 있을까요? 음악도 학문이요 과학이므로, 그 과정 또한, 체계적이라야 된다고 봅니다. 연주자가 논문을 쓰기 위한 주제는 악곡이요, 논문은 자기만의 표현, 연주, 그 자체입니다. 개성 있는 음향, 그 자체가 논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논문, 즉 창조적 작품을 쓰려면, 우선 관점별로, 과거의 모든 논문을 정리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각 견해를 비교 논술, 비평, 비판하고, 끝으로 자기의 주장의 정당성, 합리성을 정립시키고, 필요하면 검증결과를 덧붙입니다.

  음악의 논문은, 작곡자에게는 악보요, 연주자에게는 연주입니다. 연주자에게는, 많은 악곡들이 기재되어 있는 악보는 논문의 주제요, 이를 연주한 녹음 CD나 Live 연주는 타인의 논문입니다. 새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분별심 갖지 말고, 모든 장르의 악곡들에 대한 악보를 분석, 해석하고, 모든 장르의 음악을 들어 봐야 하며, 이들의 상호 관련성을 빨리 이해하기 위해서는, 음악사까지도 섭렵해야 합니다. 음악사는 문화사의 일부분이고, 문화사는 또, 정치사와 함께 역사의 일부분이므로, 삶이 만든, 또 하나의 예술적 산물인 음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선행되는 음악인들의, 그 사람들의, 그 시대의, 사상, 철학과 배경을 먼저 이해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폭 넓은 독서를 통해서, 간접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과 자연, 학문, 모든 것이 음악입니다.

  단순한 음악 감상자의 위치가 아니라, 연주자의 위치라면, 음악을 들을 때는 악보를 보면서 들어야 합니다. 들은 다음에는 악보를 분석, 종합해 봐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론적, 특히 화성학적 기초가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학적 음의 배열이 예술적으로 승화되는 모형이 유형별로 정리되어 누적됩니다. 여러 장르의 음악을, 악보를 놓고, 많이 듣는 것, 그리고 분석, 종합하는 것, 이것이 음악성을 얻는 최단의 지름길입니다.

  끝으로는, 악곡에 대한 자기 고유의 해석을 끌어내야 합니다. 그리고는, 연주만 들어 봐도 연주자의 Unique Life, 그 숨결이 느껴지는 개성 있는 음향을 표현해야 합니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맑은 눈, 밝은 귀만 가지면 됩니다. 나머지는 하다 보면 저절로 됩니다.

  숙련된 기능은, 어떻게 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을까요. 악성과 연관되지 않는 숙련 기능은,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노력한 만큼 댓가를 지불 받지 못합니다. 이는 마치, 예술의 한 분야인 건축에서, 어떤 구조물을, 망치 한번 잡지 않은 설계, 건축사의 작품이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고생한 많은 목수, 기능공들을 제치고 말입니다. 창의성이 바로 예술이기 때문입니다.

  악보를 보면서 듣고, 그 후에는 이론적으로 정리하며, 자기만의 것을 추출하려는 의지, 즉 악성이 있다면, 기능은 이미 반 이상 숙련된 것입니다. 무슨 관계가 있냐고요? 아닙니다. 크게 관계있습니다. 쓸데없는 연습, 목표 없는 연습, 중복 연습, 정리되지 않은 낭비 등, 이런 것들을 계량할 수는 없지만, 중국 과장법을 좀 쓴다면, 90%의 노력과 시간이 절감되기 때문입니다. 기능만 놓고 보더라도, 프로를 능가하는 아마추어는 이렇게 해서 만들어 집니다. 오래 된 프로도, 의식 없이, 의미 없이 같은 것만 평생을 연주했다면, 그 기능적 소득은 얼마 되지 않을 것입니다.

  악성은 낭비를 절약하게 하는 것 이외에도, 또한, 기능연습을 리드합니다. 숙련기능을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선도해 갑니다. 당연한 말입니다. 정확한 목표지점을 알게 하고, 응용능력을 길러주며, 어떤 기능이 어떤 쓰임새가 있다는 것을, 유형별로 체득하게 한 다음, 어떻게 연습하면 개성적으로, 신속하게 그 부분을 넘길 수 있다는 것을, 그 악성이 알려 줍니다.

  악보 한 곡, 한 곡을 따로 놓고 연습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이는 창조적인 표현을 위한, 최종적인 정리 부분인 것이지, 악곡 자체가 연습용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는 마치 문학에서의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라.’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그 많은 악곡들은 나무, 또는 나뭇잎 하나하나에 불과합니다. 뿌리를 알고 나면, 다음엔 줄기, 그 다음엔 가지, 마지막으로 잎으로 가야 합니다. 어떤 악곡이라도, 기능적 공통분모는 90% 이상에 달할 것입니다.

  스케일 연습, 이 것만 가지고도 여러 가지 다른 각도에서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화음주법 연습, 화성진행 연습, 풀어쓰는 연습, 모아쓰는 연습 등, 많은 기초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런 연습목표와 정리정돈은 이론적 기반을 요구합니다. 이런 과정은 마치 사관학교 출신의 장교와 사병이 구별되는 것과 같습니다. 꼭 음대를 가서 전공생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정규 과정은 대부분의 악곡을 접했을 때, 이를 바로 처리할 수 있게끔 해 주는 지름길입니다. 욕심이 앞서, 바로 악곡에 손대는 것이, 오히려 우회하는 길입니다.

  이 글은 원래, 매니아가 다운됐을 때, 하루 종일 심혈을 기울여서 써 놨던 것인데, 같은 시점에서 공교롭게도 내 PC도 다운되어, 이 글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Norton Utility로도 복구가 되지 않아, 할 수 없이 기억을 되살려서 다시 쓰고 있는데, 처음처럼 제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처음에 썼던 것은, 4부로 나누어진, 훨씬 장문이었는데, 더 이상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글도 기타처럼, 그때그때 Feel대로 Adlib으로 쓰는 버릇이 있어서, 지나고 나면 전부 잊어버리거든요.

  gmland.
Comment '8'
  • gmland 2003.03.24 16:25 (*.84.18.198)
    클래식이건 대중음악이건, 이딴 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교양과목을 먼저 이수한 후, 전공과목을 하듯, 음악의 뿌리는 하나요, 어떤 음악이든, 인간의 삶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 gmland 2003.03.24 16:28 (*.84.18.198)
    종래, 많은 칭구들이 내 말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장르는 분류를 위해 편의상 필요한 것입니다. 훗날 전공으로서,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만 연주하는 것은 별개의 개성적 문제입니다.
  • gmland 2003.03.24 17:27 (*.147.245.22)
    제 생각엔, 정규 연습코스를 밟는다면, 어떤 장르건, 단순히 숙련기능만이라면, 2시간/일 x 300일/년 x 5년 = 3,000시간이면, 못 칠 악곡이 없을 겁니다.
  • gmland 2003.03.24 17:28 (*.147.245.22)
    그러나, 악성이 무르익으려면, 아마 평생이 걸려도 상대적 한계점은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 2003.03.24 19:20 (*.80.24.72)
    5년.....그럼 중학생정도에서 실제 테크닉은 절정에 오를수있다는 그동안의 소문이
  • 2003.03.24 19:21 (*.80.24.72)
    사실 맞는다고 봐야겠네여... 장영주등등 이미 어릴때 테크닉자체는 완벽하니까..
  • 2003.03.24 19:22 (*.80.24.72)
    중학생때 테크닉의 완성을 염두에 둬야 겠군요..전공하는분이라면...
  • 차차 2003.03.25 11:53 (*.108.119.6)
    진지선생 제자들 보면은 그말이 정말 맞다는생각이 듭니다... 열두살에 듀블/프레스토 136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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