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Home ›음악이야기 ›음악이야기
✔ 뷰어로 보기
2003.06.04 23:05

[re] '뺑뺑이' 얘기 나온 김에.....

아랑
(*.219.74.239) 조회 수 4770 댓글 18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이 글은 피아노의 테크닉 연습곡인 '하농' 연습곡 첫머리에
저자가 쓴 서문의 일부입니다.
어떻습니까..
이 책 한권을 치는데 1시간이면 족하다고 했습니다.
즉, 평소 본격 연습 들어가기 전에
130페이지에 이르는 이 책 한권 을 다 치고 시작하란 얘깁니다.

메이저 악기들의 연습이란 이런 것입니다..
이 연습곡집의 마지막 곡이 트레몰로 연습곡인데,
기타 식의 트레몰로가 아닌 양손 3도 연속진행에 의한 트레몰로 효과입니다.
슈타이베르트가 연주회장에서 이 곡을 연주했을때
관객들은 전율을 느꼈다고 합니다.
저는 이 곡을 미디로 시퀀싱해서 빠르기 조절해가며 듣습니다..
인간의 손가락의 한계가 어디일까..하면서..

우리 기타 교본에서 이런식의 뺑뺑이를 치게 만드는 교본이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카룰리, 줄리아니, 카르카시..등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tachment
첨부파일 '1'
Me2day Yozm
Up Down Print 수정 삭제
Comment '18'
  • gmland 2003.06.05 02:50 (*.79.171.221)
    뺑뺑이 연습은 필수죠. 다른 말이 불필요하지요. 다만 그 방법론과 체계에는 문제가 크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 gmland 2003.06.05 02:51 (*.79.171.221)
    기능에만 치우쳐 있어요. 결국 나무는 보되, 숲을 보지 못합니다. 음악을 통해서 기타를 보게 해 주어야 하는데, 거꾸로 기타를 통해서 음악을 대하게 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 gmland 2003.06.05 02:52 (*.79.171.221)
    장님 꼬끼리 다리 만지는 격이죠. 기능연습, 뺑뺑이 하면서도, 얼마든지 음악을 보게 할 수 있을 거예요.
    수정 삭제 댓글
  • gmland 2003.06.05 02:55 (*.79.171.221)
    좀 뭐한 말 같지만, 성질 내서(?) 오기로 한 권 써볼 까 하다가, 에유~ 책 쓰는 거, 이제 응글 징이 나여...
    수정 삭제 댓글
  • gmland 2003.06.05 02:56 (*.79.171.221)
    음악의 기초를, 칼카시 같은 교본으로 얻을 수가 없게 되어 있어요. 기타 이전에 음악의 기초가 병행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 gmland 2003.06.05 02:58 (*.79.171.221)
    음악의 기초, 기타음악의 기초... 차분하게 기본부터 시작하면, 그리 어렵지도, 그리 분량이 많지도 않다고 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는, 제대로 된 기본서가 단 한 권도 없다고
    수정 삭제 댓글
  • gmland 2003.06.05 02:59 (*.79.171.221)
    생각합니다. 하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을, 복잡한 절차가 어렵게 만들고 있어요. 순서도 잘못되어 있고요...
    수정 삭제 댓글
  • gmland 2003.06.05 03:00 (*.79.171.221)
    수십년간 후배들 지도하면서 느낀 것을 다 쓰자면, 끝도 한도 없을 거예요.
    수정 삭제 댓글
  • gmland 2003.06.05 03:02 (*.79.171.221)
    훗날 기회가 온다면, 뜻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기타 음대 하나 만들고 싶어요.
    수정 삭제 댓글
  • gmland 2003.06.05 03:05 (*.79.171.221)
    아랑님이 칼카시를 주제로 토론방을 개설해 보셔요. 차제에 칼카시를 사시미 칼로 해부를 해 보게요. 어떤 게 잘 되어 있고, 어떤 게 추가, 수정되어야 할 문제인지요.
    수정 삭제 댓글
  • gmland 2003.06.05 03:06 (*.79.171.221)
    토론 과정을 잘 정리하면, 기타매니아 교본이 한 권 나올 수도 있을 거예요.
    수정 삭제 댓글
  • 아랑 2003.06.05 09:03 (*.219.74.180)
    현재 칼가시를 대체할 만 한게 없어요.
    수정 삭제 댓글
  • 아랑 2003.06.05 09:03 (*.219.74.180)
    뭔가 다른, 확실한 기타의 프로토콜을 저도 원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아랑 2003.06.05 09:05 (*.219.74.180)
    항생제가 몸에 안 좋은 건 다들 알지만 감염되었으면 먹어야죠... 대안이 없지않습니까.
    수정 삭제 댓글
  • 미압 2003.06.05 09:28 (*.58.59.72)
    카르카시 교본의 부실한 점은 많은 부분 지도하는 사람의 능력에 기인하는 바가 큽니다.
    수정 삭제 댓글
  • 미압 2003.06.05 09:29 (*.58.59.72)
    만약 토론을 한다면, 저는 카르카시 교본의 장점과 교육의 방법론에 대해 기술해 볼까 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새디스트 2003.06.05 11:42 (*.148.177.138)
    ㅁㅣ압님~기대하겠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아랑 2003.06.05 21:20 (*.219.74.144)
    저도 약간의 소견을 피력하겠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에디터 선택하기
?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4 스페인과 알함브라...텔레비젼방송자료. 안또니오 2001.04.18 4463
913 아고고.... 균형잡힌 바흐..? 2 수 2001.05.02 4360
912 그리스태생의 여류기타리스트 Antigoni Goni 1 수 2001.05.02 4601
911 균형잡힌 바흐..? 으랏차차 2001.05.02 4211
910 이 사람도 아는지? 1 바리바리 2001.05.02 4143
909 곡 선정을 해 주셩~~~ㅇ` 4 qball 2001.05.02 4808
908 [추천도서] Power Performance 성공연주 어떻게 할 것인가 2 채소 2001.05.02 4266
907 [읽을거리] 소녀와 베토벤 ...퍼온글... 1 채소 2001.05.04 4326
906 채소님을 음악이야기방장으로.... 7 수 2001.05.06 4167
905 스케일 연습은 언제나 내 생활의 일부 -레오니드 코간 5 채소 2001.05.08 5255
904 류트 시대의 음유시인의 시를 혹 가지고 계신 분은? 3 진 2001.05.10 4548
903 곡에 맞는 분위기.... 애기엄마. 2001.05.21 4215
902 바루에코의 매력은... 2 수 2001.05.13 4144
901 ☞ ☞ ☞반론은 아닙니다만... 6 셰인 2001.05.11 4213
900 ☞ ☞ 바루에코의 샤콘느. 1 채소 2001.05.11 4268
899 ☞ 바루에코의 샤콘느. 2 zosel 2001.05.13 4291
898 ☞ 바루에코의 샤콘느. 5 뽀짱 2001.05.11 4230
897 기타곡 중에 가장 어려운곡은? 4 으랏차차 2001.05.10 7732
896 바루에코의 샤콘느. 16 바레코미오 2001.05.10 4858
895 기타는 내겐 너무 어려워.... 7 셰인 2001.05.14 4470
894 현상금 3만원........호세 루이스 곤잘레스의 샤콘느. 4 수 2001.05.16 6233
893 라쿰파르시타.. 있자나여.. 영어로 어떻게 쓰죠? 2 기타살앙 2001.05.16 4929
892 ☞ 답변 감사합니다..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내용무) Loreena 2001.05.18 4047
891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space 2001.05.18 4140
890 외람되옵지만 제가 한말씀만 더드리자면.... space 2001.05.18 4258
889 기타 관련 대학 궁굼해여 8 Loreena 2001.05.16 4217
888 답변 감사합니다...하지만..피아노 못칩니다 Loreena 2001.05.17 4116
887 내가 뽑은 스피디기타리스트. 1 수 2001.05.19 4327
886 ☞ 조금 다른 내용이지만... 4 서정실 2001.05.19 4103
885 님들...한번더 질문이요. Loreena 2001.05.19 4270
884 ☞ 저는 견해가 좀 다르군요. 4 셰인 2001.05.20 4285
883 내가 뽑은 5 대 스피드 천왕 16 길벗맨 2001.05.19 6000
882 사용법은요, 5 illiana 2001.05.20 4307
881 강추!!!] 괜찮은 실시간 클래식 방송 사이트 5 illiana 2001.05.20 6837
880 ☞ Chaconne.. 롱롱 2001.05.21 4028
879 채소짱님 보셔요. 2 수 2001.05.22 4135
878 Chaconne.. 8 으랏차차 2001.05.21 4799
877 샤콘...느.... 3 채소 2001.05.22 4196
876 글쎄요...내 생각에는... 1 길벗맨 2001.05.22 4140
875 ☞ ☞ 내가 좋아하는 연주자 top5 가난한 유학생 2001.05.23 4002
874 ☞ ☞ 내가 좋아하는 연주자 top5 1 가난한 유학생 2001.05.23 4186
873 ☞ 내가 좋아하는 연주자 top5 1 왕초보 2001.05.22 4164
872 제가 들은 갈브레이쓰의 샤콘느는요... 갈브레이쓰 사랑해 2001.05.22 4040
871 앗 8개의 글이 몽조리 지워졌군요... 4 수 2001.05.22 4653
870 비판하려거든... 7 지얼 2001.05.23 3941
869 아래글에 대한 오해풀기... 6 지얼 2001.05.23 4168
868 음... 그냥... 무제입니다... 6 캬슬 2001.05.23 4194
867 음악가를 까대지 말고..... 3 가난한 유학생 2001.05.23 4665
866 마뉴엘 바루에코.... 5 예진아빠 2001.05.23 4292
865 나만의 생각.. 5 지얼 2001.05.24 4130
864 궁금한게 있는데... 5 지얼 2001.05.24 4142
863 카라얀후배님과의 만남..........그추억을 잊지 않으려고 수 2001.05.24 4135
862 ☞ 아이렌다이즈.. 1 서정실 2001.05.25 4993
861 사무라이정신..........일본음악칭구들. 5 수 2001.05.24 4462
860 아이렌다이즈.. 3 으랏차차 2001.05.24 4387
859 고선배님 홈페이지에 무라지가오리 연주실황이 있네요^^ 2 illiana 2001.05.25 4017
858 새벽에 듣고 싶은 음악.... 1 지얼 2001.05.25 4186
857 샤콘느 7 싸곤누 2001.05.25 4069
856 [강추도서] 자기발견을 향한 피아노 연습(With Your Own Two Hands) 9 전병철 2001.05.26 20175
855 ☞ 고마워요... 이렇게 해보면 되겠네요... 1 채소 2001.05.30 4208
854 ☞ 무대에 올라가면 너무 떨려요... 1 지얼 2001.05.26 4146
853 존 윌리암스의 뮤직비디오를 보다.. 4 지얼 2001.05.26 4682
852 무대에 올라가면 너무 떨려요... 16 채소 2001.05.26 4377
851 니콜라예바할머니 젤 조아여.... 4 수 2001.05.30 4132
850 '마지막 트레몰로' 를 듣고 싶은데... 3 진 2001.05.28 4754
849 ☞ 니콜라에바, 튜렉, 길버트 10 셰인 2001.05.30 4259
848 Nikolayeva 그리고 Bach 일랴나 2001.05.29 4282
847 위의 책이 집에 도착해서.. 3 눈물반짝 2001.06.01 4290
846 ☞ 마지막임당!!! 춤곡, 페달, 글구 카프리스 4 신동훈 2001.06.01 4501
845 ☞ 푸가여??? 푸가를 말쌈하십니까??? 신동훈 2001.06.01 4146
844 ☞ 알레망드? 사라방드? 코우란테? 프렐류드? 신동훈 2001.06.01 9237
843 ☞ 소나타와 파르티타라... 악장두... 신동훈 2001.06.01 5018
842 ☞ 순정률, 평균율, 글구 류트... 1 신동훈 2001.06.01 5061
841 ☞ 클라비어(Clavier)란... 5 신동훈 2001.06.01 7542
840 '알함브라의 회상과 트레몰로 주법의 비밀(단행본)' 출간 소식.. 눈물반짝 2001.05.30 6604
839 몇가지 음악용어들에 대한 질문.. 29 으랏차차 2001.05.31 4593
838 아래 순정율과 평균율에 대한 짧은 이야기 16 최영규 2001.06.02 7111
837 답변 정말 감사.. 1 으랏차차 2001.06.02 4026
836 틸만 홉스탁연주 듣고...그리고 카를로스 몬토야.... 7 최성우 2001.06.06 7131
835 [추천도서] 기타奇打와 나눈 이야기.. 4 전병철 2001.06.08 4563
834 저도 패러디 글 하나 올립니다..^^;; 3 최성우 2001.06.08 4495
833 ☞ 바하의 알파벳을 더하면요.. 7 채소 2001.06.14 4870
832 곡 외우기... 5 채소 2001.06.10 5035
831 바하의 첼로 조곡이 6곡으로 이루어진 이유.... 12 채소 2001.06.13 4793
830 좋은 선생이 되려면.... (10가지 조건) 2 채소 2001.06.19 4803
829 좋은 학생이 되려면..... 채소 2001.06.20 4423
828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 그리고 넋두리.... 8 채소 2001.06.27 4833
827 ☞ 처음 맛의 고정관념... 9 행인7 2001.06.29 4284
826 음악과 색채.... 7 채소 2001.06.27 5896
825 처음 맛의 고정관념... 5 지얼 2001.06.29 4115
824 빌라로보스의 다섯개의 전주곡 신청합니다. 1 김종표 2001.07.02 4186
823 BWV997 듣고싶어요~ 혹시 있으신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냉무) 2 이승한 2001.07.02 7769
822 최성우님.... 바르톡 곡좀 추천해주세요... 1 채소 2001.07.03 4415
821 ☞ 좋은 기타 음색이란...? 1 꼬 2001.07.04 5738
820 ☞ 감사합니다.... 1 채소 2001.07.04 4175
819 좋은 기타 음색이란...? 지얼 2001.07.04 4184
818 채소님께 답장아닌 답장을.. 최성우 2001.07.04 3986
817 이창학님께 감사드립니다.[핑크 플로이드 찬가] 8 최성우 2001.07.07 4552
816 누군가 고수분께서 편곡연주해주시면 좋을 곡. 2 최성우 2001.07.08 4661
815 라고스니히의 음반은... 행인10 2001.07.12 4429
쓰기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