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연주자의 트레몰로감상후기(러쎌, 바루에코,윌리암스)
1..................russell의 음반을 3장 들어보았는데요.
alhambra.......트레몰로가 몰려다니는군요.
(reflection of spain음반)
reverie..........역시 몰려다니고 더 우아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네여.
(19th century music음반)
un sueno en la floresta.....표정이 무뚝뚝 하다고 느낍니다.
ultimo canto.......연주를 들으며 승화된경지를 체험하기가 매우 어렵네요.
(music of barrios음반)
2.....................바루에코
ultimo canto....쩔뚝대는 트레몰로.
울티모칸토에 애당초 어울리지 않는 음이라고 느껴집니다.
(cantos y danzas음반)
3...................존 윌리암스
울티모 칸토...........무덤덤한 표정연주.
청중이 승화된경지를 기다리다 지치게만든다.
(이 바리오스음반은 전에 들었던거 기억해내며 글쓰고있습니다.)
어느 연주자나 자신이 가장 잘 연주할수있는 곡이나 장르가 있겠죠.
트레몰로에 관한한 세 연주자는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새시대를 여는 기타리스트라면 지난세대의 감성을
추구할 필요도 시간도 없다고 느낍니다.
그런 모든일은 새로움으로 다가가야죠.
(지난세대의 감성이라는것을 강조하려고 썼던 전두환,박정희등등
시대적인 이야기는 불필요한것 같아서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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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은 아직 살아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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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에코의 쩔뚝 트레몰로..동감 합니다...수님은 엄청남 표현 능력 소유자 이심이 분명해여~~근데.. 넘 웃겨여 ㅎㅎ 쩔뚝 트레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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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에코가 쩔뚝이라면 도대체 어느누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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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페츠의 연주가 2003년이라고해서 감성이 않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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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의 듣는감성은 되레 유행가에서의 그것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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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혁님의 연주에서는 불필요한 프레이즈의 구분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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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연주를 잘했다고 볼수는 없죠.(제 생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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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의 한마디 평가가, 잘못하면 많은분들은이 그렇게 믿을수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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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인 제 생각이라면 칭구 음악듣기의 따따따알함브라...라는 제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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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가 더 기본기가 확실하고 앞으로의 발전이 더 큰 연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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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님의 울티모와 알함브라에서는 곡의 분절법으로 볼때 완전 잘못되것이라고 보아주지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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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계속 그것이 맞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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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감성을 가진분에게 맞는 이론과 연주법이 주어지ㅕ야 그분의 발전이 무한하게 이루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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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oskim님 의견에 한표..! 근데..난 내가 치는 트레몰로가 젤루 맘에 들던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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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자보다 연주자가 더 시대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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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oskim님 의견 고마워요......저랑 다르게 생각하시니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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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감사합니다.....^^ 오래전 음악원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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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분 좋네여... 러쎌,바루에코,윌리엄스 의 비평대에 저도 비평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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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대, 지난세대의 감성과 문화는 역시 그자체 분명히 가치가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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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점에서 위에 언급한 세연주자는 손댈곳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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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러셀, 바루에코, 존윌리암스 모두들 저에겐 감히 범접할수 없는 대가들입니다. 그분들의 연주에 손댈곳이 많다는건 좀 동감이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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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연주나, 감상 모두 개인적인 주관이 개입됩니다...위에 수님께서 언급한 3명의 연주자들에 대한 글들을 몇번 자세히 읽어봤는데요.수님의 주관이 들어간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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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수가 없습니다. 기타매니아는 기타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드나드는 곳이지요 자칫 그분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수도 있다는 우려가 드네요...객관적인 평가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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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대가들의 연주를 주관적인 감상을 개입시켜 아직 손댈 부분이 많다는 말씀을 하신건 좀 동감이 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기록에 남기지 않고 사석에서 이야기했다면, 좋았을걸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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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해보구요 ^^; 물론 비판은 자유지만요~혁님의 트레몰로 아주 훌륭합니다.저도 감탄했어요 하지만, 위에서 loboskim님이 말씀하신 부분도 틀린말씀 아니라구 생각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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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님이 그부분을 더 보완하신다면 더욱 훌륭한 트레몰로가 될것 같아요. 근데, 혁님 감성 정말 좋아요~ 감성 이야기 나왔으니깐 하는 이야긴데요...딴지는 아니지만, 1980년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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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으로 연주되어진 바루에코의 쩔뚝대는 트레몰로...만일 2003년의 감성으로 살고있는 지금 세계적인 연주자가 같은곡을 취입했다고 할때 수님의 말씀대로라면, 그건 2025년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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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역시 '이건 노무현 대통령이 활동했던 어수선한 시대의 감성으로 연주된거야...그래서 지금의 감성과 맞지 않아~우린 2025년을 살고 있거든' 이라구 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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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가 서거한지 25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똑같은 감동을 안겨주듯이, 연주자 또한 시대의 감성을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바흐시대의 연주를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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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볼 수는 없지만, 만일 타임머신이 존재해서 그 시대로 돌아간다 하여도 아마 1750년의 감성이 아닌 현재 2003년의 감성으로 감상이 이루어질거 같은데요...음악은 시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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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한다고 생각하거든요...말이 좀 길었는데요, 수님 의견에 딴지 거는거 절대 아니구요~ 저도 제 생각을 좀 자유롭게 적어봤을 뿐입니다 ^^; 돌맹이 맞을 각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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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트레몰로에 관해서 국한하여 세 유명연주자가 아직 멀었다고 말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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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매니아에는 모두 멋진분들이 드나들기때문에 어느 한사람의 말에 크게 영향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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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가 몇백년후에도 모두들 사랑하는것은 그분은 작곡자이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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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얼린과 달리 기타는 아직 연주법과 악기가 완성된 상태가 아닙니다.계속 업그레이드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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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되었다는것은 그분들이 유명하다는것을 뜻하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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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이란 본인 스스로 하는겁니다...잡지나 평 ,기사 그리고 광고가 검증의 기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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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걸로 치자면 바리오스의 고장 파라과이의 고도이선생님이야말고 검증된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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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모칸토를 바로 그 고도이선생님께 일년간 집중적으로 배웠습니다...혁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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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우루과이에서 깔레바로에게 6개월간 배울때에도 그 유명한 깔레바로조차 혁님의 울티오칸토는 전혀 손대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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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이선생님에게 배운것이라고 말하니 깔레바로선생님도 조금도 손대지 않았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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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또 다시 유명한(검증된)분들에게 의존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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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본인 스스로 검증하지 않으면 그 유명인에 의존한 검증이란것이 허구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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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연주된 어느 음반이 2050년까지 살아남을수있을지 저도 매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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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하처럼 ..연주조차도 완성된상태라면 그래서 생명력이 넘치면 살아남을겁니다..끝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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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지 않았다는것은 잠시 시대의 유행이었다는뜻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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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특정시기에 잠시 유행하다 사라져도 서운해할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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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황금잉어빵이랑 붕어빵 유행인데....여름철엔 잘 안사먹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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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문에 슬퍼할게 아니라 다음 겨울을 기다리는 희망속에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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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말고 실제로 앞에서 보면 다르지 않을까요..기타매니아에서만 가능한 세계 대가들 연주비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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