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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마루맨2004.09.01 22:20
역시 사람들은 선율이 가져다 주는 아름다움보다는 음악속에 담겨진 내공을 추구하는가 봅니다
물론 쇼팽은 선율이 아름답다못해 그것이 이내 내공으로 변해 버리지만....
음악이 아름답다 표현함은 보통은 그 달콤함이지만 .......!! 금새 질려버리죠.. 쇼팽말구 ㅎ ㅎ
성경을 보고 성가를 공부했던 바하는 그 내면적 내공이 (작곡한거) 금새 기도로 승화되어버리는..
아니면 찬송으로 또는 깨달음을 얻은 사람의 입장에서 본 자연,또 그속에서 숨쉬는 사람들....사람들!!!
그렇습니다
바로 사람들입니다 바하가 믿는 예수가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것처럼 그의 사상속에는 그분의
사상이 또한 자리잡고 있었던 거죠...그것은 사람들을 위한 (듣기 좋으라고) 음악이 아니라 사람들에 관한 음악
,사람을 소재로 한 음악, 바하가 믿는 예수가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죄, 시련, 슬픔,구원, 환희 등등...
비온뒤의 맑게 개인 하늘......
죄에서 고통받는 인간, 거기서 구원받는, 마치 비온뒤의 맑게 개인 하늘처럼!
바하음악의 배경뒤에는 그런 환경과 자막이 깔려 있었던 거죠
바하곡에서 꼭 바하냄새를 찾는거보단 이런 바하의 마음을 알면 함부로 연주할 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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