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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이모군2005.05.25 13:59
헉헉헉.....꼬리말 30개정도(?) 빡빡하게 읽다보니 어느세 머리가 터질려고 합니다.
김성훈씨는 1000식님의 대화와 다른 기타매냐 분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아직 초짜수준밖에 안되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꼬리말을 읽다 문득 생각난 것이 있는데
과거의, 그리고 현제의 클레식기타의 위상을 찾기에 앞서, 제가 개인적으로 가진 견혜는

클레식기타는 늘 대중을 위해 존제하고있었고...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악기들은 그 악기 개인적 위상을 위해 존재해 왔던 것이 아니라,
그저 자기옆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감동을 주기위해 만든 소박한(?) 창조물이아닐까요...

어떤사람에게는 단순한 소품집, 형편없는 편곡이라고 폄하될수 있는 곡들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작은 감동, 옛 추억을 되찾아볼 수 있는 하나의 소중한 창조물들입니다.

끝으로 얼추 비슷한 비유라서 드는건데

학교서 듣는 미술교양수업에서 교수님이 이런 질문을 던지신 적이 있습니다.

"미술이란 무엇인가?" (흔히들 많이 물어봅니다)

"칠판에 점하나 찍어놓더라도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공감하거나,
뭔가를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미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깊게 생각한건 아닙니다)

음악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악기자체에 결함에 안타까워하고 어떠한 위상을 찾는것도 기타를 너무나 사랑하신 하나의 결과입니다
어린 초짜가 말하기엔 조금은 모자라고 건방져 보일수도 있으나

"그 자체로 사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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