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50.230.156) 조회 수 4965 댓글 7
왜 잘 연주가 되지 않는거죠? 제가 모르는건가요?
확실히 기타 레파토리에서 고전파의 작품은 몇몇개를 제외하곤 즐겨 연주 되는게 없는것 같네요...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28 11:31)
Comment '7'
  • 낭만파 2004.11.27 12:30 (*.181.81.4)
    낭만파 음악이 아무래도 우리들의 감성에 어필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아무래도 고전파 음악은 잘은 몰라도 우리들이 딱딱하게 생각하는 그 당시 사회적 분위기와 동화한 덕에 좀 형식적이죠. 형식, 기교등 모든 면에서요.. 소수는 좋아하시는 분이 있겠지만 대중적인 연주는 힘들지 않겠어요?
  • ZiO 2004.11.27 20:23 (*.237.118.96)
    지금은 누구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외국의 어떤 기타리스트는 어릴적에 피아노를 전공하려했었는데
    기타에 매력이 끌려 업종 전환(?)을 모색하려 했다합니다..
    그러자 그 아버지 왈,
    "겨우 소르나 줄리아니 때문에 리스트와 쇼팽을 버린다는 말이냐?"
    물론 리스트와 쇼팽은 고전시대의 작곡자가 아니어서 그럴듯한 예는 되지 않겠지만,
    이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고전 시대의 기타곡에 다소 회의적인) 기타 연주가도 꽤 있을지 몰라요.
    프란츠 할라츠도 고전시대의 기타작품에 대해 소르의 말보로 주제에 의한 변주 말고는 그다지 흥미를 못느끼는 것 같구요, 존 윌리암스도 젊은 시절에 소르의 에튀드와 마적,그리고 쥴리아니의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를 레코딩 한 것 말고는(또 있나?--..--;;) 그다지 고전시대 작품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러니 글쎄...님의 의견도 어떤분들에겐 공감가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요...
    제 생각은...
    소르의 곡은 어려워서 기피대상 1호 라는...
    마적은 10년째 연습중...ㅜ..--
  • 고전파 2004.11.27 20:35 (*.50.230.156)
    정작 TV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클래식 음악은 고전파의 음악인것 같은데요....
    기타에 있어서 많큼은 모짜르트와 베토벤의 혜택을 받지 못한거 같아 안타깝네요
    고전파의 매력이라면...왠지 귀족적(?)인게 교양있는 사람이나 듣는 음악..(진짜로 그렇다는건 아니구...)이 아닐까요?
    이점이 매력이 될수도 아닐수도 있지만요
    나름대로 듣다보면 재밌는게 고전파 같습니다.
  • 야인 2004.11.27 20:56 (*.222.84.26)
    솔직히 고전파의 대표주자라는 소르나 줄리아니... 작품성만 갖고 냉정히 평가해보면 서양음악사에 명함내기 어렵죠.
  • 오모씨 2004.11.27 22:49 (*.117.210.165)
    타레가에 이르러 주제파악을 한 후 제 살길을 찾은듯해요 ㅡㅡ;;;;;;
    * 주제파악 (기타가 가진 매력을 파악, 곡에 반영함)

    그러나 기타는 교향곡, 소나타 등 무대형 곡을 작곡하던 대형 작곡가들로 부터는 버림받았지만,
    공연 장 밖, 짚시들과 음유시인들이 부르는 소탈한 대중의 감성을 담는 쪽으로는 겨룰자가 없을 정도로 발전하여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한 것 같아요.

    때문에 기타의 매력을 베토벤, 모짜르트 스타일의 작품들과 비교를 하는 것은 무리도 있고, 의미도 없는 것 같아요. 아무리 멋진 작품을 만들면 뭐해요... 운지가 안나오는데 ㅡㅡ;;;;;;;;;;;;
  • 차차 2004.11.27 23:23 (*.105.113.122)
    오오.. 이럴수가.. 소르가 이렇게 평가되고 있었다니.. 몰랐어요

    소르 얼마나 좋아하는데...

    그 고전적인 화성진행이 기타의 따스한 음색과 어우러질때 그 풍요로운 울림~~~

    누구 소르 좋아하시는분들 손좀 들어주세요~

    줄리아니나 카르카시는 양보해도 소르는 양보할수 없떠염~~
  • 고전파 2004.11.27 23:51 (*.50.230.156)
    당근 소르 최고죠
    줄리아니, 카르카시, 소르 말고도
    카룰리, 아구아도 등 유명한 사람은 많은것 같은데
    기타레파토리에 있어서 고전파 음악은 정말이지..황무지 같네요...
    고전파 기타음악은 정말 오케스트라를 압축해 놓은것 같은 느낌을 받아 재밌습니다.
    각 마디마다 혹은 음 하나 하나 다른 악기를 표현해야 된다는것 때문에 연주자는 재밌죠.
    듣는 사람은 그래도 오케스트라 듣는것 못하기 때문에 지루하겠지만...
    아마 재대로 표현해줄 수 있는 연주자가 나온다면 고전파도 들어볼만 할껄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4 [re] ★★★ 조국을 사랑한 바리오스 망고레 ( 글 & 번역 gmland ) 완결판 ★★★ 2 고정석 2003.08.29 8491
1213 음악 이론수업의 문제점 2 문제 2014.07.07 8489
1212 엔니오 모리코네와의 대담 5 대담 2014.08.02 8483
1211 암보에 대해... 꼭 외워야 하는가??? 16 쏠레아 2005.07.25 8471
1210 Ut queant laxis(당신의 종들이) 악보 2 file 정천식 2004.04.07 8461
1209 Bach fuga in A minor 줄리안 브림 51 file niceplace 2004.09.01 8459
1208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즈 분석과 프레이징 (1) 10 file gmland 2003.05.21 8444
1207 ★★★ 화음의 진행 27 file bluejay 2003.09.03 8442
1206 마적 주제에 의한 변주곡 난이도가? 1 후라이곤 2006.06.07 8417
1205 쇼루(Choro)에 대하여 3 정천식 2003.12.02 8405
1204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1) 9 file gmland 2003.04.03 8377
1203 12월 6일 도메니코니 연주회 후기 - I'm just a guitar player. 6 으니 2003.12.08 8370
1202 민중음악의 생명력이 살아 숨쉬는 사르수엘라 7 file 1000식 2004.09.16 8360
1201 모든 기타협주곡에 대하여 수배령을 내립니다. 59 정천식 2004.04.20 8341
1200 쿠프랑의 "Les Barricades Mysterieuses"(신비한 장벽)의 의미... 2 행인2 2015.05.11 8330
1199 자신의 순결을 뿔로 범하게 될 젊은 처녀 30 file 1000식 2004.09.16 8308
1198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1 file 정천식 2006.03.22 8257
1197 Naxos 기타 컬렉션 中 명반은??? 11 세곱이야 2003.07.24 8230
1196 첼로 3대 협주곡 반짱 2001.01.26 8226
1195 바흐의 역행 카논 1 file 정천식 2003.11.19 8215
1194 전사(戰士)들의 땅 바스크, 그 소박한 민요 1 정천식 2006.03.17 8207
1193 [카르카시비판]수많은 악플과 비판에 맞아죽기를 고대하며... 35 기타리새디스트 2003.05.29 8116
1192 악상기호 x는 무슨뜻이죠? 6 으랏차차 2002.03.28 8078
1191 Ave verum corpus... 내 사랑, 콘스탄체! 13 이브남 2004.10.25 8074
1190 척추측만증... 1 아이고허리야 2015.04.14 8061
1189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file 정천식 2006.03.22 8061
1188 로르까의 <스페인 옛 민요집> 4 정천식 2004.02.06 8025
1187 히메네스 - 알론소의 결혼 4 정천식 2004.01.30 8014
1186 역사상 최초의 녹음 - Mary had a little lamb. 1 file 정천식 2003.12.20 7970
1185 segovia 샤콘느 51 file niceplace 2004.08.31 7964
1184 페라이어... 이건 에러야~ -_-; 3 file eveNam 2003.12.08 7962
1183 사랑의 꿈 - 리스트 클레식기타로 연주한.. 4 박성민 2005.11.04 7946
1182 정천식님께... BWV1025에 대한 견해입니다... 19 eveNam 2003.12.21 7898
1181 Bach의 푸가의 기법 12번에 대하여 7 file 정천식 2003.11.19 7895
1180 쇼팽의 마주르카에 대하여 3 1000식 2005.03.12 7893
1179 클래식기타는 왜 일렉만 못할까?(퍼온글) 7 2002.01.23 7886
1178 F.J.Obradors 의 기타 협주곡을 아시나요? 2 해피보이 2005.05.18 7836
1177 전지호의 음악백과사전 소개 1 file 1000식 2006.02.23 7787
1176 천사의 죽음 - Suite del Angel 5 file 차차 2004.01.05 7778
1175 BWV997 듣고싶어요~ 혹시 있으신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냉무) 2 이승한 2001.07.02 7776
1174 피아졸라의 대표곡은? 5 정천식 2003.11.27 7769
1173 기타곡 중에 가장 어려운곡은? 4 으랏차차 2001.05.10 7754
1172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5부(참고문헌) 9 쩜쩜쩜 2003.09.02 7741
1171 현악5중주 이야기 (4) - 슈베르트편 5 1000식 2005.04.05 7735
1170 기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악기는? 12 천지대야망 2003.06.27 7711
1169 [까딸로니아 민요] El testament d'Amelia (내용추가) 1 file 옥용수 2003.12.10 7706
1168 카를로 마키오네 연주회 후기 18 file 해피보이 2005.11.15 7685
1167 일랴나님... BWV1027-1029에 대해서!!! 3 신동훈 2002.01.28 7679
1166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file 정천식 2006.03.22 7651
1165 Dm 관계조 Scale 연습과 Chaconne (4) 1 file gmland 2003.04.10 7641
1164 Fantasia(S.L.Weiss) 에 대한 곡설명을 알고 싶습니다.( 뱅이 2004.08.12 7635
1163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file 정천식 2006.03.22 7634
1162 -- 제가 생각하는 갈브레이스의 샤콘느, 그리고 옜날 음악~ 26 오모씨 2004.09.14 7620
1161 디지털 악학궤범 1 1000식 2006.02.28 7611
1160 추억속의재회개머 sadaa 2014.02.24 7601
1159 바하의 기타음악이란 18 샤콘느1004 2006.02.27 7600
1158 갈브레이스가 사용한 악기에 대하여 12 file 1000식 2004.09.13 7587
1157 [re] (고클에서 펀글) 랑그와 빠롤이라... 글쓴이 표문송 (dalnorae) 고충진 2002.09.18 7583
1156 ☞ 클라비어(Clavier)란... 5 신동훈 2001.06.01 7565
1155 후쿠다 신이치 공연 후기... 33 jazzman 2005.11.05 7549
1154 마르찌오네 그의 사진 한 장 2 file 손끝사랑 2005.11.15 7515
1153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file 정천식 2006.03.22 7483
1152 Eduardo Fernandez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3 꺄하하^^ 2001.04.12 7463
1151 1월 16일 배장흠님 Recuerdos 연주회 후기 8 으니 2004.01.17 7461
1150 현악5중주 이야기 (3) - 드보르작편 3 1000식 2005.04.04 7457
1149 1/f ???? ! 2 채소 2001.11.15 7440
1148 로드리고... 안달루즈 협주곡 25 file eveNam 2004.01.25 7431
1147 빌라로보스 연습곡 전곡 부탁드립니다. 9 file 기타초보 2005.08.08 7428
1146 [re] 조선의 힘 15 2003.08.29 7421
1145 ◈ 이 곡 제목 좀 알려주세요 1 file 쭈미 2006.03.27 7419
1144 Stairway to Heaven 9 gmland 2004.07.02 7398
1143 음악과 수학(1) - 음악의 엔트로피 33 file bluejay 2003.11.20 7384
1142 피아졸라의 Oblivion(망각) 7 정천식 2003.11.29 7378
1141 Dust in the wind - Kansas 1 gmland 2004.07.03 7364
1140 쇼팽의 백조의 노래 - 마주르카 OP. 68-4 4 1000식 2005.03.13 7343
1139 Mikulka의 연주 - The toy soldiers 정천식 2003.12.07 7311
1138 [re] 비발디를 듣다...! (차차님 보세요 ^^) 3 신동훈 2002.11.02 7310
1137 한 마리 새가 된 여인 - 로스 앙헬레스의 타계를 애도하며 9 file 1000식 2005.02.05 7302
1136 피하시온(fijaci&oacute;n)이 무엇인가요? 3 궁금해요 2005.12.19 7292
1135 La Guitarra California 2003 (후기) 7 bluejay 2003.10.28 7270
1134 Carloe Saura의 "Carmen" 정천식 2006.03.30 7261
1133 바루에꼬 마스터클래스 실황녹음(BWV996) 4 iBach 2003.06.29 7254
1132 [까딸로니아 민요] La filla del marxant 4 file 옥용수 2003.12.10 7250
1131 Fandango... 기타와 현악4중주... 4 이브남 2004.11.07 7243
1130 영화음악 씨리즈 (2)... 골드베르크와 양들의 침묵... 6 이브남 2004.11.30 7225
1129 그라나도스의 또나디야 - La maja dolorosa No.1 정천식 2003.12.26 7222
1128 타레가의 "무어인의 춤" 3 정천식 2004.03.10 7197
1127 [re] 피아졸라의 음악은 과연 탱고인가 ? 51 gmland 2003.11.28 7188
1126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2부 쩜쩜쩜 2003.09.02 7182
1125 피아졸라의 밀롱가 3 정천식 2003.11.28 7182
1124 [까딸루냐 자장가] Mareta, mareta, no'm faces plorar 8 eveNam 2003.12.11 7181
1123 투우장에 울려퍼지는 정열적이고도 우아한 음악(3) 3 정천식 2004.02.07 7181
1122 아! 『기타 화성학』1 10 com 2003.04.26 7169
1121 3번째 개인레슨.....기타리스트가 노래를 잘 부르기 어려운 이유. 3 1000식님제자 2005.07.19 7168
1120 음악하는 사람이 공부를 못한다는 의견에 대해 - 음악의 천재들 에피소드 소개 3 으니 2006.09.06 7155
1119 한줄만 더. 37 ZiO 2004.09.18 7149
1118 틸만 홉스탁연주 듣고...그리고 카를로스 몬토야.... 7 최성우 2001.06.06 7147
1117 "tone" 에 관한 모토미와의 대화. 8 2005.07.11 7144
1116 바이올린소나타 BWV1017의 첫악장.... eveNam 2003.12.17 7143
1115 오디오에서의 24 bit 기술 file np 2006.07.24 714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