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처럼 철제 핀이 박혀있습니다.
그의 특이한 8현기타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야겠군요.
스캔해서 올릴께요.

발판에 있는 소리통은 제가 갈브레스의 연주회에서 본 것과 좀 다르네요??
사징에 보면 갈브레이스의 인상이 꼭 도둑놈(?)같이 험악하게 나왔는데요...
실제로 제가 본 갈브레이스는 아주 온화한 모습이었어요...
물론 전체적인 그의 모습은 강하면서도 날카로와 보이기도 했구요...
내년에 꼭 한국에서의 그의 연주회를 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핀 아래에 있는 걸 소리통이리고 하나요?
바이올린처럼 "f"자 구멍도 보이는데 음향적으로 무슨 역할을 하는 건가요?
핀을 길게해서 바닥까지 가게 만들 수도 있었을 텐데...

기타 엽판에 귀를 대면 전자음같이 아주 강렬한 음이 진동됨이 느껴집니다.
소리의 진동이 가장 잘 전달되는것은 고체와 고체간일때입니다.

추측하건데 저런 방식을 통해 기타 통을 타고 흐르는 진동이 밑에 있는 나무통으로 전달 될 것이고,
나무통이 가지고 있는 진동폭에 약간의 영향은 미치지 않을까 싶네요^^

기타란 악기가 매우 섬세하여 듣는이의 귀를 예민하게 하기에
저 통을 통해서도 묘한 음향효과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생각해 BoA요~

소리굽쇠를 저런 사각울림통에 위에 붙여세워서 소리를 내면
엄청 소리가 크고 오래가거든요....제가 지금 그렇게 쓰고있지요.
그런효과 아닐런지....생각해 boa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