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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74.0.133) 조회 수 8428 댓글 51
제가 바하곡중 샤콘느 담으로 좋아하는 곡입니다.

LP음반에서 MP3 만든 거니깐 음색에 유의해서 들어보세요.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9-05 07:04)
Comment '51'
  • 찾던이 2004.09.02 01:26 (*.180.123.154)
    일반적으로 듣던거하고 다르네요...
    스타일이 아니라...초반부에 음들을 한옥타브 낮게 편곡한건가..??
    역시 브림...다이나믹하고 좋은데요

    감상 잘했습니다.
  • 2004.09.02 13:26 (*.105.99.159)
    밝고 화사한톤이군요...
    기타음색에 대한 갈망이 엿보이는연주.
    그런 연주가 음악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 niceplace 2004.09.02 13:37 (*.156.178.79)
    수님....지금 농담 하신거져 ? 바로크음악의 대가인 브림을 그렇게 말씀하시다니 .... 지금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발언 하신거에여.
  • 2004.09.02 13:57 (*.105.99.159)
    저는 브림이 기타음색에 너무 집착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음색을 너무 즐기다 음악 놓칠거 같아서요.
    그리고 구사하는 음색이 제가 보기엔 약간의 매너리즘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물론 브림에 대해서는 제 주위분들도 모두 다 좋게 생각하시는거 같더라구요...
  • 아랑 2004.09.02 13:58 (*.196.83.22)
    한가지 참견좀 할께요.
    이 푸가는 원래 g 단조인데 류트를 위한 BWV1000과 바이올린을 위한 무반주소나타
    BWV1001 ,이 두종류가 있습니다. 거의 비슷하지만 초반에 아주 다른 부분이 있고
    주의깊게 들어보면 도처에 류트와 바이올린에 맞도록 편곡이 다름을 알 수 잇습니다.
    찾던이님이 말씀하신 다르다는 것이 아마도 그 차이일겁니다.
  • 2004.09.02 13:59 (*.105.99.159)
    나이스플레이스님 제가 브림을 비중있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제발 저 미워하지 마셔요....
    지난번 러셀, 바루에코, 윌리암스에 대해서도 제가 좀 심하게 이야기했다가
    모두들 제게서 등돌리는 형국이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밤새더니 조금 나사풀린 녀석이구나 하고 가볍게...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 niceplace 2004.09.02 14:29 (*.156.178.79)
    세고비아이후 세계 기타계는 줄리안 브림, 나르세스 예페스, 좀 윌리암스의 시대가 되었지요.

    즉 세 거장의 시대가 되었는데 ... 그중에서도 바로크 음악쪽은 브림이 독보적 존재 였다는...

    그리고 이 곡을 녹음할 당시의 브림이 아마도 전성기 때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따라서 바로크기타음악의 대가가 전성기때 녹음한 음반을 음악적으로 부족하다고 전 세계에다가

    과감하게 말하는 수님은 아마도 BABO ㅎㅎ (ㅋ 농담이구요... 전 수님이 재밋을라꼬 그러시는 거

    다 압니다)



  • ZiO 2004.09.02 14:30 (*.156.176.4)
    맞아요....저도 수님이 극찬하시는 갈브레이쓰의 샤콘 연주를 수님 앞에서 얼마나 악평했는데요...
    지루하다,선율의 운동감이 없다, 리버브로 떡칠했다, 사적 감정이 너무 절제되어 있다....등등...
    (속으론, 나도 저만큼의 반만 쳤으면 좋겠다...--..--;;;)

    그래도 수님은 제게 등돌리시지 않던데...
    (아마 속으로 '음~나사 빠진 녀석'이라 하실지는 모르는 일....--..--;;;)
  • niceplace 2004.09.02 14:37 (*.156.178.79)
    저는 개인적으로 바로 이곡이 줄리안 브림의 녹음중 가장 훌륭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세고비아의 샤콘느 처럼 (MCA 버젼)
  • ZiO 2004.09.02 14:54 (*.156.176.4)
    저는 개인적으로 줄리안 브림의 연주중 파가니니의 그랜드 소나타 A장조가 짱인것 같아요~~!
    대서곡, 그랜드 솔로도 좋고...
    소르의 <위안>에서도 얼마나 심금을 울리던지...
  • 2004.09.02 15:09 (*.105.99.159)
    우하하하하...
    그날 갈브레히쓰 쉽게 보신 지얼님때문에 잠도 안오고...
    어쩌면 그럴수있냐면서 가시구나서도 함참을 양허리에 손올리구 막 서서 혼자 생각하구..하하하
    하여간에 자신의 우상(스타?)들에 관해 서로들 다른생각을 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요.
  • ZiO 2004.09.02 17:32 (*.156.176.4)
    아...그러고보니 생각난다...
    몇년전에 러셀미오,바루에코미오님이 러셀과 바루에코팬분들에게 뭇매를 맞았던 슬픈 기억이....
  • 1000식 2004.09.02 19:34 (*.244.125.167)
    저는 대학시절(저는 78학번입니다)에 브림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브림의 전성기는 60~70년대라고 생각합니다.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재기를 했지만 예전같이 않아 내한연주(아마도 87년도?) 때에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브림의 음반 중 제일 좋아하는 것은 "Baroque Guitar"라는 앨범인데
    저는 이 음반을 라이센스 LP 2장, 원반 2장, CD 2장을 구입했지요.
    나중에 라이센스 음반은 동아리 후배들에게 물려줬지만요.
    이 푸가도 이 앨범에 수록된 곡이었지요.
    그리고 "Classic Guitar"도 무척 기억에 남는 앨범입니다.
    저는 브림을 마술사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음색과 해석 그리고 청중과의 컴뮤니케이션에서 마법에 걸린 것처럼 저항할 수가 없었지요.
    "A great musical interpreter of our time" - New York Times
  • suhoman 2004.09.02 19:47 (*.246.85.18)
    저도 브림팬이지만 바흐연주론 갈브레히쓰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걱정마세요 수님..~ ㅎㅎ..
  • limnz 2004.09.02 20:16 (*.54.158.44)
    제가 브림의 음악을 처음 안 것이 존 윌리엄스하고 이중주를 한 첫음반에서 였습니다.
    그때 브림과 존의 연주를 비교해가면 들었는데... 브림의 연주는 존에 비해 다양한 음색의 변화를
    구사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후로 브림의 팬이 되었고 그당시 브림 연주의 LP판을 여러장 구입했었습니다.
    약간은 얇은 듯한 음색을 지녔지만 다양한 변화와 감성이 좋았습니다.
    아마도 제 기타 인생... 연주에 영향을 주었다면 줄리안 브림이 아니었나 싶네요...
  • 2004.09.03 06:53 (*.80.23.195)
    저는 힘들게 바하연주하는것을 가장 바람직하지 않게 생각하고
    즐겁고 신나게 바하연주하는것을 으뜸으로 칩니다.
    몰두한 연주는 대부분 즐겁고 신납니다.

    바하연주를 들을때
    어렵거나 무겁거나 부담스럽거나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당장 "이건 아닌데....." 하고 고개젓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 niceplace 2004.09.03 10:49 (*.156.178.106)
    사람은 체질(성격)에 따라 선호하는 음악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제가 기억하는 수님은 AB형에 소양인.... 맞져 ?

    소양인이 좋아하는 바하는 어떤 곡인지 궁금하네여.

    좋아하시는 바하곡 짧은 걸루다가 하나 올려주실래요 ?

  • 2004.09.03 12:36 (*.80.25.27)
    와...나이스플레이스님 짱 멋지당.
    제 성격까지 훤히 아시고. 완벽하게 맞아여 저 소양인.그리고 ab형.
    소양인이 잘 나대져...성격이 거칠고 막 돌아댕기고 한가지에 집중 못하고,
    맘속에 꿍 담아놓는거 없구..체하는적 없구, 고혈압으로 잘 죽어나가져..하하하

    나중에 체질과 음악의 관계에 관해 정리 해주셔요...

    제가 좋아하는 바하곡은
    프레루드 푸가 알레그로져....
    글고 바하음악듣다가 신나서 코에 땀방울 맺힐정도의 연주를 가장 좋게 생각해여.
    아침에 듣는 바하도 디게 좋고요.
    문제는 아직 바하를 반도 안 퍼올렸다는거죠.
    세고비아도 브림도 바루에코도 갈브레히쓰도 슈미트도 조금씩 퍼올렷죠.
    그 나머지를 퍼올릴거 생각하면 진짜 잼있어요...
  • niceplace 2004.09.03 12:55 (*.156.178.106)
    지금 수님땜에 갈브레이쑤 연주의 샤콘느 찾아서 듣고 있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네여.

    학교 다닐때 세고뱌 연주의 샤콘느 (MCA 버젼)에 빠져서 학교 그만두구 기타만 칠려고 한적도 있었지만

    갈브레이쑤꺼 듣고는 그렇게 되지는 않을 꺼 가타는 ...

    (뻐~억 하고 가는 맛이 없쟈나요)
  • 2004.09.03 13:00 (*.80.25.27)
    맞아여.
    지얼님도 같은 이야기하셨고요,
    2~30년간 기타음악 많이 들어온분들중에 그렇게 말씀하시는분 많이 계셔요.
    기타를 기타같이 연주하지 않고 무슨 피아노처럼 다뤘다고....그건 맞는말 같아요.
    기타에서만 찾을수있는 매력보다는 기냥 음악적인 매력에 관심을 두기도 하고...
  • niceplace 2004.09.03 13:05 (*.156.178.106)
    같은 곡도 연주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지고 동일연주도 LP냐 CD 냐에 따라 뻐~억하고 가는 맛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니 음악이란 정말 까다로운 건가봐요. 어려운 거라고 해야하나.......

    그렇다면 내가 하우져 갖고 치면 브림 같이 될려냐 ? 기타가 나빠서 잘 안되고 있다는 생각이 잠시 ...ㅎㅎㅎ
  • 2004.09.03 13:11 (*.80.25.27)
    제가 80년대에 극장에 가면
    항상 애국가가 나오더라고요, 대한뉴우스도 나오고
    계속 반복되니까 매너리즘으로 보이더라고요.
    그런거 없어도 영화 볼수있거든요..쿨하게.

    요즘 애국가나 뉴우스안나와도 영화보는데 지장없쟎아요.
    2000년대에 80년대를 산다는건 너무도 어려운일이죠.


    새마을운동할때 한동안 지붕을 파란색기와로 한적이 있죠....매너리즘이죠.
    요즘 투명한 기와로 집짓는분도 계시고.
    시대가 바뀌었으니 건축양식, 건축재료도 몽창 뿌리부터 바뀌었습니다.
    물론 전통의 황토방의 장점 무시하는건 아니고요.

    누군가 구사하는 음색변화도 너무 뻔하면 매너리즘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음색변화에 대한 아이디어 자체가 이젠 달라졌어요. 2000년대니까요.
    브림조차도 이젠 그렇게 안할겁니다.
    그러나 이런생각 역시 제 개인적인생각에 불과하답니다.
  • niceplace 2004.09.03 13:17 (*.156.178.106)
    그런데 브림보다 더 다양하게 음색구사하는 기타리스트가 누구져?
  • niceplace 2004.09.03 13:21 (*.156.178.84)
    다양한 음색을 구사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필요합니다.
  • 2004.09.03 13:24 (*.80.25.27)
    브림만큼 음색에 대해 많은추구를 하신분은 드물겁니다.
    저는 음색만이 반드시 중요한게 아니고
    음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브림은 각 음악에 맞는 음색과 기법을 연구했어야 합니다.
    샤콘느에 구사한 브림의 음색은 뽕짝(흔히하는말의 의미로)처럼 들립니다.
    바루에코가 구사한 음색역시 샤콘느에 어울리지 않는것 처럼요.
    하지만 그 시대에는 어울렸을거로 생각합니다.
    지금은 시대가 바귀어도 3번정도 더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 2004.09.03 13:26 (*.80.25.27)
    시장에 가면
    각종메뉴로(볶은밥, 떡볶이, 국수,짜장,라면, 갈치조림, 보신탕, 오리구이...)
    식당을 운영하는분이 계십니다.......그런분도 필요할겁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서 대부분 먹고살만하면
    단 한가지요리라도 맛있게 하는집이 인기가 있게되죠.
    샤콘느에 필요한 음색만으로도 샤콘느를 꾸려가는데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 niceplace 2004.09.03 13:29 (*.156.178.84)
    물론 브림의 샤콘느가 인기가 없지마는 세고뱌이외에 그누구도 샤콘느를 뻐~억가게 연주한 기타리스트는

    없었다고 생각되여. 그런데 그건 훈련한다고 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 jazzman 2004.09.03 13:31 (*.241.147.40)
    좀 엉뚱한 얘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 일렉 기타 연주로서 감탄을 자아잴 정도의 음색의 변화를 구사했던 연주로, Jeff Beck 의 'Cause we've ended as lovers' 란 곡이 있습니다. 불후의 명연으로 아주 잘 알려져 있는 곡으로 아시는 분들께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곡입니다만... 거의 한음 한음마다 철저한 계산이 들어간 듯한 음색의 변화를 구사하지요.
  • 2004.09.03 13:39 (*.80.25.27)
    인류가 수천년간 익힌것을 가지고 새생명은 태어나죠.
    수천년의 노하우를 가지고 태어나는건데여....
    근데 문제는 한인간이 평생 80년간 이룰수있는건
    그 수천년간에 이룬거보다 더 크다는겁니다.

    남에게 배우는건 별로 의미가 없지만
    자각을 통해서는 후천적으로 세계를 바굴수도 있다고 합니다.
  • niceplace 2004.09.03 14:00 (*.156.178.98)
    아........재즈맨님 그곡함 들어 보고 싶네여.
  • ZiO 2004.09.03 14:21 (*.227.108.17)
    Jeff Beck 의 'Cause we've ended as lovers' 는 진짜 불후의 명연주 였다고 생각해요.
    인상적인 볼륨주법, 오버드라이브 톤과 클리어 톤의 대비, 재즈적인 건반의 배킹과 (록스타일을 넘어선)기타의 조화....무엇보다 제프벡의 손맛...크~~
  • ZiO 2004.09.03 14:25 (*.227.108.17)
    기타 음색에 관해서라면...존 윌리암스의 음반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 있겠네요.
    <투게더>와<에코스 오브 런던>, 그리고 <포트레이트 오브 존 윌리암스>에서의 음색은 제각기 다르거든요.
  • ZiO 2004.09.03 14:26 (*.227.108.17)
    일단, 음악적인 해석이니 아티큘레이션이니 대위니 하는 얘기는 다 접어두고
    단지 음색만으로 말씀드리자면
    브림의 샤콘느가 인기가 없는 이유는 아마 그 특유의 날카로운(그렇지만 아름다운) 음색 때문에 그런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여요.
    첫키스의 추억이 가장 날카로운 것처럼 처음 연주했던 세고비아의 샤콘느 연주를 잊지 못하는 것도 아마 중후하고 두툼한 음색이 한몫을 했다고 보여집니다....샤콘은 무곡이므로 오히려 가벼운 음색이 어울린다...고 누군가가 말씀하셔도 어쩔수 없이 첫키스의 추억은 날카로우니까.

    폴 갈브레이쓰에 대해서는...
    당연히 좋은 음색을 내는 연주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의 샤콘느에서의 음색을 들으면 뭐랄까, 마치 롹밴드<보스턴>의 기타리스트 톰슐츠가<아만다>에서 연주한 스틸기타(통기타)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사실 그 소리는 일반적인 통기타 소리가 아닙니다. 엄청나게 기름칠한 소리랄까...단순히 리버브로 떡칠한 음색은 아닌, 엄청난 레코딩 노하우가 없이는 뽑을 수 없는 그런 음색이었죠. MIT를 졸업한 수재답게 탐슐츠의 내공은 거기서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갈브레이쓰의 샤콘 연주에서의 음색에 관해서라면...당연 훌륭한 톤을 보유한 연주자이지만, 음색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레코딩 노하우에 기인한 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것 같아요....그의 샤콘 연주의 음색이 훌륭하다면 그 공로는 그의 특수기타와 레코딩 엔지니어에게 50%는 돌아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당...
    아님말고...--..--;;;

    수님한테 혼나겠다...--..--;;;
  • niceplace 2004.09.03 14:30 (*.156.178.98)
    아.......Zio님 글 읽고 보니 알겠네요....세고뱌 샤콘느가 cd로 전환 되면서 음색이 바뀌어서 감동이 달라진 거군

    요. 으흐...... 음색의 중요성...

    하긴 좋은 음색은 아주 단순한 곡조로도 사람을 감동시키죠.
  • 2004.09.03 14:31 (*.80.25.27)
    갈브레히쓰는 음색이 무쟈게 단순해여.
    브림이 100가지 음색을 칠했다면
    갈브레히쓰는 30가지 정도죠.
    그리고 녹음기사의 덕을 톡톡히 보았죠, 정말.
    혁님이 한달전 직접 연주들었는데 음반처럼 그렇게 음량이 크거나 하지 않답니다.

    지얼님한테 혼나겠다....도망가자....
  • north sea 2004.09.03 18:17 (*.39.106.219)
    이 글을 읽으며 그냥 이런 생각들이 나네요........
    바하가 살고있던 그시대 그 바로크시대때의 기타연주자는 과연 어떤 감성으로 어떤 톤으로 어떤 해석으로 바하를 연주했을까?(기타가 아니라 류트였겠지만 암튼..ㅋ)
    그곡이 나온시대니 연주도 가장 그시대에 맞는 정서로 연주를 했을까?만약 그렇다면 요즘의 바하연주는 그 시대 정서와는 거리가 먼 현대식 바하연주인가?그렇담 과연 어느것이 진정 바하답고 음악적인 연주인가??

    많은 사람들이 몇백년전 클래식을 듣는다..이건 분명 이 시대와 거리가 있는 정서의 음악이지만 공감할수 있고 감동줄수있고 높은 퀄리티의 음악적기술로 만들어진 곡들이다.( 난 개인적으로 이시대의 음악들이 더 좋긴하지만...)모짜르트의 음악을 현대적이지 않다고 비판하는 사람을 보진 못했다...왤까 ?현대적이지 않은것이 너무당연하기 때문이지 않을까??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세고비아...브림...윌리암스...그들의 연주가 옛 스타일인건 어찌보면 넘 당연한거다.하지만 시대를 뛰어 넘는 대가라 불릴수있는 깊은 감동을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받고 있다.
    옛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 있듯이 옛 스타일의 연주를 즐기는 사람도 있는법 아닐까?
    그러나 예술가를 꿈꾸는 사람들은 좀더 새로운것을 찾는 그리고 시대적 정서(앞서 가는건 좋지만 뒤 처지는건 쫌...ㅎㅎ)를 찾는 탐구심이 없다면 물론 안되겠지만 음악을 즐기는 사람의 입장에선 그 음악이 무엇이되었던 간에 자기만의 즐거움이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한다...

    그냥 개인적 생각이네요..^^넘 당연한 얘길수도 있고 이상한 얘길수도 있고..ㅎㅎ 그냥 글읽다가 저도 함 써 봤습니다.
  • niceplace 2004.09.04 00:02 (*.75.8.164)
    수준높은 연주는 시대를 초월한다고 생각함다. 곡이 시대를 초월하듯이....

    유행을 타는 것들은 그야말로 유행가죠 뭐. (금새 실증나는...) ㅋ

    박물관에서 고대 이집트, 고대 그리스, 고대 중국의 작품들을 보면 아하 ~ 하고 감탄을 하게 되져.

    그때에도 이렇게 현대적인 감각이 있었구나하고......

    수천년전의 천재들이 만든 작품은 지금도 ....아니 계속... 우리 보통 사람들의 수준을 뛰어 넘는 것일

    꺼라는 .....

    매냐들이 30년 후에도 세고뱌의 샤콘느는 들을 것 같은데 갈브레이쑤 것은 ? 글세 ... ㅎㅎㅎ
  • niceplace 2004.09.04 00:05 (*.75.8.164)
    아니 100년 후에도.......
  • 유진 2004.09.04 00:39 (*.249.128.101)
    이런 생각이 드네요..
    대가들의 장점만 보고 살기에도 갈길이 멀다고요..ㅎㅎ

    모든면에서 완벽한 명기가 없듯이..
    브림과 갈브레이쓰도 단점이 있져..
    하지만.. 자신의 음악적 개성으로 보편성을 얻은 그들은
    그것만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겠져~

    너무나 재치있고 생동감 있는 표현력을 자랑하는 브림..
    절제된 호흡과 치밀한 밸런스의 대명사 갈브레이쓰..
    스탈은 너무 다르지만.. 둘다 깊은 감동을 준다는 면에서 예술가라고 부르고 싶어요..

    갈브레이쓰의 연주에서 찐한 감동을 못받으셨다는 분은..
    혹시 못들어보셨다면.. 하이든 소나타 음반을 꼭 들어보시길 권해요~^^
  • seneka 2004.09.04 02:15 (*.226.223.132)
    유진님 의견에 많이 공감이 갑니다..전 갈브레이쓰의 바흐 연주는 1006a을 젤루 좋아합니다..
    그렇게 정교하게 바흐적(?)으로 연주한 사람을 못봤거던요....

    하이든 연주도 정말 강추입니다....
  • 2004.09.04 06:37 (*.105.99.211)
    하이든음반은 오히려 바하음반보다 저는 더 좋아해요.........
    그 연주의 당당함에 현기증이 날정도...........
  • 2004.09.04 06:39 (*.105.99.211)
    유진님의 명언.

    "장점만 보기에도 짧은인생."
  • 2004.09.04 08:07 (*.105.99.211)
    나이스플레이스님.
    곡과 연주는 다릅니다.

    곡은 새대를 넘어 생명력이 긴게 특징이고
    연주는 시대상을 담는게 특징입니다.

    곡은 시대를 따라 계속 다른해석, 다른감성으로 다가갈수있답니다.
    연주는 그 시대를 지나가면 계속사랑받을수 없습니다.

    오래도록 사랑받는 연주란 엄밀히 없습니다.
    세고비아연주는 사랑받고있지만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사료로서의 가치(박물관에 존재할만한)는 충분하지요.
    지게와 쟁기, 절구가 역사적가치가 있는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요즘 쟁기질 안합니다...그건 특정 시대상입니다.

    당연히 저도 일년에 한두번 다시 세고비아를 듣습니다.
    좋아서라기보다는 다시 확인하고 회상에 잠기는거죠.

    그러나 정말 듣고싶은것은 진지한기타리스트이 2004년 가을철 연주입니다.

  • 용접맨 2004.09.04 10:22 (*.168.183.142)
    서로의 엇갈린 비젼, 시행착오..................이럿케 심할 줄이야..............쩝???
  • 용접맨 2004.09.04 10:44 (*.168.183.142)
    사람들이 보통 음색과 표현을 서로 착각하는거 같아요.........믹서기에 놓고 갈아서 서로 뒤섞이듯 말이져@@@
    수님의 칩은 메인이 표현,보조가 음색
    zio님 or niceplace님의 칩은 메인이 음색(즉,기타적인거),보조가 표현
    엇, 근데 그것도 음색을 표현하는걸 마치 그곡의 주류적인 표현으로 생각하거나, 필수요소인양(이 부분에서는 이렇게 해줘야돼......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여
    즉, 음악이란 음색을 잘 표현해야 음악이 되는걸루 일부 생각하고 계신거죠......맞슈미꺄!!????
    근데, 수님의 칩속엔 음악을 거기에 맞게 표현하는게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거져
    그리구, 음색은 그걸 표현하는 하나의 도구로 쓰일 뿐이라구.;;;;;
    and 고로, 음색이 그 음악적인 메인적 표현마저 자지우지 않는다고요 ......우 ㅎ ㅎ
    꺄~ 되게 오룝네@@@@@@@한 열뻔 일거야 먼말인지 알건네~
  • niceplace 2004.09.04 11:18 (*.156.178.75)
    곡 자체야 종이에 기록되어여 영원히 남을 수도 있지만 연주는 그 순간이 지나가면 없어져 버리니깐

    연주자체가 작품으로 인정받을 수 없었지만 적어도 LP 기술이 나오고 부터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잘못생각하면 연주자는 작곡자의 하수인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마는 작곡자와 연주자는 독립적입니다.

    연주자가 악보를 보고 연주를 시작할때 이미 새로운 음악이 시작되고 있는 거에요. 즉 연주자에 의해

    새롭게 창조된 작품이란 것입니다. 악보가 문제지이고 연주자는 그 문제의 정답을 찾는 수험생과

    같은 것은 아니란 것이죠. 정답은 없습니다.

    뭔 이야기냐 하면 세고뱌의 샤콘느 음반과 갈브레이쑤의 샤콘느 음반은 분명히 독립된 음악작품이란 것입니다.

    더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동일 연주의 세고뱌의 샤콘느도 LP 버젼과 CD 버젼은 다른 음악이란 것입니다.

    즉 음향관계자 까지 포함된 종합적 작품이란 거지요.

    30년만 더 살아 보세요. 그때까지 갈브레이쑤의 샤콘느의 음반이 존재 할지 ...

    저는 자신 있게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내기할 수도 있어요... 이 글 30년간 보관되지요?)

    근데 이미 세고뱌의 샤콘느는 50년 되었다는 ...
  • 2004.09.04 11:50 (*.105.99.211)
    작곡자와 연주자는 서로 평등한 관계입니다.
    절대 종속이 아니죠.
    그런말 하는분은 없습니다.
    음악에 정답은 없어도 인기있는곡과 연주는 있기 마련이죠.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것은
    작곡은 시대에 상대적으로 크게 구애를 안 받는데,
    왜냐하면 시대적으로 연주자에 의해 해석이 계속 바뀔수있으니까요.
    거기에 비해 연주자는 그 특정시대에 두드러지게 인기를 누리게 된다는겁니다.
    왜냐하면그 시대상을 뚜렷하게 담고있기 때문입니다.

    400미터 허들의 규칙은 어느정도 지속적이지만
    운동선수는 매년 달라지기도 하고 달라져야만 하겠죠..
    나이가 드니까...또 더 젊은주자가 나타나니까....
    유명한 운동선수 한명만을 60평생 개인적으로 좋아할수 있습니다.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다만 수십년 지나면 보통은 새로운 운동선수에 관심을 갖게 되죠.
    (역사에 기록되어 두고두고 회자되는 운동선수들은 물론 많지요.)

    갈브레히쓰의 음반이 나중에도 인기있을지는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연주자는 대개 곧 잊혀지게 됩니다...그래야 하고요.
    다만 나이스플레이스님의 예측때문이 아니고 그래야 하기때문입니다.

    세고비아나 브림에 대해 저평가하듯이 제가 말한것은
    그들이 위대하지 않아서가 아니고 요즘시대의 음악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입니다.

  • 2004.09.04 11:52 (*.105.99.211)
    예술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제 이야기가 무슨뜻인지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새로움.
  • niceplace 2004.09.04 12:01 (*.156.178.111)
    아.... 수님하고 대화하다 보니 새로운 걸 깨닫게 되네여.

    지금까지 왜 클래식음악이란 단어를 쓰는지 그 이유를 몰랐는데...

    그것은 유행가가 아니란 이야기네요.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절대가치를 갖는 음악 .... 그것이 클래식 음악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는 ...
  • 군인 2004.09.04 16:37 (*.105.108.62)
    저는 클래식도 그 시대엔 요즘 유행하는 음악처럼 유행가가 아니었나 생각하는데요....
    저는 클래식을 좋아하긴 함미다만 제 개인생각은 클래식도 유행에 전혀 민감하지 않은 건 아닌거 같고요 ( 어짜피 지난 음악이긴 하지만 연주가들이 어느 작곡가의 음악을 많이 연주한다고 하는 그런 유행은 있는거 같은데요....) 저희가 절대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하는 건 클래식을 그 만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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