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재미는 있었는데 저는 감흥이 지난번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지난번에는 그야 말로 막강 지존이라는 느낌이 마구 밀려왔었는데 윗분의 말씀처럼 클래식 기타리스트로서의 윌리암즈는 그다지 맛보기 힘들었습니다. 이번엔 아예 스몰맨에 전기장치까지 해서 마이크가 필요없었습니다. 그 소리가 뭔가 알찬 느낌이 없고 비어있는듯하고 저는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온갖 악기를 맛보는 것은 좋지만 그것을 모두 혼자 연주해야 하기 때문에 동시에 연주할 수가 없고 곡의 중간중간에 무슨 릴레이하듯이 바뀌는 것이 그다지 어울리지는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보통의 경우처럼 한 가지이든 세 가지이든 어울릴만한 악기를 선택하고 그것을 동시에 연주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함께 연주한 음반이 없는지 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온갖 악기를 맛보는 것은 좋지만 그것을 모두 혼자 연주해야 하기 때문에 동시에 연주할 수가 없고 곡의 중간중간에 무슨 릴레이하듯이 바뀌는 것이 그다지 어울리지는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보통의 경우처럼 한 가지이든 세 가지이든 어울릴만한 악기를 선택하고 그것을 동시에 연주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함께 연주한 음반이 없는지 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