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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5.04.20 09:21
개인적으로 타레가의 연주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뭐라 말하시는 거시기하지만
타레가가 손톱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손톱의 어떤 결함이 있어서라는데 사실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타레가의 작품을 보면 그가 기타 음색에 등돌렸다고는 생각되지 않거든요. 이현동음을 이용한 선율과 반주의 분리 같은 것만 봐도... 뭐,이정도야 기타 음색의 새발의 피 정도지만...

세고비아가 자신의 아성에 도전하는 것들에 대해 배타적이었던것은 어느정도 맞는 얘기인 것 같아요.
아랑페즈 협주곡, 망고레,12음 음악 뿐만 아니라 전기기타에 대해서도 "이것은 그저 리듬만 연주할 뿐인데 어찌 기타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질 수가 있단 말이가?" 라며 불만스러워했답니다.
전기기타가 리듬만 연주하는 악기라는 세고비아의 인식은 다소 편협했죠...--..--;;
자신이 왕자라고 일컬은 존에 대해서도, 그가 <스카이>라는 프로그레시브롹 그룹을 결성하자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내가 스테이지에 올려놓은 기타를 다시 밖으로 끄집어내었다...-..-^"

예페스가 10현 기타로 연주할 때도 "현을 하나 추가하느니차라리 오른손에 손가락을 하나 더 다는 게 나을 것"이라며 빈정대었다는 얘기도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범인은 근접할수 없는 대단한 사람인 것 같아요.
당시의 녹음 기술로는 그 긴~샤콘느를 원샷~으로 레코딩 했다고 하네요.
세고비아의 샤콘느에 약간의 미스가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중간에 끊지않고 한번에 간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연주력이 아니고선 불가능한 얘기죠...
그리고 흉내내기 어려운 그의 강력한 톤.
마지막으로...
66 : 22 를 극복한 저 왕성한 정력~!
66살이 아니라 44살에 22살 짜리 마눌을 둬도 大盜 소리를 듣는 판인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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