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또 울었쟈나......

by 신동훈 posted Dec 17, 200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와~~~

제가 권한 곡 듣고 많이 감명 받으셨다니 너무 기분 조타~~~

일 끝내고 늦은 시간까지 LP돌리며 녹음해서
보내드린 보람이 있군여 ^^

저희 집 데크가 좀 맛이 덜 갔더래도 좋은 음질로
녹음 해 드릴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고...
빨리 CD로 이 음반을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7년전 이네요...
니콜라예바의 바하음반 구하려고 온종일 레코드점을
헤매다가 제물포 지하상가의 한 곳에 퇴출(?) 일보 직전의
LP꾸러미에서 우연히 니콜라예바 연주의 이 음반하고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이 같이 있길래 잽싸게 헐값(?)
으로 구입했죠. ^^;

정말로 음반의 값어치에 비면 너무 싸다 싸 !!!!

그리고, 바하의 협주곡이 레코딩된 앨범의 표지 디자인은 참 특색있는데...
멘델스존이 바하를 기념하며 직접 연필로 라이프찌히에 있는
성토마스 교회와 학교를 스케치한 겁니다.

아마 멘델스존이 바하의 칸타타와 수난곡을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하면서 그 기념으로 그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생각보단 멘델스존의 뎃생력이 좋은듯...
나보담 잘 그리는거 같아 화나네 `.'

다른 분들을 위해서 잠깐 앨범소개를 하면...

바하의 두대 이상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 총 6곡이
레코딩(멜로디아) 되어 있으며 담과 같습니다.

두대의 하프시코드,현을 위한 협주곡 다단조 BWV1060
(원곡-분실된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다단조)

두대의 하프시코드,현을 위한 협주곡 다장조 BWV1061

두대의 하프시코드,현을 위한 협주곡 다단조 BWV1062
(원곡-두대의 바이올린, 현,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 라단조)

세대의 하프시코드,현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 BWV1063

세대의 하프시코드,현을 위한 협주곡 다장조 BWV1064

네대의 하프시코드,현을 위한 협주곡 가단조 BWV1065
(원곡-비발디/바이올린 협주곡 Op.3-10 나단조 RV.580)

이상이구여...
니콜라예바 외에 3명(미카일 페투코프, 마리나 에프세바,
세르게이 센코프)이 같이 연주했고 하프시코드 대신 피아노로
연주했기 땜에 훨씬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바하의 하프시코드 협주곡은 대부분이 편곡 작품인데...
여기에는 거의가 오리지날곡으로 훌륭한 레퍼토리라 여겨집니다.

하나 더, 이건 실황공연입니다. 곡이 끝날 때 마다 박수소리가
들리지요. 1975년 12월에 모스크바에서 연주한겁니다.

개인적으로 강력추천!!! 음반입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

P.S
웅수님~~~ 셤스키 LP는 곧 보내드릴께요.
다른 사람한테도 들려주고 싶어 더빙을 몇 개 더하느라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송해여 ^^;

Articles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